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열두번도 더 바뀌네요

나랑2021.03.02
조회1,075
일년을 연애했습니다.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편..어두운성격이라며 주위에서 반대했네요.
같은부서는 아니지만 같은직장에 다녔어요.
평범한가정에서 자란저는 문제될거없다생각했습니다.
결혼전 토토로 빚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둘이 버니 괜찮다생각했고
첫아이 출산까지 토토 했다는걸알았습니다.
지금은 개인회생중이고 전혀하지않아요.
그러는 사이 돈이며 이것저것
맞지않는 문제로 싸워왔고 심지어 술까지 좋아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나가라며 집비번이며 다 바꿔버리고 ㄱ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설득도해봤고 그러는사이 이제 5살3살 두아들의 부모가됐고
싸움은 계속됐습니다.
술마시고 늦게귀가하는문제..등
성격차이도 심했고
아이들한테 아빠의 존재가 커서 버티고있었어요.
싸울때면 늘 나가라고 소리치는저였고
그때마다 나가는 남편
미안하다 다시 안그러겠다...그러길 반복이었습니다.
사소한다툼에도 늘 크게 번졌고
남편의 자존감도 많이 무너져있더군요.
이혼하자고도 많이 해봤고 법원도 갔다 돌아왔어요.
얘기도해봤고
그때뿐 변하지 않네요.
남편 집안일은 참 잘합니다.'
아이들과도 잘놀아줍니다
그러나 남편은 제가 독하고 변하지않는다합니다.
노력하지않는다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게 많ㅇㅏ서 병신같이 살았지만
이제는 제가변하지않으면 이렇게 살수없다고합니다.
저도 남편 존중하고 살고싶은데.'
바닥까지 봐버린건지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합니다.
사랑받지못했던 남편 사랑해주고싶다가도
제가 받은상처..변하지않는 남편보면
사랑하는 아들둘만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냥 아이들과 셋이 살고싶은 마음이크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아빠를 뺏는건아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말이 뻔히 보이는걸 끌고가는건지..
눈물만 나네요.
제가 선택한 결혼이라..가정을 깨고싶지않은데
이러다가 제가 죽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