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뺑소니

ㅇㅇ2021.03.04
조회1,017

방탈죄송합니다
정신이 없어 부족한 글이지만 알려주세요


일하다가 제목 그대로 전화받고 현장에 한시간만에 도착했어요

사지가 떨리고 울면서 비상등켜고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어요

도착해 경황이없어 병원부터 가겠다고 들쳐안고 엠블란스 탔어요 그때 경찰관이 현장종료됐으니 진료보심 된다고 하는 말 믿고 애가 우선이니 그자리를 떠났어요

가해운전자를 돌보던 조부가 쫒아가서 잡은상태구요

아이는 두돌도 안됐어요

세브란스응급실 가서 두시간 지켜보다가 가도 된다고 아이는 외관상 괜찮아보인다고 해서 지켜보고 있는데요

운전자는 전화도 없거니와 진료비도 제가 결제했어요

사고접수번호를 신고한 관할서에 문의했더니 교통사고건으로 결제될텐데?혼란주더니 제가 했다니까 교대해서 모르겠다고 답변을 받았어요

모를수 있어요 근데 태도가 너무 내 일 아니라는식

화가 또 났어요

통상 교통사고나면 보험접수가 되고 접수번호가 나오잖아요

일절 사고후 그쪽에서 받은 연락이 하나도 없어요

너무 긴장하고 애를 안아서 팔이 욱씬거려요



애가 제일 우선인데 앞으로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복숭아뼈 발등쪽으로 타박상이 보여요 부종도 보이구요

말도 못하는지라 무의식의 트라우마도 걱정돼요

구급차안에서 병원가는 내내 울면서 아파아파 했어요



가해자는 보험접수건 경찰관 통해 물어봤음에도 묵묵부답이에요

연락처도 개인정보라서 안된대요

저 너무 상처가 큰데다가 괘씸해요

현장에서 마주쳤을때도 사과한마디 못받았어요

사고 당시 조부가 떨면서 전화했을때 폰너머로 아니다 몰랐다 발뺌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시시비비는 후처치고 애를 먼저 병원에 보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해자는 애엄마로 보였어요

저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