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돈을 요구하는 아빠

깔때기2021.03.07
조회174
안녕하세요 올해 20대후반남자입니다
제목대로 자꾸만 돈을 요구하시는 아빠때문에 미치겠어요

저희 아버지는 콜벤일을 하십니다
나름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셔서 그동안 힘든일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작년 코로나사태이후 일이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와서는 뚝 끊겨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생활비와 용돈을 달라고 하시네요
물론 부양의 의무도 있고 저도 어느정도 지원은 해드리려합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감당하기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지금 어머니는 제가 20살때 이혼하시고 따로 살고 계시고 저는 원래 자취를 하다가 아버지가 너무 외롭다 죽고싶다하셔서 현재 아버지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첫 시작은 작년 4월쯤이었습니다. 4학년 1학기 막 시작할때쯤에요
제 자취방에 아버지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곤 대뜸 제 명의로 대출을 해달라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버지가 신용불량자셔서 당시 제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다 카드값 300만원정도가 연체되어서 1금융에서는 대출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이하 금융권에서 대출받기엔 너무 불안하고 거부감이 들어서 거절을 했지요. 그 이후로도 3개월가량 대출을 요구하셨으나 거절했습니다.(물론 카드값 연체는 결국 안갚으셨습니다.)
저는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제가 아버지께 듣기론 모아놓은 돈과 저희 집 보증금또한 금액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모아놓은 돈은 커녕 사채빚까지 있었습니다. 전세였던 집은 월세로 돌려놓은 상태로 보증금은 모두 소진한 뒤였고요.
그리고 대학졸업후 작년 12월에 중소기업에 취직을했습니다 월급은 실수령액이 230만원정도입니다.
저는 군 제대후부터 자취방 월세 폰요금 생활비 학비마저 집에 손한번 벌린적이 없습니다. 장학금과 알바비 그리고 학자금대출을 이용하여 살아왓습니다.
그리고 현재 학자금대출까지 갚아나가며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에게 한달 50만원까지 지원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만... 당시에는 알았다하시던 아버지께서 현재는 80만원을 요구하고계신 상태입니다.

항상 10만원 20만원씩 더 타가시더니 이번달에 50만원을 드리니 나머지돈은 언제주냐고 물어보시길래 더이상 드릴수없다 이번달엔 나갈돈이 너무많다고 했더니
"자살하겠다 아들의 의무를 지켜라 너를 키우는데 투자한 돈을 반환해라"하시며 욕을 하셨습니다.

더이상은 너무 힘들고 앞이 보이지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