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마시고 들어오자마자 화만 ㅈㄴ 냄 내가 졸려서 잠깐 자고 있는거 보고 엄마 보고 뚜드려 패지 않고 뭐했냬 자꾸 나보고 진로 미리 바꾸라고 너때문에 자긴 너무 힘들대 나 아침일찍부터 독서실에서 온클들으면서 공부 했는데 아무도 몰라주네 너무 서럽다 아빠도 원래 저런 사람 아닌데 오늘 힘든 일이 있었겠거니 아빠를 이해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가 아직 어린것 같다 나는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게 우리 가족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도 아닌것 같고.
울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