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

리틀비2021.03.05
조회311

저는 38세 남자친구 39세 입니다.
2년 교제했습니다
그 간 , 많은 잦은 다툼이 여느 연인들처럼 있긴 했지만 어떻게 판단을 해야하나 싶어 처음으로
글을 올려 질문 올려봅니다

남자친구는 같은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화장품 제조 판매 업체인
지인 회사에서 현재 일 배운다는 명목 하에
1년때 월급을 100만원만 받고 일을 하고 있어요
전 사실 돈은 누가 다 많이 벌어도
뭐 상관이 없다 그저 마음이 중요하다
라고 하는 생각이고 그래서 지지 해 줬는데..
제가 돈을 더 쓰거나 해도
서로 좋음 된다 생각해요.

그 회사 간 이후로 주5일 중 4일 정도는
거래처 사장님과 회사 대표 3명 멤버로
고스톱을 그렇게 친목으로 치는데
허구헌날 고스톱 치고 새벽 늦게 귀가하고
사무실도 10시 넘어서 출근하고 ..
월급은 영업력이 뒷받침이 안되서 그러는지
계속 1년째 백만원이구 ..
이래저래 답답해서 조금 이야기를 하면
불같이 화내고 짜증을 굉장히 심하게 내서
이젠 말도 안해버립니다 .
알아서 하겠지 하구요

성격적인 부분이 너무 안맞는데
기분이 좋고 서로가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엔
누구나 그렇듯
문제없이 잘 챙겨주고 그러는데
본인 기준에서 아니다 라는
의견충돌이 조금만 일어나면
과도한 짜증과 언성을 높이고
카톡으로의 말투가 , 비아냥 거리며 제 탓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다 잘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나이가, 39인 남자인데. . 상황적으로 서로 의견이 달라서 라는 기준보다는
늘 매번, 제가 상황적 문제를 일으키는
주체라고 몰아서 싸워지는 원인은 다 니탓이야 라고
공격적으로 대해지는게 힘드네요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
저절로 저 스스로가 나는 그런걸 만들어내는
사람인건가 하는 자괴감까지 드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스럽습니다.
전 사실 연애를 많이 해 보진 않았어요 ..
일이 너무 바빴고 ..

저는 좀 둥글둥글 하게 인간관계를 지내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손해보는거 1도 싫어합니다..
성향이 다르긴 한데 . .
유순하게 지내려는 저를 무지하게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남자니까 집에 늦게 들어가도 괜찮은데
저는 여자이고 위험하니 술자리도 9시 이후엔
너무너무 뭐라고 잔소리 해요
누굴 만난다고 하거나 하는 정보가 미리 있었으면
그런 날 톡을 계속 해요 저에게
그래서 행여 30분정도 확인을 못한 날이 있었는데
난리 났었거든요 .. 후 ..

또 .. 관계를 할 때에도
꼭 먼저 오럴을 해 달라고 하는데
제가 조금 안해주려고 한다거나
하기 싫을때도 있거든요 ..
안해주면 정말 너무 대놓고 삐치더라구요..
늘 뭘 하든간에 본인 기준인건가 싶고
이 관계를 하는 행위도
점점 조금 불편 해 지더라구요..

날씨가 좋으면 나가서 구경도 하고
카페도 가서 앉아있고 그러고 싶은게 여자인데
그저 귀찮대요
그건 20대들이 하는거라고 ..
비오면 비온다 싫다
눈오면 눈온다 싫다
더워서 싫다 ..
그저 모텔만 가려하고 거기서 늘 배달음식만
시켜 먹었어요 ㅡ데이트는 ..

저도 좀 지치는 것 같아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몇번 했는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도 싸운 상태도 아닌데
좀 많이 고민되요

그 중 가장 고민은.
톡으로 싸워지면
어느 선에서는 1도 안없어지고 안읽어버리고
씹어버리고
그 이후로 응하지않고 그냥 그대로 묵묵부답입니다

본인이 술마시고 약속 어긴날이라던가
실수한날은 미안하다 하면
저는 일의 경중 상관없이
다 넘어가줬어요

의견충돌이니 서로를 이해해보고 대화 하자
만나서 이야기 하자
이렇게 씹지말고 만자서 얘기하자 하면
그저 본인이 아직 화가 안풀렸으니
라는 이유로 응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의 기준은 본인의 기분이 기준이더라구요
살다보면 타인으로 인해 지인으로 인해
조금의 손해도 볼수있고 불편함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꼴을 1도 못보니까 ..

결혼하면 조금 완화가 될지 ..
지켜보니까
남자친구 아버지도 보수적이고
고지식 하시대요
영향이 있는건가 ..

의견 좀 나눠주세요

또 , 귀차니즘이 좀 심해서
날이 좋아도 어딜 좀 가자고 하기에도 힘이들고
왠만해서는 작은것도 짜증 내 질까봐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이게 연애 초반부터 쭉 이어지네요...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독립을 하지 않아서
좀 더 생각의 폭이 넓진 않은것같아요

결혼하면 나아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