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사 없앤다고 했어요
그것도 상견례 할때 저희 부모님 앞에서요
오늘 저녁 먹으러 오라더니
올해까지는 제사 내가 하고 너가 내년에 받으라고 하길래
무슨 말씀이냐 없앤다고 하지 않으셨냐 했더니
시모님이 이제 우리집 사람 됐으면 우리집 법도를 따르라길래
저는 그럼 예전집으로 돌아갈께요 하고
그냥 그대로 나와서 2시간 반 거리 친정집에 왔습니다
부모님이 저보고 놀라서 왜 왔냐고 해서
그냥 있던 일 다 말하고 안살겠다고 했고요
제사가 한두번이면 이해라도 하지
1년에 열번은 하는거 같은데
결혼전에도 난 그렇게 못해서 결혼 안한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없앤다고 제발 결혼만 하자고 그러더니
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사기 결혼으로 소송 가능한가요??
남편놈은 제가 시댁에서 나오니까 허겁지겁 따라 나오더니
자기 말 좀 들어보라며 손목 붙잡길래
아파트 단지에서 고래고래 치한이라고 도와 달라고
소리 막 지르니까 손 놓더라고요
그리고 카톡으로 개소리 개소리
제가 분명 저딴 말 나오면 이혼한다고 했는데 ㅋㅋ
내 성격 아는 놈이 이제 이혼 무서워서
내 지랄 맞은 성격 못부리겠지? 이딴 맘으로
사람 엿먹인게 너무 화나요
진짜 이거 소송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