신경 안써도되는 꿈일까요

lk00012021.03.01
조회41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 꿈이지만 괜히 찜찜한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저에게는 4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오빠인데 얼마전
아버지 생신이라 모인 자리에서 본 오빠는 많이 수척해지고 피곤해보였습니다.
그냥 왜이렇게 피곤해보이냐 물었더니 요즘 일주일에 세네번씩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가위에 눌리는데   여자한명이 자신을 쳐다보고있다고합니다.
차마 누군지 확인해볼 엄두가 나지않아 그저 가위가 풀리기만을 기다린다고합니다
그게 벌써 설 전부터해서 한달가량되어간다고 합니다.
잠들기도 무섭고 자고나도 피곤하고 기가 다 빨리는 기분이라는 오빠의 눈은 너무 퀭하고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날 저녁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며 "오빠가 지금 이런 상황이래"라고 말을 했더니 남자친구가 놀라며 "내가 예전부터 촉이나 꿈같은게 좀 잘 맞았는데 어제 꿈에서 형님이 나오셨어 근데 그게 별로 안좋은 꿈인것같아서 말안했거든 예전에 우리 엄마도 내가 이런꿈꾸고 다치셨었어"
끝까지 말을 안하려던 남자친구는 제가 계속해서 조르자 꿈에 대해서 얘기해줬습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 역인데 형님이랑 나랑 단둘이 있었어 근데 지하철이 들어오고 분명 같이 탈려고했는데 나는 못타고 형님만 타신거야 근데 지하철문이 닫히고 형님은 날 보면서 웃고계신기했는데 지하철이 어둠속으로 들어가고 꿈에서 깼어 근데 뭔진 모르겠는데 느낌이 좀 쎄하긴했어"라며 별일아닐거라고 저를 다독여줬습니다.
바로 오빠에게 연락해 꿈자리가 안좋으니 몸조심하라는 연락을 했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혹시 저런 꿈이 안좋은 의미가 있나요?

아. 그리고 상관없는 얘기일수도있는데 시점이 비슷한것같아 여쭤봅니다.
친척분중에 무당이 한분 계신데 물건을 좀 받으러갔다가 오빠한테 올해가 조금 안좋다고해서 그날 속옷을 태우고왔습니다. 
혹시 모르지만 이 일과는 관계없는 것이겠죠?
누구보다 사이가 좋던 오빠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