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애둘 아빠입니다
눈팅만하던 이곳에 글을 쓰게 될거라곤 상상한적도 없는데 아내와 의견이 너무 달라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제목에 쓴것처럼
아내가 같이 일하는 유부남이랑 카풀을 작년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단둘이 카풀을 했었는데 이따금씩 딴 남직원도 탔다고 합니다 물론 유부남이랑 같이 카풀하는게 훨씬 더 많고요
전 제 아내 전적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성간엔 카풀하면 안좋다는걸 알지만 아내가 편할수 있다면 하라고 허락했습니다
여태 반년정도 무탈했는데 둘 사이를 얼마전에 어떤 하나의 계기로 의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카톡을 봐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당연히 둘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면서 보여주었습니다
3월초부터 1월까지 약 두달간 카톡한걸 봤습니다
정독은 아니지만 대충 본것만 1시간이 걸린것같습니다
그 이전것도 보고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아내말론 올 1월 회사에서 어떤 일로 급격히 친해져서 1월부터 톡이 많은것이다라고 하네요
아침 일어나서부터 잠들기전까지 계속 카톡을 했고 같이 일도 하는데 일과시간에도 열심히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별 내용은 없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아내가 그 유부남에게
xx씨땜에 오늘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이렇게 보낸것도 있네요
카풀을 하니 커피나 식사 정도는 할수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피마시고 밥먹었다고해도 대수롭게 생각안했습니다
근데 위에처럼 일하는데 고맙다느니 즐거웠다느니...
그 유부남은 주말부부입니다
한달전인가 애완동물 키우기 시작했는데 아내와 같이 일하는 여직원과 그리고 우리 둘째와 그 유부남 집에 가서 애완동물 볼 겸 저녁식사도 할 겸 갔다 왔습니다
글이 뒤죽박죽인것같네요
제가 기분 나쁜건
1. 왜 카풀하는 유부남이랑 눈떠서부터 잠들기전까지 카톡을 그리 주고 받았는지(남편인 저보다도 많이 주고 받았네요)
2. 교대근무인 제가 없는날은 유난히 카톡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저에게 쓰지도 않는 이모티콘도 잘도 보내고
3. 정말 시시콜콜한 얘기들이지만 제 욕도 많이도 써놨더라고요(제가 설거지를 오래 한다고 욕하고-전 기름기있는건 기름기가 없어질때까지 몇번이고 다시 닦습니다,
제가 교대직이니까 평일에도 쉬는날있는데 쉬는날 집안일 아무것도 안했다고 욕하고 - 쉬긴 쉬었지만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것들이 있지만 예를 들어서 두가지만 썼습니다
4. 보통 아무 사이가 아니고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할말이나 용건이 끝나면 끝맺어야되는거 아닌가(전 용건 끝났으면 딱 끝냅니다) 왜 질질 1월부터 3월초까지 주구장창 있는얘기 없는얘기 하고 애들 사진도 보내고 바닷가 갔다온 사진도 보내고 술사진도 보내고... 그 유부남은 자기 취미생활하는것, 애완동물, 눈오는 사진 등을 아내에게 보냈더라고요
5. 저 유부남 외에 저렇게 주고 받은 친구나 동생 언니 오빠 있냐고 물었는데 없답니다
솔직히 저도 결혼 전엔 남친으로서 나쁜놈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나선 정말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충실하게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6년동안 결혼생활 해왔던게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만 썼는데 아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아무런 감정도 없고 아무사이도 아니다 오히려 그 유부남이 여자같아서 친구같아서 편해서 보낸것이다
2. 남편인 날 욕한건 잔소리하는것 같아서 톡하다보니 쓰게 된거고 그 유부남이 재밌으라고 보낸것이다
3. 오히려 자길 의심해서 기분 나쁘다
4. 내가 예민한거다
이정도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으로 저는 말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 애정표현이나 몸의 대화만 바람이나 불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 둘이나 있는 유부녀가 위에 글 쓴것처럼 이런일들이 있었다면 그 유부남에게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제가 너무 민감하고 불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내와 연애도 4년했고 결혼하고서도 의견이 달라도 잘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저와 아내의 의견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글을 올립니다
유부남과 카풀하는 아내 사이
결혼 5년차 애둘 아빠입니다
눈팅만하던 이곳에 글을 쓰게 될거라곤 상상한적도 없는데 아내와 의견이 너무 달라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제목에 쓴것처럼
아내가 같이 일하는 유부남이랑 카풀을 작년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단둘이 카풀을 했었는데 이따금씩 딴 남직원도 탔다고 합니다 물론 유부남이랑 같이 카풀하는게 훨씬 더 많고요
전 제 아내 전적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성간엔 카풀하면 안좋다는걸 알지만 아내가 편할수 있다면 하라고 허락했습니다
여태 반년정도 무탈했는데 둘 사이를 얼마전에 어떤 하나의 계기로 의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카톡을 봐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당연히 둘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면서 보여주었습니다
3월초부터 1월까지 약 두달간 카톡한걸 봤습니다
정독은 아니지만 대충 본것만 1시간이 걸린것같습니다
그 이전것도 보고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아내말론 올 1월 회사에서 어떤 일로 급격히 친해져서 1월부터 톡이 많은것이다라고 하네요
아침 일어나서부터 잠들기전까지 계속 카톡을 했고 같이 일도 하는데 일과시간에도 열심히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별 내용은 없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아내가 그 유부남에게
xx씨땜에 오늘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이렇게 보낸것도 있네요
카풀을 하니 커피나 식사 정도는 할수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피마시고 밥먹었다고해도 대수롭게 생각안했습니다
근데 위에처럼 일하는데 고맙다느니 즐거웠다느니...
그 유부남은 주말부부입니다
한달전인가 애완동물 키우기 시작했는데 아내와 같이 일하는 여직원과 그리고 우리 둘째와 그 유부남 집에 가서 애완동물 볼 겸 저녁식사도 할 겸 갔다 왔습니다
글이 뒤죽박죽인것같네요
제가 기분 나쁜건
1. 왜 카풀하는 유부남이랑 눈떠서부터 잠들기전까지 카톡을 그리 주고 받았는지(남편인 저보다도 많이 주고 받았네요)
2. 교대근무인 제가 없는날은 유난히 카톡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저에게 쓰지도 않는 이모티콘도 잘도 보내고
3. 정말 시시콜콜한 얘기들이지만 제 욕도 많이도 써놨더라고요(제가 설거지를 오래 한다고 욕하고-전 기름기있는건 기름기가 없어질때까지 몇번이고 다시 닦습니다,
제가 교대직이니까 평일에도 쉬는날있는데 쉬는날 집안일 아무것도 안했다고 욕하고 - 쉬긴 쉬었지만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것들이 있지만 예를 들어서 두가지만 썼습니다
4. 보통 아무 사이가 아니고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할말이나 용건이 끝나면 끝맺어야되는거 아닌가(전 용건 끝났으면 딱 끝냅니다) 왜 질질 1월부터 3월초까지 주구장창 있는얘기 없는얘기 하고 애들 사진도 보내고 바닷가 갔다온 사진도 보내고 술사진도 보내고... 그 유부남은 자기 취미생활하는것, 애완동물, 눈오는 사진 등을 아내에게 보냈더라고요
5. 저 유부남 외에 저렇게 주고 받은 친구나 동생 언니 오빠 있냐고 물었는데 없답니다
솔직히 저도 결혼 전엔 남친으로서 나쁜놈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나선 정말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충실하게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6년동안 결혼생활 해왔던게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만 썼는데 아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아무런 감정도 없고 아무사이도 아니다 오히려 그 유부남이 여자같아서 친구같아서 편해서 보낸것이다
2. 남편인 날 욕한건 잔소리하는것 같아서 톡하다보니 쓰게 된거고 그 유부남이 재밌으라고 보낸것이다
3. 오히려 자길 의심해서 기분 나쁘다
4. 내가 예민한거다
이정도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으로 저는 말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 애정표현이나 몸의 대화만 바람이나 불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 둘이나 있는 유부녀가 위에 글 쓴것처럼 이런일들이 있었다면 그 유부남에게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제가 너무 민감하고 불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내와 연애도 4년했고 결혼하고서도 의견이 달라도 잘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저와 아내의 의견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예민하게 군건지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로또 1등 당첨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