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자꾸만 남편에게 마음의 벽이 생겨요..

모야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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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엔 여느부부처럼 수도없이 싸우고 몇일동안 말도 않고 뭐 그러기를 2년정도 하고나니 싸움횟수는 줄었는데..

요즘엔 쌰움이라기보다.. 의견충돌? 이런게 종종 생기고..
얘기를 이어가면 싸우게되고.. 싸우기 싫어서 입을 닫게되니까..
0촌라는 남편에게 자꾸만 벽이 생겨요..
예전에는 피곤해서 자는 모습보면 안스럽기도하고 그래서 볼도 쓰다듬어주곤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얼굴 부딪히는것도 싫어서 등돌리고 자요.

오늘도 등돌리고 눕고나서 드는 생각이 .. 매일매일 이렇게 저사람앞에 벽돌을 한장씩 올리는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늦게 결혼해서인지 알콩달콩하던 신혼도 없었고..
눈빛만 마주쳐도 불길이 나던 적도 없었고..
안그래도 코로나로 힘든데..
옆에 있는 사람에게 기대고 싶지도 않고.. 기댈 곳도 없단 생각이 드니까 더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