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회사에 이런 직원 있나요?

뚜뚜2021.03.07
조회7,686

남 험담하면서 자기들끼리 우애를 다지는 직원 없나요?

우리회사는 그런 회사랍니다.

회사 설립 초창기 멤버들이 갑질과 험담으로 자기들끼리 우애를 다지는데..그 타켓이 바로 접니다.

저는 그들이 하는 유치한 갑질과 황당한 왕노릇에 반기를 든 케이스거든요.

회사내에 6명정도가 뭉쳐다니면서 그러고 다니는데.. 정말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

신입직원들 사이에서도 입사해서 회사 분위기를 살펴보게 되는데..

그 무리에 들어간 직원들이 한결같이 그들과 똑같은 행동들을 합니다.

제가 직급이 더 높고 나이가 많아도 저한데 대들고 무시하고 인사도 안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얘기하는 타입이 아니고 정말 아니다 싶을때 불러서 얘기하는 스타일인데요..

그래서 그 직원들이 선을 넘을때 한번씩 불러서 얘기를 하는 편인데 좋게 얘기해도 안들어 쳐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업무적으로라도 그들보다 더 우위에 있고자 노력했고 그 덕에 임원들에게 인정받고 그후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있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는 방식으로 신입직원들과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멤버 직원들은 본인들이 왕처럼 군림해왔기에 오히려 알아서 자기들한데 잘 보여라 식이지만 요즘 누가 알아서 잘 하겠어요...

그러면서 그들 조차도 조금씩 와해되기 시작하더군요..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요즘은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제 험담을 다시 시작하는데..어이가 없더군요

몇일전부터 업무관련해서 전직원에게 알림형식으로 전직원에게 메일로 보내는데...그걸 가지고 험담을 하더라구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 제목으로 "0월0일 00000가능합니다."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알림형식으로 전체메일로 보내는데.. 그게 기분나쁘다는거에요..

그리고 기분나빠하는 직원이 한두명이 아니라는거에요..그 직원 한두명이 아닌게..바로 그 험담하고 다니는 그 무리들 사이에서 그런 소리가 나온다는 거죠..

그러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그런소리가 한두명이 아니라면 문제는 당사자인 저한데 잇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왜 기분이 나쁘냐고 했더니.. 지시하는 어조라는 거에요...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 소리 하는 직원들 바로 어차피 그들 아니냐 했더니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서..저랑 친한 직원들 이름까지 대면서 왜 그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일이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그메일이 기분이 나쁘냐고..

그랬더니 아무도 그런거에 신경 안쓰고 있더라구요...오히려 미리 알려줘서 업무에 도움도 되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저랑 아무문제 없이 지내는 직원들사이를 안좋게 만들려고 하더라구요...

 

대응을 안하고 싶지만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마음이 안좋네요...

신경쓰고 싶지않지만 신경이 쓰이고...

계속 그들을 무시한다고는 하지만 자꾸 건드리니 저도 욱하게 되고...

예전에는 마냥 참기만 했는데..요즘은 오기가 생겨서 저도 그들이 건들면 반응 하게 되요...

그동안 내가 참아서 만만하게 봐서 더 건드리나 싶어서 저도 강하게 나갈려고 합니다.

그들과 정년때까지 계속 얼굴보고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