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모시고 살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뀔까요??

나쁜그대2021.03.10
조회11,120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 인생이 많이 달라질까요?

남편에게는 20대 후반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아버님 어머님 이혼 계획 중이시고, 아버님은 동생과 남편이 알아서 챙길테니 저한테는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네요.
아버님은 저희 집 위치도 모르시는 상황이고요.
아버님 어머님 이혼 후, 어머님만 우리집에 들어와서 사셨으면 좋겠다..는 게 남편 의견이예요.

어머님 아직 환갑 안되셨는데 당뇨가 심각하다고, 의사가 일하지 말라고 하신 상황이고.
어머님 일 그만두게 하고 우리집에 들어오셔서 살림해주시면 어떻겠냐는게 남편 의견이죠..

저는 지금 파트로 학원강사하고 있고 남편은 회사원이고요. 6살 딸아이 하나 있는데, 아이 열이라도 나거나 아프면 남편은 서울 직장에서 오전 근무만 마치고 집에 와야하고, 저는 남편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늦게 출근해야하고.
어머님 계시면 아이 아플 때 그런 걱정은 덜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머님 성품 좋으세요. 며느리한테 시집살이 시키시거나 그럴 분 아니라는 것 너무 잘 알고있고,
아이 부분에 있어서 저도 마음이 더 편할 것 같고, 계산적으로 따져봐도 실보다 득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시어머님이랑 같이 살아본 적이 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스트레스가 심할까요?
당뇨 때문에 제가 병수발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