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스카프 드라이 맡겼는데 스테이플러 박아져서 옴

ㅇㅇ2021.03.09
조회40,148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살림 초보라 이런 세탁물 훼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ㅠㅠ 지혜로우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음슴체로 할게요. 얼마전에 전국 체인 유명 세탁 업체에 샤넬 스카프 드라이 맡김.
보통 업체에 맡기면 스테이플러로 찝어주는 세탁물 바코드 아시나요? 그게 스카프랑 같이 찝어져서 왔음;
그걸 발견한 당일 아침에는 중요한 업무 미팅 때문에 급하게 매고 나가야 해서 일단 조심조심 스테이플러 제거한게 잘못이었을까요....
올이 나가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봐도 실크가 울어있고
스테이플러 자국이 난게 넘 속상해서 다음날 드라이 맡겼던 세탁 업체에 들고 갔더니..ㅋㅋㅋㅋ 해당 점주 증거있냐 시전ㅠㅠ
미팅때문에 아침에 정신 없어서 사진으로 증거도 못남기고 그냥 스테이플러 심 제거해버린 내가 너무 멍청하고 답답해서 돌아버리겠음 (심 박아져 있는거 같이 확인 한 증인은 있음)

업체 점주가 막 소리 지르면서 내가 훼손 해놓고
일부러 이러는건지 의심스럽다고 나를 진상 취급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억울함
내가 미쳤다고 아침에 오픈런까지 해가면서 산 거에 스테이플러를 박겠음?ㅜㅜ
내가 스테이플러 빼다가 걸린거 아니냐는데 애초에 박아져 있었으니까 빼고나니 구멍뚫린거지 참나

원하면 수선 해준다는데 멀쩡했던 제품 수선하는 것도 짜증나고.. 그 점주가 나를 진상 주작충 취급하면서 소리 질러대던거만 생각하면 넘 화딱지 남

그 세탁 업체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우우우명한 곳임 그리고 비싼 제품이라 일부러 돈 더주고 로얄 세탁으로 맡겼는데ㅠㅠㅠ 눈물남.. 다섯글자 ㅋ세탁업체 진짜 개 싫으네요

본사도 수선해준다만 하는데 이미 훼손 된거 수선자체가 싫음 ㅠㅠㅠ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산지 두달도 안됐는데 구멍난 거 보면 속상해 죽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