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친구, 남친 때문에 친구랑 손절한 이야기

뭐야이런ㄴ2021.03.08
조회367
핸드폰으로 쓰느라 정신이 없어여 그래도 잘 봐주시고 댓글 주시면 감사합니다^^!

작년 남소를 받아 사귀게 되었습니다 ㅋㅋ
얼마만에 괜찮은 남자를 만난건지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 싶은 정도로 아주 좋은 사람이였죠 ㅋㅋ 이때 까지만 해도 지금은 헤어졌구요..ㅜㅜ

사귀고 3~4일 후 친구라는 두글자 정도의 사이인 친구(밑에 간단하게 설명 할게요^^) B가 DM으로 6개월만에 연락이 오더니 누구냐며 자기 전남친 인거 아냐고 주절주절 하더군요?
처음엔 뭐가 싶었네요? 대뜸 갑자기 연락와서 저러니 당황 스럽더라구요!

<<얘는 대학친구지만 외모지상주의에 이기적이고 자기 필요하면 아양떨고 어디가나 스포트라이트 받고 싶어하고, 여우인척 하는 여우? 뭐 그런얘죠! 그래도 한 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보려고 했으나 톡씹기는 기본 연락도 자기 필요할 때만, 6개월 동안 답 한통 없더니 갑자기 연락와서 저러니 ㅋㅋㅋ 암튼 여자애 소개는 여기까지요^^!!>>

설마 사귀냐면서 자기 전 남친인거 몰랐냐면서 자기는 어머님도 조카<<(단어뭐임ㅋㅋ) 친했고 누나들 매형들 조카까지 봤다며 수준 떨어지게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전 남친인지 몰랐고 그게 무슨 상관이냐 어차피 7년전 이야기인데 했더니 저보고 말투가 띠껍냐느니 왜 그러냐느니 넌 순서가 잘못되었다 등등 지적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자기는 내가 잘 만나는 거 못본다며 싫다고 자기를 선택하던지 아님 헤어지라더군요?ㅋㅋ 나 참..ㅋㅋ

차라리 못잊었어서 아직 좋아한다고 하면 이해라도 합니다.
7년도 넘은 이야기이며 지금 남친도 2ㅡ3년이나 사귀고 있으면서 뭐가 그렇게 못 마땅한지 말입니다 ㅋㅋ
(전남친 군대보내놓고 학교cc로 눈 맞아 갈아탔던 인간인데 말이죠?ㅋㅋ저보곤 전남친은 아주 좋은 사람이욨다네요ㅋㅋ)

전 너무 화가나서 그냥 b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하고 난 내 남친과 잘 지내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누군가 물어보면 나이먹고 연락 안 하는게 아니라 남자 때문에 싸워서 그런거라고 꼭! 말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니 나이가 몇인데... 그리고 이걸 뭐 자랑이라고 말하라는 건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 일 후 전 제일 친한 친구중 a라는 친구 1명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았지요?
a와 b는 제 술 자리에서 2ㅡ3번 정도 잠깐 얼굴보고 놀았을 뿐 아는 사람 정도 였어요!
그런데 b가 a에게 연락해서 잘지내냐며 저랑 싸웠는데 아냐고 자기 입장도 들어보라는 듯이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ㅡ?
(저랑 a랑 고딩친구고 엄청 친한데 자기가 욕 먹는 사람이 되기는 싫었나보지요?)

저랑 친한 a는 대꾸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본인맘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황했는지 민망했는지 저랑은 사이가 안 좋아도 자기랑은 친하게 잘 지내자면서 나중에 만나 커피라도 마시면서 이야기 하자 했다고 들었습니다.

생각이 없는 건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작년이면 나이가 29인데 그것도 저랑 친한 사람한테 왜 이야기를 한 건지도 웃기고 ㅋㅋㅋ

제 귀에 들어올 거란걸 몰랐을까요?
손절한거 너무 잘 한 것 같네요^^
본인 남친이 너무 불쌍하네요 저런 여친 만니다니..

시간이 지나서 참고 있지만 진짜 ㅋㅋㅋ
저런 상도덕도 없는 인간들은 용서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