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저씨들의 순수한 러브 스토리ㅋㅋ

김병장2008.11.29
조회2,218

안녕하세요~ 너무 배꼽잡다가 자지러지다 와서 판을 일케 써보아요 ㅋㅋ

 

현재 병장된지도 언 2개월째가 접어드는 군인인데요~  군대를 입대하구 나서

 

이등병을 거슬러~ 일병을 지나고 상병을 지나서 까지 거의 사회와는 단절을 하고

 

사랐드랬죠..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나니 병장이여서~이제야 슬슬 밖을 내다 보는데요.ㅋ

 

본론은 몇일전에 휴가를 다녀왔었는데~ 휴가떄도 그냥 동네 친구들이랑 맨날 술이나

 

마시러 다니가다 그러고 살았죠^^ 본론은 군대 오기전에 정말 친한 여자애가 한명 있었는데요~

 

휴가 마지막날 막 그애랑 "오랜만이라고" 막 이야기를 하다가 어쩌어쩌다가 제가

 

12월에 휴가 나온다고 막 이러니까 우리 올만에 한번 볼까? 이러는거에요ㅋㅋ

 

이래서 결국 한번 보기로 했었지요ㅋ 그래서 이제 부대를 복귀하고 몇일뒤에.......

 

바로 오늘~ 전화를 하기로 결심을 먹구~ 근데 이게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전화를 해서

 

먼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래서 같은소대 선임한테 가가지고 막 상담을 시작했어요ㅋ

 

선임이 내가 이런 사람이었다니~ 내가 여자를 좀 안다느니 막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 ㅋ

 

한 30~40분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얘기를 하면서 쫘악~ 흘러나가야 할까~ 막 이런

 

레파토리를 짜고 또 짜다가~ , 이제 저는 저로 설정하고 선임은 그 친구 여자애로 설정해서

 

막 또 상황극을 3~4번 하면서 아주 난리법석을 떨었어요 ㅋㅋ  그래도 제가 아 긴장된다고

 

아 나중에 한다고 하니까 선임이 딱 나가면서 내가 먼저 나 아는 여자애한테 전화 하고

 

오겠다고 (이 선임도 현재 좋아 하는 여자가 있거든요) 이러더니 딱 나갔는데요~ 한 2분?

 

정도 뒤에 에이 씨x 하면서 배꼽잡고 침상에 쓰러지면서 우는건지 웃는건지 ㅋㅋ

 

전화를 안받는데요 ㅋㅋ 아 저도 막 낄낄거리면서 개 웃다가 자신감이 막 생겨서 아~

 

내가 해보겠다고 .. ㅋㅋ 그거 보다 낫겠다고 당당히 전화 박스로 달려 나갔죠 ㅋㅋ

 

그리고~ 전화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걸기 시작했쬬~ ㅋ

디리링.... 디리링.... 디리링....... 디리링........... 디리링.....................

연결이 안되오니........................................................씨x

결국 저도 쓸쓸히 고개를 떨구고 생활관으로 들어가 그 선임과 함께~ 침상을 구르며

 

몇분동안 즐겁게 웃었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ㅋ

 

군인도 정말 순수하답니다^^ 머 그냥 그렇다구요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