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가 tv에 나옵니다

2021.03.10
조회594,453
정말 상상하지도 못하게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우선 본문, 추가 내용은 지웠어요
글 자체를 삭제 안한건 제가 혹시라도 미쳐서
남편눈물에 넘어갈까봐 댓글보고 정신차리려구요
댓글 읽다보니 제가 이혼안할꺼라는데
전 동기들이 법조인들이 많아 변호사선임만 끝내고
글을 올린거였어요 글 올리고 구체적인 상담은 받았지만요
댓글보니 동기가 글쓰게 냅뒀냐하는데
글쓴것도 나중에 얘기했고 글 지우라하더라구요
그냥 소송만하면 너무 억울해서 두년놈 인생조지게 할 방법을
생각해본다는 얘기였는데 이혼을 망설이는줄 아셨나봐요

상간녀는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카프사 여전히 그대로구요
아직 남편은 모르더라구요
니가 얼마나 개자식인지 링크걸어주고 싶었지만
나중에 알게되거나 아님 완전 빠이 하는 날 링크 보내주려구요
상간녀가 집에온게 지지난주 목요일이었구요
프사는 최근에 바꿔 이제야 알았어요 방송나온걸

상간녀는 저도 충격적이었어요 상간녀는 어리고 예쁘고
그런건줄알았는데 담배쩐내에 문신에 다 상한 염색머리에
가슴이란 표현도 뭐한 처진 *과 쭈글거리는 탄력없는 뱃살..
어떻게 저런 여자랑 하는 생각에 첨엔 자존감이 바닥이었는데
지금은 제탓이 아니라고 속으로 계속 생각해요

시부모님 얘기도 많던데 시부모님은 잘못 없으시니까요
시골에서 정말 힘들게 아들 키우신 분들이고 좋으신분들인데
얘가 이상한거죠 그동안 잘해드린거 안억울해요
제가 할 도리 다한거니까요
선물, 편지는 미리 준비해뒀던거 보낸거고 이게 마지막이겠죠
친정부모님이랑 항상 똑같이 챙겼었어요 이제 저희부모님만
챙기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남편 밥 반찬도 한번 더 싸다줬어요 힘내라고
힘을 내야 지들이 싸질러놓은 똥 닦을꺼잖아요

그리고 제 조건은 남편보다 좋은것 같아요
뭐 외모는 둘다 비슷해요 둘이 선남선녀라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냥 적당히 생긴 정도에요
학벌은 전 박사 남편은 학사출신이고
집안도 친정 쪽이 시부모님보다 괜찮아요
경제적인 부분은 저 만나기전 남편은 개인회생해서
모아놓은 돈 1도 없어요 모으기 시작한것도 얼마전에
친구한테 사기당해 한 몇천 있을꺼에요
저는 지금 사는 지역에 아가씨때 아파트 사놓아둔거라
재산분할대상도 아니고 임신때도 출산하고도 아이 키우면서
계속 일했었고 지금도 직장다니고 있구요

정말 남편 사람 하나 보고 선택한 결혼이었고
이 사건 전까지는 나를 너무 사랑해주니까 괜찮았던거구요
진짜 남편만 있으면 됐었거든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핸드폰한번 검사 안할정도로 믿었고
그게 제 잘못이었지만요ㅎㅎ

남편은 계속 울며 빌고 제 처분만을 기다리겠다네요
아이 보고싶고 저 보고싶으면 어쩌냐길래 그건 니 알아서하라
했어요 애시당초 왜 이런일을 만드냐고 했더니 그러게 미안해
그거 무한반복이라 듣기도 지겨워요


여튼 상간녀가 너튜브도 해서 벌어먹겠다고 뛰어들었고
그거에 연관된 사람들 핸드폰번호 1명빼고 전부다 모았고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둘이 하는 꼬라지봐서 하나씩 오픈하게요
둘다 빅엿을 처먹이고나서 후기한번 더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