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과 같이 식당을 합니다
살아있는 생물로 음식을 그때그때 하는 집이라 보통 손님들이 가게 오시면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요
와서 주문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오늘도 가게로 가고있으니 음식을 해달라는 주문을 전화로 받고
음식을 차리고 기다리는데 주문한지 1시간이 되도 안오시는거에요..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음식을 먹고있대요
나 : 무슨소리세요??아무도 안오셨는데
예약자 : 지금 먹고 있는데~우리가 자주오는 집에서 먹고있는데... 여기 울산인데...거기 대구에요??(횡설수설)
나 : (당황)제가 다시 확인하고 전화 드릴게요
(제가 대구라고 말도 안했는데..엄마폰으로 전화했는데 대구인거는 어떻게 알았고 갑자기 울산드립은 뭘까요..??)
여튼 전화번호를 다시 확인해보니 예약자번호가 맞아서 다시 전화드렸어요..
나 : 6시38분에 예약한거 맞으신데 어디세요??
예약자 : 저 지금 먹고있는데.. 예약한곳이 이곳인줄 알고 먹고있는데~~
나 : 아니 예약을 여기로 하시고 다른 식당 가셨으면 거기에 음식주문이 안되어있었을텐데..그냥 거기서 드시고 계시다고요??무슨 말씀이세요??
예약자 : 여기 자주오는 집이라 그냥 와서 음식먹었는데..
나 : 아니..그럼 그 식당에 도착하셨을때 예약 잘못되신거 아셨을거 아니에요??
예약자 : 여기 울산인데.;내가 전화번호를 그냥 아구집이라고 해놔서 거기로 전화한거 같은데..
나 : 아니..가신 식당에 예약이 안되어 있었을텐데..지금 자꾸 무슨말씀을 하세요?? 착각을 하셨어도 식당에 도착했을때 아셨을테고..저희가 실수한 부분은 없잖아요
예약자 : 제가 다시 전화 드릴게요
잠시후 전화가 걸려왔어요
나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지금 5분내로 도착하니까 음식 딴데주지말고 딱 두세요!!음식 나와있는거 맞죠??
나 : 예 음식나와있어요~
예약자 남편 : 늦게가서 또 욕먹기 싫으니까 5분내로 도착하니까 딴사람 주지말고 음식 딱 두세요
나 : 네~알겠습니다
(열 받지만..꾹꾹참고 성질 한번 안냈어요)
그런데 30분이나 기다렸는데도 아무도 안오셨어요..
문자를 다시 보냈죠..5분 있다 오신대서 음식 안치우고 있어요
잠시후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 :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음식 배달로 보내주세요 배달료 드릴게요
나 : 배달이요??5분뒤에 도착하신다던 분은 못오시나요??
예약자 남편 : 네 그러니까 배달보내주세요 주소가...
(시끌시끌한 주변소리)
나 : 정확하게 보내야하니까 문자로 주소 좀 보내주세요~음식금액이랑 퀵비 문자로 보내드릴게요~
예약자 남편 : 네
전화끊고 잠시후 다시 전화가 걸려왔어요
예약자남편 : 음식나와있는거 맞죠??대기하고있는거 맞죠??상 차리고 기다리고 있다면서요?.
나 : 네..음식차려져있어요~안오세요??
예약자 남편 : 사람보낼게요 포장해주세요
나 : 아 퀵 안하시고 직접 오시겠어요??알겠습니다
전화 끊고 다시 전화가 왔어요
나 :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지금 상차려져 있죠.?영상통화 좀 합시다
나 : 예??영상통화요??왜 그러시죠??
예약자 남편 : 영상통화로 봐야겠으니까 영상통화합시다
나 : 예
(영통이 걸려왔어요)
예약자남편 : 음식하고 상차린거 보여줘보이소
나: 휴대폰으로 상 한번 훑고 음식 다 보여드림(이때부터 열받았습니다)
예약자 남편 : 똑바로 비추라고
나: 안보이셨어요??잠시만요~(다시 다 보여드림)
...이때부터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합니다
예약자 남편 : 저 음식이 내가 먹던게 아닌데~국물은 와이래 없노?? 내가 먹었던건 저 비쥬얼이 아닌데~~
저게 내가 먹었던 거라고??내가 돈 천만원이 있어도 못줘
나 : 아니..뭐가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예약자 남편 : 국물도 없고 음식상태 보니까~아닌데~
(계속 뭐가 아니라는건지..음식 가지고 트집을 잡습니다..다른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손님들도 영통이라 그분 목소리를 다 들었는데..제가 기가차서 전화기 들고 가만히 있으니 별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마디씩 거들었어요)
잠시후 제가 사장님 왜자꾸 음식 가지고 그러시냐고??계속 딴말 하시는 이유가 혹시 돈 주기 싫다는 말씀이세요??
하니까 그렇다네요...3시간 가까이 한 사람한테 농락 당하고 나니
힘도 쭉 빠지고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
아 진짜ㅜㅜ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죠..그런데 저렇게 뻔뻔하게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를 잘못을 하고서는 당당하게 큰소리 치는데 손발이 떨려서 혼났어요ㅜㅜ
처음 예약은 실수라 치더라도 음식 딱두라고 하고선 안오고 5분있다 온다하고 안오고 퀵보내랬다가 찾으러 온댔다가 영통하자고 하더니 음식 트집잡고 기다린시간 한시간 빼고 한시간을 저 사람한테 시달린게 너무 억울해요
너무너무 억울한데..이런 사람들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아니..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과라도 받고싶어요ㅜㅜ
노쇼..억울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같이 식당을 합니다
살아있는 생물로 음식을 그때그때 하는 집이라 보통 손님들이 가게 오시면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요
와서 주문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오늘도 가게로 가고있으니 음식을 해달라는 주문을 전화로 받고
음식을 차리고 기다리는데 주문한지 1시간이 되도 안오시는거에요..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음식을 먹고있대요
나 : 무슨소리세요??아무도 안오셨는데
예약자 : 지금 먹고 있는데~우리가 자주오는 집에서 먹고있는데... 여기 울산인데...거기 대구에요??(횡설수설)
나 : (당황)제가 다시 확인하고 전화 드릴게요
(제가 대구라고 말도 안했는데..엄마폰으로 전화했는데 대구인거는 어떻게 알았고 갑자기 울산드립은 뭘까요..??)
여튼 전화번호를 다시 확인해보니 예약자번호가 맞아서 다시 전화드렸어요..
나 : 6시38분에 예약한거 맞으신데 어디세요??
예약자 : 저 지금 먹고있는데.. 예약한곳이 이곳인줄 알고 먹고있는데~~
나 : 아니 예약을 여기로 하시고 다른 식당 가셨으면 거기에 음식주문이 안되어있었을텐데..그냥 거기서 드시고 계시다고요??무슨 말씀이세요??
예약자 : 여기 자주오는 집이라 그냥 와서 음식먹었는데..
나 : 아니..그럼 그 식당에 도착하셨을때 예약 잘못되신거 아셨을거 아니에요??
예약자 : 여기 울산인데.;내가 전화번호를 그냥 아구집이라고 해놔서 거기로 전화한거 같은데..
나 : 아니..가신 식당에 예약이 안되어 있었을텐데..지금 자꾸 무슨말씀을 하세요?? 착각을 하셨어도 식당에 도착했을때 아셨을테고..저희가 실수한 부분은 없잖아요
예약자 : 제가 다시 전화 드릴게요
잠시후 전화가 걸려왔어요
나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지금 5분내로 도착하니까 음식 딴데주지말고 딱 두세요!!음식 나와있는거 맞죠??
나 : 예 음식나와있어요~
예약자 남편 : 늦게가서 또 욕먹기 싫으니까 5분내로 도착하니까 딴사람 주지말고 음식 딱 두세요
나 : 네~알겠습니다
(열 받지만..꾹꾹참고 성질 한번 안냈어요)
그런데 30분이나 기다렸는데도 아무도 안오셨어요..
문자를 다시 보냈죠..5분 있다 오신대서 음식 안치우고 있어요
잠시후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 :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음식 배달로 보내주세요 배달료 드릴게요
나 : 배달이요??5분뒤에 도착하신다던 분은 못오시나요??
예약자 남편 : 네 그러니까 배달보내주세요 주소가...
(시끌시끌한 주변소리)
나 : 정확하게 보내야하니까 문자로 주소 좀 보내주세요~음식금액이랑 퀵비 문자로 보내드릴게요~
예약자 남편 : 네
전화끊고 잠시후 다시 전화가 걸려왔어요
예약자남편 : 음식나와있는거 맞죠??대기하고있는거 맞죠??상 차리고 기다리고 있다면서요?.
나 : 네..음식차려져있어요~안오세요??
예약자 남편 : 사람보낼게요 포장해주세요
나 : 아 퀵 안하시고 직접 오시겠어요??알겠습니다
전화 끊고 다시 전화가 왔어요
나 : 여보세요
예약자 남편 : 지금 상차려져 있죠.?영상통화 좀 합시다
나 : 예??영상통화요??왜 그러시죠??
예약자 남편 : 영상통화로 봐야겠으니까 영상통화합시다
나 : 예
(영통이 걸려왔어요)
예약자남편 : 음식하고 상차린거 보여줘보이소
나: 휴대폰으로 상 한번 훑고 음식 다 보여드림(이때부터 열받았습니다)
예약자 남편 : 똑바로 비추라고
나: 안보이셨어요??잠시만요~(다시 다 보여드림)
...이때부터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합니다
예약자 남편 : 저 음식이 내가 먹던게 아닌데~국물은 와이래 없노?? 내가 먹었던건 저 비쥬얼이 아닌데~~
저게 내가 먹었던 거라고??내가 돈 천만원이 있어도 못줘
나 : 아니..뭐가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예약자 남편 : 국물도 없고 음식상태 보니까~아닌데~
(계속 뭐가 아니라는건지..음식 가지고 트집을 잡습니다..다른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손님들도 영통이라 그분 목소리를 다 들었는데..제가 기가차서 전화기 들고 가만히 있으니 별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마디씩 거들었어요)
잠시후 제가 사장님 왜자꾸 음식 가지고 그러시냐고??계속 딴말 하시는 이유가 혹시 돈 주기 싫다는 말씀이세요??
하니까 그렇다네요...3시간 가까이 한 사람한테 농락 당하고 나니
힘도 쭉 빠지고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
아 진짜ㅜㅜ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죠..그런데 저렇게 뻔뻔하게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를 잘못을 하고서는 당당하게 큰소리 치는데 손발이 떨려서 혼났어요ㅜㅜ
처음 예약은 실수라 치더라도 음식 딱두라고 하고선 안오고 5분있다 온다하고 안오고 퀵보내랬다가 찾으러 온댔다가 영통하자고 하더니 음식 트집잡고 기다린시간 한시간 빼고 한시간을 저 사람한테 시달린게 너무 억울해요
너무너무 억울한데..이런 사람들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아니..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과라도 받고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