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미술학원 시험 B+ 받아서 멘탈조졌는데 멘탈관리 조언좀

쓰니2021.03.04
조회373
애초에 조건이 조금 그지같긴 했음
적응력 쓰레긴데 옮긴 학원에서 첫 시험+8~9시간 하다가 첫 6시간 시험+재능은 무슨 노력99.5쯤+상황표현 안맞는거 같아서 거의 안해봄+손 개느림+뇌전증 있어서 가끔씩 무의식 적으로 멍때림

내가 봐도 ㅈㄴ 변명이긴 하지만 이것만 3년 넘게 팠고 하필 나 혼자 미완인것도 있고(거의 다 하긴 했는데 밀도병신,화면 비어보임, 인삐난거 나중에 발견,내가 짠 구도 쌤이 수정해줌)이따 오후에 학원 가면 공개처형 당할거 생각하니까 멘탈 저세상이어서 잠이 안옴
(개쪽팔리는게 어제 친구가 자긴 시험 조졌다 그래서 나도 불안하긴한데 비는 잘 안ㅎ나왔다고 걱정 말라함 )

ㄹㅇ 울고싶고 진짜 나름 멘탈관리 한다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말 하면서 애들거랑 비교안하고 내 과거랑 비교하고 별 지랄 다 하는데도 ㅁㅔㄴ탈은 꾸준히 박살나는중

하루에도 몇번씩 걍 수능을 엄청 팔까? 이생각 중이고 그래도 실기 포기할 순 없는지 그림도 계속 연습중이긴 한데 _같네 진짜 재능이 없으면 __ 미술엔 발 담그지 말자~~~|^^^^^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미술 고민중인, 특히 애니나 만창,게임과 희망하시는 분들~ 동심파괴?해서 죄송하지만 진짜로 단순히 그림을 좋아하고 애니나 만화를 좋아한다 해서 오시면 안됩니다 절대로요 여기는 진짜 재능50 노력50이에요 진짜 제가 그래서 조카게 후회하는 중이고요
정말로 하시고 싶으시면 깊게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적어도 고2초반까진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수학 하나 포기하는게 리스크가 진짜 크더라고요
아무리 여기가 미술중에 특히나 공부 안하는 쪽이어도 수학 하는게 더 이득이에요 ㅋㅋㅋ

아무튼...이거 너무 현타와서 써서 나도 내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는데....혹시 나만의 멘탈관리법이 있다! 하시는 분들 꼭...조언 부탁드릴게요...이러다가 진짜 대학 못가서 인생 말아먹을거 같고 난 단순히 취업용도가 아니라 정말로 배우고 싶어서 가려는건데 이젠...잘 모르겠음 대학 못가면 그동안 들인 돈이 얼만데...완전 불효 저지르는거나 다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