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끝까지 봐주라 심각한 문제야

ㅇㅇ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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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성적이되는 전문대 외국어과에 갔다가 한달만에 자퇴하고 일주일내내 알바를 하며 돈을벌어 제가하고 싶은 노래. 가수가 되기위해서 보컬학원을 다니며 수많은 오디션을 봤습니다. 이미 늦은 나이인걸 알기에 시간이 더 지나면 도전조차 못해볼 것 같아 발로 많이 뛰었어요. 20살 그당시에 학원에서 제가 맏언니였고 애들이 장난으로 세대차이느낀다고 하는것도, 학원쌤도 아이돌하기엔 나이가 너무 늦었다고 한것도 스쳐지나가는 말로 하신것이지만 가슴에 멍이 들었고 그런말들을 듣고 이미 늦었는데 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연습도 별로 못하고 생각만 많이 하게 됬고 집에와서 항상 울었어요 밤마다. 20살이 저는 살만큼 다 산 나인 줄 알았고 항상 다 산 사람마냥 한숨만 쉬고 다녔어요 보컬쌤이 그런 제 모습을 보며 웃더라구요 근데 전 왜 웃는지 정말 몰랐어요. 지금 나이먹고 생각해보니 20살이 얼마나 어리고 이쁜 나이인지.. 그때 왜그랬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래 솔로가수가 하고 싶었는데 학원상담시 솔로는 돈이 안되서 별로 안뽑고 아이돌쪽 소속사가 오디션을 많이 보러 오신다하고 제 나이대도 도전해봐도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결정한거였거든요. 학원에서 공연을 하기위해 만든 그룹끼리 연습을 많이 해서 오른 공연에서 관객들의 환호와 시선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 제 음색이 너무 이쁘다고 한 어느동생의 말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누군가가 저한테 그런말을 해준다는 거 처음이었거든요. 오디션반+공연반을 했었지만 오디션에 대해 정확한건 별로 안알려주셔서 치밀하게 준비하진 못했어요. 거의 8개월동안 학원을 다니고 이제 그만하자 해볼만큼 해봤다 생각하고 그만뒀어요. 21살 친구의 권유로 전문대 관광학부에 들어가서 지각은 많이 했지만 1년동안 학교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에 다 참여했고 엠티장기자랑나가서 1등도 하고 노래가좋아 축제 때 혼자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 둥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어요. 하지만 같이 다니던 무리중 한명이 저에대한 헛소문을 퍼트렸어요. 그 무리들의 얼굴, 패션에 대해 다른친구들에게 안좋게 말하고 다녔다고, 쌍수망했다고 유언비어 퍼뜨렸다고 몰아가더라구요. 저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말을 퍼뜨린 친구는 그 무리에서 제일 친했고 학교 끝나고 술마시러 많이 갔던 친구기도 했고 취하면 부모님이 차끌고 오실때까지 몇시간동안 카페데려다가 앉혀놓고 옆에 계속있어줬던 친구였는데 저런말을 퍼뜨린게 너무 분했어요. 학교에서 보면 슬슬 저를 피하고 팔짱끼고 위아래로 훑고 하는 둥 너무 힘들었어요 단톡에서 다들 갑자기 나갔다들어오며 용량이 없어서 나갔다 들어왔다는 핑계를 대는 둥 게임은어를 써가며 욕을 하기도 했어요. 장편의 글로 좋게말을 해봤지만 계속 그렇게 나와 방을 나갔죠. 그 후에 다른 친구와 둘이 다니게 됬는데 그 친구는 말을해도 뭔가 이상하게 말이 안통했고 제가 그렇게 당했는데 그 무리중 한명과 친하게 지내는 둥 같은학굔데 내가 그때 많이 예민했지 그래도 이왕 같은관데 잘해보자 악수를 먼저 건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짓거렸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다녔고 좀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전과신청을 한다하기에 저도 귀가얇은지라, 상황이 상황이기도 해서 그 친구는 항공과 저는 뮤지컬과로 전과시험을 보고 합격해 전과하게 되었어요. 원래 실음과를 가고 싶었는데 현 재학생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면 전과생을 안뽑는다는 말이 돌아서 그보다 그나마 경쟁이 적은 뮤지컬과로 전과했어요. 노래에 관심이 많았으니까요. 원래1년이 끝날 때즘에 전과는 안시켜주지만 정말 원하는 학생은 해준단 말에 교수님께 전과결재를 부탁드렸어요. 교수님께선 1년이 다 끝났는데 이제가서 뭐하려고 하냐 나중에 뭐할거냐 그 실력자들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겠느냐 하셨는데 전과를 너무 하고싶었기에 아니 해야만했기에 잘할수 있다하고 연습실을 빌려가며 연습하고 전과시험에 붙어 들어가게 됬어요. 같이 전과시험을 본 친구들과 친해져 시간표를 같이 맞추기로 해서 너무 행복했고 개강때까지 너무 설렜지만 갑자기 그 친구둘이 연락이 안되서 충격을 받았고  둘이 친구여서 같이 맞추려하나보다 난 그냥 혼자짜야지 뭐.. 하다가 나중에 친해진 친구가 있어 그친구와 같이 짜게 됬어요 그 친구는 조용조용하고 안보이는데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었고 단체보단 둘이 좋다 말하는 친구였어요. 이친구와 함께 공연분장스탭을 하게 되었는데 공연날만 나가서 하는 게 아니고 그들이 연습해나가는 전체적인 것에 모두 참여하게 되었어요. 다들 열심히 하고 똑같은 장면에 몇시간동안 반복해 연기하고 고쳐나가는 모습이 뭔가 멋있었고 저에겐 가르침이어서 그들이 연습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좋았어요.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거의 한달동안 똑같은 것을 보는것만 하다보니 힘든 게 사실이었고 급한일이 있어도 빠지지 못하게 하고 빠지면 돈을 내야한다했어요. 누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급하게 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빠지면 돈을 내야한다 했고 우리는 다른사람보다 비중이 적은 역할이기도 하고 연습을 보는 시간을 좀 줄여줬음 하는 희망사항을 말했고 공연때만 분장하러 가면 안되나 했지만 우리는 한 팀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두달동안 학교끝나고 오후11시까지, 주말엔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하는것도 없이 그냥 보기만 해야 하는 게 너무 힘들었고 제가 그렇게 큰 비중이 아닌데 빠지면 벌금을 내야한다는 게 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무책임한거 알지만 너무 힘들어서 사과를 하며 못하겠다하고 저 혼자 나왔고 포스터에는 제 이름이 사라졌고 후에 그 친구들을 보는 게 뭔가 불편했어요. 저를 보는 시선도 뭔가 곱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잘못했죠 물론..그때 너무 어렸어요 제가. 같이 다니던 친구는 단체보단 둘이다니는걸 좋아해 다른친구들과 친해지려 해도 결국엔 둘이서만 하게 됬고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긴 힘들었어요. 나는 실력도 부족하고 이 과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다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점점 빠지는 날이 많아졌어요. 실력보완을 위해서, 친구의 연영과 편입권유로 추후 편입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기에 입시연기학원을 몇군데 상담해봤는데 거기서 하루종일 연게연습을 해야해서 학교와 병행은 안된다하고 휴학하거나 자퇴하고 다니는 학생이 많다해서 졸업하고 다니면 너무 늦을 거 같아 하루종일 매진하고 싶었기도 했고, 학교생활이 두려운 것도 없지않아 있었기에 또 생각없이 자퇴했습니다.  엄마가 미친거아니냐고 두번이나 그러는 건 말도 안된다고 하셨지만 제 의견을 고집해 자퇴하거나 휴학하고 나머지학점은 학점은행제로 채우면 된다, 열심히 하겠다 설득해 자퇴했습니다. 제가 미쳤었나봐요 그때 생각이 너무 짧았어요.. 휴학도 생각했지만 엄마가 2년제 그까짓거 휴학을 뭐하러 하냐고 쪽팔리지도 않냐해서 그때 어리기도 했고 더 잘되고자 하는 마음에 홧김에 자퇴한 것 같아요. 22살. 자퇴종이한장 내고 나와서 걸어가는데 너무 후련하고 상쾌하더라구요 뭔가 겁나는 게 없어진 것 같았어요. 학원등록을 하러 가기전 한군데만 더 알아보자 하고 다른 학원을 갔는데 편입 경쟁이 너무 세다고 편입보단 재입시를 하는 쪽으로 추천했어요 편입은 안하는 걸 추천한다는 식으로 겁을 많이 줘서 덜컥 겁을 먹고 공부로 편입을 하는 쪽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었죠. 10만원어치 책을 사고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공부했는데 하루이틀 지날때마다 죽고싶었고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괴랄하고 이상한 영어단어들을 4시간씩 암기하는데 정말이지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날씨좋은날 공부하는 게 얼마나 행복하냐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밖에 안나왔고 가슴이 턱턱 막혔어요 자꾸 지나간 꿈에 대한 미련이 남았고 폰으로 오디션만 찾아보게 됬고 22살에도 오디션 도전을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듣고 결국엔 엄마한테 말씀을 잘 드려 편입영어학원을 환불받고 나와 보컬학원을 가게 됬습니다. 이미 많이 늦은줄 알고 끝을 냈는데 학원에서 이 나이대도 도전하는사람이 많다고 해서 고민끝에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엄마손을 빌려 학원을 다녔어요. 거진8개월동안 오디션을 위해 춤과 노래를 배우며 전보다 더 전략적으로 다가갔고 녹음도 하며 월말테스트도 보고 학원에서 제가 그나마 노래를 제일 잘했기에 원장님 추천으로 소속사 오디션을 몇번 가기도 했지만 목상태때문에 결국 모두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그 후에도 계속해서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졌고 해도해도 안되니까 성형을 해서 더 이뻐지면 날 뽑아주겠지 하는 가벼운 생각에 성형외과도 많이 돌아다녔고 구지 안해도 되는 시술 수술도 받아봤고 이뻐져야한다는 강박증까지 생겼었어요 마른 체형에 이쁘장한 얼굴이었지만 지방흡입도 생각했었고 나이가 있으니 이뻐져야만 뽑아준다는 생각에 저런 생각을 했나봐요 그때 너무 간절했거든요 저.. 그렇게 했는데도 계속되는 낙방에 그만뒀어요 다들 23까지만 해보라고 넌 노래잘해서 좀만 더하면 될 거 같다했지만 너무 지치기도 했고 그냥 놓아줬어요 그 당시엔 사회에서 만난 저와 잘 맞는 친구가 있었는데 학원이 끝나면 그 친구와 미친듯이 카페 맛집을 놀러다니고 거의 매일 클럽이나 술집을 가며 밤을 샜어요 그 친구와 저 둘다 억눌려있던 게 많았어서 이렇게라도 안풀면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맛을 한번 보니까 멈출 수가 없었어요. 학원다니는내내 학원에서는 연습하고 레슨받고 끝나면 정말 맨날이지 엄마카드를 쓰며 놀러다녔어요 그땐 맨날 나돌아다니는게 정상인줄 알았고 이상한 게 아닌 줄 알았어요 학창시절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서 방황도 많이 했고 다가오는 친구들을 제가 다 밀어냈었기에 친구가 많이 없었고 어떻게 사는 게 맞는건지 내 또래들은 뭘하고 사는지도 잘 몰랐어요 내가 밀쳐내었던 것에 대한 후회와 그렇게 살았었던 것에 대해 수많은 밤을 눈물짖고 찢겨진 마음으로 살았거든요 죽을 생각도 했구요.. 그 친구와 그렇게 놀면서 친해진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그들에게 감추는 거 없이 다 말해줬고 저를 표현했어요 그게 저였기에 뭐하러 숨기지? 했거든요. 재밌게 말하고 다 괜찮다 식으로 쿨하게 말을 했죠. 다들 제가 제일 성격이 좋은데 재밌기까지 하고 많이 아끼는 사람이라 했어요 인스타보면 제가 맨날 놀러다니니까 항상 '또 어디가? 나랑두 만나' 이러고 답오는게 허구했어요 인스타게시물을 거의 맨날 올리고 하니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도 다시 연락이 오게 됬고 자주 만나면서 더 친해지게 됬죠. 하지만 그 친구와 항상 이쁜옷입고 명품백들고 핫플가서 사진만 300 400장 찍는게 반복되나보니 얘는 날 사진찍으려고만 만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그런지 한명한명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들 보여지는 거에만 급급하는 것 같았고 나밖에 없다했던 친구가 먼저 갑자기 날 밀어내서 나도 차갑게 대한건데 오히려 자기가 먼저 왜 날 밀어내냐고 하며 인스타엔 사탕발린 말로 댓글쓰는 것을 보며 참 생각이 많이들었고 처음엔 안 그랬는데 갈수록 필요할 때만 날 찾는 게 보이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냥 모든 게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었고 친구가 많이 없었기에 그들과 끝까지 연락을 했으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연락이 와도 그냥 제가 먼저 밀어냈어요. 상처받지않기위해 혼자가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자기계발 하면 된다 생각했어요. 모든게 다 원래대로 돌아갔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내가 더 잘되서 복수해주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편입을 다시마음먹고 편입영어학원을 다녔어요 이렇게 되버린이상 아무리 힘들어도 버텨야했기에 죽고싶어도 참았어요 하지만 늦게까지 공부하는것도 하루이틀. 매일 집와서 몇시간씩 울며 가슴이 꽉 막힌 채로 일주일정도 보내고 도저히 나는 공부는 아니다 하고 또 환불을 했어요 저도 참 의지박약이죠 엄마한테 너무 죄송했어요.. 명확히 가고싶은 과도 없고 단지 학교타이틀만 따려고 맞지도 않는 공부 10시간도 넘게 하며 가는 건 아닌거 같았어요 다들 너는 끼가 많아서 연영과 가라하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고 지금 상황에 내가 자신있고 할수 있는건 예체능밖에 없어서 연기학원을 끊었어요 지금도 노래에 한이 많고 매일 내가 왜 가수가 못됬을까 그때 목만 좋았어도.. 하는 생각과 함께 요즘도 매일 밤마다, 아침마다 울면서 노래를 해요 노래가 너무 좋아 실음과를 정말 가고싶지만 이나이에 재입시를 해서 1학년부터 가는것도 아닌 것 같고 실음과 특성상 전문대가 많아서 혹여 가게된다면 전문대를 가야하는데 전문대를 3번이나 가는 건 정말 아니기에, 실음과 편입도 알아봤지만 학원에서 다들 실음 편입은 티오도 거의 안나고 앨범 낸 가수만 받는다고 하셔서 접었어요. 편입만을 생각하는 제 입장에선 연영과가 실음과보다 경쟁도 덜하고 문이 그나마 넓다 들었기에 연기로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입시연기학원을 끊었어요. 전에 학교자퇴 후 얼마 뒤 학점은행제를 결제했는데 제 실수로 강의를 다 못들어 70만원가량 돈을 날려버려 학점이수를 못했었고 두번째 했던 학점은행제도 입시연기학원을 다니며 병행했는데 인터넷 강의 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같이 따서 학점을 채워야했어서 공부를 계속하며 학원을 다녔지만 경제시험이어서 난이도도 어렵고, 학원에선 할 게 천지고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져 밤낮이 바뀌어 생활했기에 학원도 맨날 지각하고 똑같은 시험만 3번가량보고 시험비만 거의 15만원도 넘게 날리며 떨어지게 됬어요. 밤낮이 바뀐 탓에 시간을 착각해 기말고사 하나 제출을 못했는데 전체다시 재수강을 해야된다 하더라구요... 학점은행제 이수도 전체 다 실패하게 됬어요. 편입조건에 맞지않게 되서 또다시 학원을 환불하게 됬어요. 작년겨울에 이 사단을 겪은 후 집에서 꼼짝없이 누워서 울기만 했어요. 정말 철없지만 가수, 연예인 말고는 정말 하고싶은게 하나도 없는데 나 인생 잘못살았구나 난 왜 이런꿈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걸까 후회도 되고 맨날 유튜브로 연예인들 보며 부러워하고 나에게 그 꿈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희망고문이기에 하염없이 맨날 울었어요. 인간관계도 다 이렇게되어 상처도 많이 받았고 인맥도 좁아서 더 크게 넓히고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은데 그렇게 할려면 답이 학교 하나밖에 없다 생각했어요. 4년제 가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거. 실패 정말 수도없이 해봤으니까 그걸 계기로 더 큰 물에 가서 성장하는거. 사실 나이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예체능은 더욱 나이신경 안쓴다하더라구요. 편입조건에 맞추기위해 나머지학점을 쌓고자 학점은행제를 또다시 결제했고 인강으로 부족한 학점을 위해 자격증으로 학점을 쌓으려 플래너가 계획해준대로 1월부터 여태 공부 열심히 해서 자격증 시험 3개가량 봤고 시험비만 7만원인 CS리더스관리사 시험에 붙었고 나머진 결과 나오기전이에요. 3월말에 시험이 하나 더 있기에 이것만 따면 성공적으로 편입자격요건이 되요. 지금 잘하고 있긴 한데 정말 이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들어요.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 일단 결정한건데 노래보다 간절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는 연기를 해서 연영과를 가서 졸업한 후 뭐를 하고살까도 고민되고.. 그래도 안나온거보단 난거니까 대학타이틀이 있으니까 어디가서 취업을 해도 고졸보단 나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편입을 하려는 건데 다들 말하길 이미 결제한 학점은행제는 환불이 안될테니 그 학점이라도 모아서 취업을 빨리 해 경력을 쌓는 게 대학가는것보다 훨 나을 거 같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말에 어느정도 동의는 하는데 저는 지금 뭐를하고싶은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어느쪽으로 취업을 해야될지도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엄마에게 이 고민을 말했더니 엄마도 솔직히 제가 공부쪽으로 편입을 하면 좋겠는데 공부는 도저히 못하겠다 하니까 '연영과라도 열심히해서 가고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방송국쪽으로 취업을 하든가' 라고 하셨고 고졸보단 훨 나을 거라고 비전이 없는 과긴 하지만 일단 가라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여태 딸 자격증공부한다고 노트북, 의자, 헤드셋 등 많이 지원해주셨거든요..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제가 자꾸 학교에 미련이 남아하고 학교안가면 취업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도저히 갈피를 못잡고 있기에 그러시는 것 같아요 '고졸로 취업할데가 있긴 하냐, 취업해도 고졸이어서 무시하는 게 없지 않아 있을거고 좋은 쪽으로 취업을 못할거야' 라며 과살려서 직장갖는 사람 별로 없다고 나중에 어떻게든 될거라고 학교가는 게 좋을 것 같다하셨어요 제가 학교 타이틀가지고 연영과 갈 생각이 있는거부터 썩어빠진거라는 거 잘 아는데 연기학원가서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 있고 제 상황엔 어쩔 수가 없잖아요.. 그동안 버린시간들도 너무 아깝고 여태 자격증 공부한 시간들도 아깝구요... 개인회생한다 생각하고 정말 죽은듯이 연습해야겠죠. 연기에 흥미는 있지만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고 배우는 가수와 달리 나이제한이 없기에 오디션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 방송연기학원에 전화를 해서 제 고민을 말했더니 일단 입시연기하기전에 방송연기를 몇달 배워보고 흥미가 있고 확신이 선다 하면 그때 입시를 하라고 하셨고 소속사는 늦긴 늦었지만 들어가고자 하면 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엄마께서 처음엔 '차라리 그 시간에 입시연기를 다녀서 실력 쌓는 게 나을 거 같다 하셨는데 나이 더 늦으면 못한다며 너 알아서 해봐' 라고 한숨쉬며 말씀하셨어요 혹시 모른거니까.. 몇 군데 상담잡아놨어요. 1년동안 대학다닌 시간이 있기도 하고 고졸이라 하기엔 대학다닌 1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까워 어디가서 제 소개를 할 때 대학자퇴생이라 하는데 너무 부끄럽고 쪽팔리고... 수치스럽기도 해요 부모님께도 정말이지 저 같은 딸 여태 키우느라 고생 너무 많이 하시고 너무 죄송해서 뭐라도 하나 성취한 거 보여드리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은데 제 계획대로 가는 것이 정말 맞는거죠..? 제가 그나마 관심있는 건 예쁘게 꾸미고 사진찍기, 인플루언서, 옷 구매, 촬영,커피 이런건데 만약 편입을 안하게 된다면 저것들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전문적으로 배워서 뭐를 차리던가 취업을 하던가 하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는 건데.. 제 나이 24살 이제 정말 먹을만큼 먹어서 물러날 기회가 없어요 제발 어떤 것이 맞는 건지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