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상사와 불륜중입니다...

ㅇㅇ2021.03.03
조회155,930
언제부터인가 그사람을 사랑하게 됐어요..햇수로 2년..긴 시간 동안 ..그사람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사람에게 난 한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내겐 소중한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매일 회사에서 보고 보통의 연인들처럼 같이 밥먹고 술마시고..출장핑계로 1박2일로 짧게 여행도가고..
나랑 같이 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자기 사생활이나 평소 생각같은건 프라이버시라며 알려주지 않는...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잘 모르는점이 너무 많아 더 알고싶은... 나아닌 다른사람이 또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이해 할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봅니다..
바보처럼..어차피 내 사람 아닌 사람인데 하는 생각에..밉기도 할때도 있고 친구들한테 만나는남자가 있다고 얘기하면서도 누군지 소개시켜주지도 못하는 그런관계.. 엄마가 너 만나는사람 한번 데리고와보라고 해도 나중에 데려올게란 소리만 반복하는 내모습.. 
내가 필요할땐 만날수도 없지만...늘 그사람이 부르면 달려가는.. 늘 그사람 한테 맞추는 내가 바보같지만 그래도 사랑이란 감정이..어쩌면 사랑이 아닐수도 있단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이라고 믿고싶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 사이니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겠죠..맘을 비우고 계속 그 사람을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