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아님,미드) 오늘 점심 때 일어난 사람임

ㅇㅇ2021.03.02
조회310,932

@@@@@ 딱히 별 일은 없었음 @@@@@@

아까 점심 때 일어난 쓰니임

오늘은 줌수업 했음 출석체크는 자가진단으로 퉁 침

총 102통의 전화가 와 있었고 엄마가 90통임...
카톡도 700개 넘게 와 있었는데
나는 무음해놓은 적 없음... 소리로 해놨는데 내가 잠귀가 어두워서 못 들었음 진짜야;(;

아침에 일어나서 출석체크하고 잠깐 자고 싶어서 아빠한테 나갈 때 깨워달라고 하고 이십분 정도 잘 계획으로 누웠음

근데 아빠가 깜빡하고 그냥 출근하심... 아빠가 출근하면서 몇 번 전화해서 깨우는데 (이 때 수업시작했었음) 내가 통화중이 뜬거야 그래서 아빠가 일어났나보다 하고 마셨대 근데 통화중이 선생님한테 전화오느라 통화중이라고 떠 있던 거임 그때부터 전화는 난리났는데 난 편히 잤음 꿈도 꿨다
그러고 전화를 안받으니까 엄마가 회사에 계셨는데 집까지 오심 점심도 굶고... 점심시간 다 날려가시면서 집와서 날 깨우고 혼내고 “넌 저녁에 보자” 이러고 가심 나 이때부터 개무서웠음;

수업 끝나자마자 좀있다 무서워서 방에 찌그러질 예정이라 저녁에 밥 못 먹을 것 같아서 아점저 밥을 한꺼번에 든든하게 먹음

글고 공부했음 오늘 밤에 과외있어서 숙제해야했름
근데 불안해서 숙제 안하고 막장미드를 봤음 시간 후딱 ㅅㅂ 과외쌤한테 혼날생각하니 짜릿하군

방금 엄마오셔서 엄마안녕!!!!!!!! 했는데 어;;; 이런 반응이었음 그리고 저녁 뭐 먹을꺼냐고 물어보셨는데
지금 왜 아무말도 안하는지 모르겠음 제발 혼나고 싶은데;; 안혼나니까 더 무서움
여튼 그래...

나 걍 몇명만 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놀랬넹
그럼 내일부턴 갱생살아야지

아 맞다 그리고 이거 내 친구들이 볼 수도 있는데 사실 너 판하는거 난 알고 있었어... 까꿍...



아 글고 지금 엄마가 밥해줘서 밥먹는중임 .....................:...............




+++++++
딱히 안쓸까 했지만 마지막으로 쓴당 그냥 글로 하나 더 올리고 싶었는데 내가 일베(이거 맞음?ㅠ 실베 쓰는데 일간베스트는 좀 웃겨서 그럼ㅋㅋㅋ) 두개나 차지해서 하나 더 써서 올리면 그것도 좀 그렇고
계속 올리면 뇌절하는사람 있을까봐 여기까지 쓸께

일단 안웃기고 한심하다는 애들 있는데 일단 내가 한심한건 맞아 벌써 내 나이가 18살인데 혼자 일어나지도 못한건 내 잘못이고 아빠한테 깨워달라 했어도 내가 스스로 알람맞춰 일어났어야 했음 이것 또한 내 잘못. 아빠한테 원망 안해 그리고 그냥 이런 일 있었다고 웃고 넘기자고 올린 글인데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다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셈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이런새끼도 있네 ㅋ 하고 넘겨
내가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글싸지른단 댓글 있었는데 위에 쓴 글은 내가 잘못했어 흐윽흐윽 ㅠ 이러려고 쓴 글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상황설명을 위한 글이었으니 당연함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으니까 화내진 말고 ㅋㅋ

어제 엄마가 혼내진 않으심 그냥 점심에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그땐 감정이 앞섰는데 그렇게 혼내고 회사와서 보니까 내가 어릴 때 부모님들이 다 직장에 있어서 잘 못잡아줘서 그런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이건 내 잘못이라고 나한테 미안해 할 건 없다고하고 죄송하다고 했음
그리고 내가 뭘 잘못했냐해서 학교와의 약속을 어겼고 시간을 잘 지키지 않고 자기관리가 부족했다고 반성했음. 엄마가 살면서 시간약속 돈약속은 꼭 지켜야 하고 절대 어기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얘기하심
그리고 앞으로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한두가지정도 다짐을 말씀드림.

아침에 다시 잔 거랑 내 스스로 일어나지 않아 늦게 일어난 것에 대해 후회하진 않음. 이미 벌어진 일이고 돌이킬 수 없는데 후회하고 내가 왜그랬지 계속 이러는건 시간낭비인 것 같았고 좀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늦게 일어나서 추억도 생기고 배운 것도 있으니까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함. 내가 직장다녔다면 짤렸을 일이지만 아직 학교다니니까 이 때 고치고 성인 된다면 딱히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 잘못이 정당화되는건아니고 ㅇㅇ...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이건 알아서 판단하셈.

엄마안녕!!!! 한거 불편하단 사람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엄마 왔는데 방에서 일어난 상태 그대로 찌그러져있다가 우울하게 엄마안녕......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니? 내가 잘못했는데 그렇다고 꼭 우울하게만 있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축 처져 있는 것보단 그래도 최대한 반갑게 엄마 맞아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음.
내가 멍청하고 생각없게 산다고 생각하진 마셈 너가 생각하는것만큼 멍청하지도 않고 편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생각없이 살지도 않음 ㅎㅎ

그리고 주작이라는 사람 있는데 이딴걸로 주작칠만큼 내가 관종은 아님 담임쌤이랑 문자 기록인데 이걸로 인증되나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추가한거에 대해서 같은 내용으로 또 뭐라 하면 친구들이랑 그 댓글 신고할꺼임

어제 실베 두개나 차지해서 미안하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는데 좋아요 계속 누르니까 이용제한? 같은거 걸려서 다 못눌러줘서 미안 근데 너희 진짜 웃김
너희 웃는거 보면서 어제 저녁에 나도 진짜 많이 웃음 다들 웃어줘서 너무 고맙고 한심하단 댓글 보면서 그저 실베올랐다고 히죽이던 내가 반성되기도 했었네 이런 말 해줘서 고마워

아 그리고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수업 들었음 다들 수업 화이팅! 다시 한 번 웃어주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따능 이 이상 글쓸일은 더 없을 것 같다.
그럼 다들 남은 학교생활 화이팅 하자구^^

댓글 혼자쓰는거 아님 내가 단 댓글 단 하나도 없어

다이너스티 내가 본 막장미드임 어이없고 개웃겨서 나 왜 이거 보고있지 하고 정신차리면 1부 끝남 ㅋㅋㅋ

댓글 183

ㅇㅇ오래 전

Best응?ㅋㅋㅋㅋㅋㅋ 무서울 걸 대비해서 밥을 든든히 먹는 애는 또 첨 본다ㅋㅋㅋㅎㅎ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혼나면 그것두 후기 써주라.... 미안하지만 재밌어...

ㅇㅇ오래 전

Best아니 몇시간동안 울려대는데 소리 못듣고 안일어난거 ㄱㅇ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와..너 정말대단하다.. 사실 너 판하는거 알고있엇어 이러는 애는 처음봄 다 못본척해줘 이러는대

ㅇㅇ오래 전

Best불안해서 숙제 안하고 막장 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릿 ㅇㅈㄹ 개처웃김

ㅇㅇ오래 전

쓰니 진짜 잘 자란것같음 부모님도 되게 훌륭하신 거 같고...

ㅇㅇ오래 전

진짜... ㄹㅈㄷ다 ㄹㅇ

ㅇㅇ오래 전

귀여옹

ㅇㅇ오래 전

ㅇㅇㅇ오래 전

그래도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 쓰니 글 보니까 나 중1때 생각나네 ㅋㅋㅋ 그날은 여름방학 방학식 이었는데 8시 40분까지 등교였음 근데 울어무이랑 혈육이 다 오전 9시에 일어난거야!! 심지어 울 혈육은 그때 고딩 ㅋㅋ그래서 나 진짜 울면서 비몽사몽으로 학교 갔는데 쌤한테가서 아파서 지금일어났다고 했다.. 근데 쌤이 그냥 그래~ 많이 아프니? 하고 걍 넘기심ㅋㅋㅋ 이 쌤이 종례도 깜빡하고 칼퇴근하는 쌤이라서 그럴지도 ㅋㅋ 그날 교실 들어갔을때 반 분위기는 애들끼리 장난치고 있어서 시끄러웠어 어떤애가 너 늦잠자다 와서 그런거 아니야? 했는데 나 또 연기했다 ㅋㅋ 아니..어제 아팠어.. 이렇게 ㅋㅋㅋ 쓰니 덕분에 내 옛날 추억 꺼냈네 고마워 글만봐도 쓰니 성격 털털하고 좋은게 보이네 온클 힘내라

ㅇㅇ오래 전

나두 작년에 점심시간까지 자서 너랑 똑같은 일 있었어... 엄마가 회사에서 점심빼고 와서 깨웠는데 또 생각난다 그 아찔한 상쾌함...

ㅇㅇ오래 전

학생이라 다행이야.....나는 8시출근인데 9시에눈떴어 5년동안 매일 7시50분~55분에도착했는데 그날정말 너무피곤했나봐 핸드폰알람3개에 미밴드알람에 직장동료들 전화부재중에 카톡에 난리났었어 그런데 1도몰랐돠.... 푹잔듯한개운함╋포근한공기╋암막커튼사이로들어오는 따뜻한햇살 = 개지각 .......ㅎㅎㅎ........그대로 옷만입고 20분거리 밟아서 13분만에 도착하고 출근해서 세수했다...그후로 잠들기전에 긴장해ㅠㅠㅠㅜ 같은실수를 반복하지않으면 이번일은 큰 배움이될거야

ㅇㅇ오래 전

그래도 반성과 책임감을 느끼는 쓰니는 잘 자랐고 부모님도 훌륭하세요. 살다보면 있는 에피소드니 자책하지 말고 댓글에 상처 받지도 말아요!

ㅇㅇ오래 전

나도 자기싫다..눈뜨면 내일 학교가야되잖아..선생도 그래...

ㅋㅋ오래 전

쓰니야 자주는 문제되지만(자주그러면 미래 나같은사람된다ㅠ)어쩌다 한번 그랬다면 그럴수있지 아직 어리자나 그리고 너네엄마분 디게 멋찌시다 자신의행동 인정하는 부모님 흔치않자나 당연히 부모님입장에선 화낼상황인데 감정적으로 앞섰다고 화낸거 미안하다는분 잘 있을까?멋진어른이셔 너도 니가 니스스로 잘못했다는거 반성하는것도 가정교육 잘받은것같아 화목한가족같고 보기좋으네 밥든든하게먹고 혼날 기세도 ㅋㅋ너무웃겼어 쓰니야 크면 엄마같이 멋진 어른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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