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있고 결혼한 남자분만 답해주세요.(맞벌이)

아이디아이디2021.03.10
조회1,851
늦은 저녁 남편과 다투고 제가 일을 그만두니 마니 하고 있습니다.



저는 퇴근시간이 5시고, 땡하고 퇴근해서

아이 픽업하고 집에오면 빨라야 5시 40분이에요.



초등4학년,1학년 아이둘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밥차리고, 집안일하고

아이들 공부 , 숙제 봐주다 보면 10시가 넘을때도 있어요.

(학교 맨날 가면 신경 안쓸텐데, 첫째는 주2회만 학교가고

원격수업으로 하니 배움노트, 글쓰기등 숙제도 많은거 같고, 제대로 배우는거 같지도 않아서

제가 매일 봐주고 있습니다. 수학학습지도 봐주고요. 둘째도 학습지 2개 합니다. )





남편은 퇴근이 늦어서 10이후에 옵니다.



가끔씩 일찍 올때 있긴한데, 일찍오면 아이들이랑 조금 놀아주다가 쉬어요.

그후에는 핸드폰하거나 티비보거나 빨래좀 개주거나 합니다.

(평일에 다른 집안일은 제가 다합니다.

그렇다고 집안이 반짝반짝하게 구석구석 깨끗하게는 못하지만요.

아이들 반찬도 사먹고 인스턴트 먹일때도 있어요.)



저는 퇴근하고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남편은 소파에서 쉬고 있으니 좀 신경이 곤두서 있기는해요.

그래서 뭐 부탁할일있으면 이거해줘 저거해줘 말하는데

제대로 안해주는거 같은 생각이 들면 좀 짜증냅니다. 그러다가 다툰건데..



저보고, 왜 집에오자마자 일 안하고 늦게까지 애들 공부 시킨다고

짜증이냐. 집에오면 바로바로 다해라. 애들 티비도 보여주지말고, 밥먹고

바로 공부시키고 당신도 소파에 누워있지도 말고 바로 설거지 해라.

그럼 일찍 끝나지 않냐. 대체 왜 늦게까지 이러냐. 라는 주장입니다.



저는 이말이 너무 섭섭해요. 물론 집에와서 밥먹고 한시간 쉬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하지 말래요.



제가 일을미뤄 놓고 빨리 안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까페에 물어 보래요. 당신이 개선하면 가능한거라고 왜 해보지도 않고 그러냐고요.

제가 제대로 안하고 있는건가요?

댓글 10

쫑쫑오래 전

형편되시면 저런 놈과 싸우지말고 도우미 주3회 부르고 편히 사세요. 너 퇴근 늦고 집안일 안하니 나도 힘들어 안되겠다. 너 늦게까지 일해서 받는 수당으로 도우미수고비 결제해라하세요. 님도 쉬고 아이들과의 시간도 중요해요.

하늘의별오래 전

10살,5살 키우는 애 아빠 입니다.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되겄네요. 육아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엄마 혼자 힘들어서 못 키웁니다. 남편 역할이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6시 퇴근 5살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와서, 오자마자 가방 내려놓고, 설거지, 쏘시지 계란 붙임, 도토리묵 양념, 돼지불고기 만들어서, 바로 저녁 먹을수 있게 준비완료, 이후 마누라 집에 도착, 저녁 먹고, 바로 설거지 및 내일 먹을 밥 미리 압력밥솥 준비, 애들 2명 데리고 천변 30분 산책.집에 들어와서 애들 2명 목욕완료

0오래 전

제 얘기인줄 ....저랑 거의 비슷한 패턴입니다. 그나마 남편은 저런 잔소리는 안하구요 본인 피곤하다고 징징대는 스타일이라 제가 평일에는 잘안시키구요..주말에 많이 부려먹습니다. 무슨 집에와서 바로 공부하고 ,밥이 뚝딱 차려져 있고 애들이 바로 자고 그러는줄 아나보네요 담에 애둘 맡기고 좀 하루종일 나가 있다가 오세요

ㅇㅇ오래 전

글만 보면 남편이 잘못한거 맞네요. 보통 집안일이라는게 해도 티 안나고 안하면 티가 많이나서 남편이 잘 모르는거 같네요. 하루만 친정가서 남편한테 애 둘 케어하라고 하면 알게 됩니다.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걸.

ㅇㅇ오래 전

능력없어서 와이프 맞벌이 시키는 주제에 애까지 다 보게 해놓고서 뚫린 주둥이라고 함부로 나불거리기는.... 님 남편 구제불능이네요

ㅡ으ㅡ오래 전

그럼 당신은 왜 밤10시에 퇴근하나? 좀더 일찍 와서 도와주면 않되니?6시쯤퇴근해서 집청소및 빨래수거 등 ...너가 미리 치우면 어디가 덧나니? 와 이셐키좀 정신이 꼬롬하네 ..일부러 늦게 퇴근하지? 않봐도 비디오다..내가 그렇게 해봤거든 ㅋㅋ..집에 가면 청소.잔소리 듣기싫고 . ㅎㅎ 잔 머리 굴 리다 들켰었 어. ㅎㅎ . .아! .쪽팔려...

ㅇㅇ오래 전

6살, 4살 남매 키우는 애아빠입니다 일단 제가 수입은 2배가 넘지만 와이프는 10시 출근 5시 퇴근입니다 저는 새벽에 출근해서 9시 넘어서 퇴근하고요 저의 집안일 분담은 모든 쓰레기 분리수거 후 버리기,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기, 주 1회 화장실 청소, 냉장고 청소, 같이 식사하면 설거지, 빨래 및 건조기 돌린 후 개기입니다 그리고 집안 더러운게 너무 싫어서 보이는데로 치웁니다 밥은 몇년 전 한번의 큰 싸움 후 제가 알아서 챙겨먹었는데 몇개월 전부터 와이프가 해주더구요 이렇게 하니 부부싸움 할 때 꿀릴건 없더라구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냉정하게 협의하고 협의내용은 지켜야 하고 안지키면 패널티가 있어야죠

ㅇㅇ오래 전

너무 많은일을 혼자 다 하고 계시네요. 남편분이 할일도 남겨두고 집에와서 한두시간 쉬는거 눈치보지마세요. 본인이 일이 늦게끝나서 못도와주면 미안해하지는 못할망정.. 무슨 와이프가 철인인줄 아나봅니다.. 애들 챙기일이 나가서 일하는것보다 몇배는 힘든데.. 쉬지말고 하라니요? 진짜 남편분이 정상이 아니시네요.

와열받아오래 전

미친사람이네요. 본인은 회사업무로 늦게까지 일을하니? 밖에일 안에일 애들케어까지 부인이하는게 당연한거? 그무슨 개떡같은 경우인지? 둘다 밖에일 하고 있으면 나머지 집안일 애들케어는 반반을 기준으로 거기서 더하기 빼기식이지. 본인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내가 더 많이 일하니까 난 늦게끝나서오니까 나올때까지 니가 나머지 쉬지도말고 일해라. 이거아닌가요? 그리고 나 시키지마라? 이말로밖에는 해석이 안되는데? 와이프가 무슨 철인도 아니고 일하고 집안일하고 애들케어하고? 쉬지도말고 다하라는 남편분 매우 나쁜사람이예요!! 본인 돕는거아니고 본인이 해야할 부분 못하면 미안하다가 맞는거고 깨끗하게 안살아도 되니 주말에 다같이 하자? 이게 보통아닌가요? 다 배려하지마세요. 다배려해봤자 그게 고맙고 미안하기는 커녕 니할일 왜 다 안해놨냐가 되잖아요.

12오래 전

혼자 애 픽업해서 집에 오는길에 마트라도 장봐야 먹일꺼 있을꺼 같아서 장보고 밥 하고 빨래 돌려놓고 같이 저녁먹고 그럼 어영부영 8시 되고 담날 준비부터 공부봐주고 이래저래 설거지 하면 잠잘시간이지요~ 저도 5시 땡 하면 마치는데 남편이 그나마 6시 7시 와주면 그나마 밥 하는 동안 애들 봐주면 좀 낫죠~ 저희 남편은 설거지 , 빨래,분리수거,화장실청소 말 안해도 알아서 해주니 신경이 덜 날카로워져서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살아요~!!!! 남편분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 말고 그럼 설거지!!! 분리수거,음식물버리기는 말 안해도 놔두면 남편이 하는걸로 합의를 보시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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