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험담하라고 가르치는 아내

헉생2021.03.11
조회4,267
어제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서아무리 생각해도 정리가 안되서 고민 나눠요
저는 남자고 세살배기 아이가 한명 있어요평소에 무심하고 깊이 생각안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긴 한데아내가 아이하고 뭐 하다가 잘 안된다고 하길래가서 알려주고 쉽게는 안될꺼다 잘 연습해봐라라고 했는데 말투가 재수 없었다 나봐요..
그러면서 재수없다고 하면서 야리더니아이한테 너도 나중에 아빠한테 재수없다고 꼭 얘기하라고 가르치는거에요..
순간 벙쪄서.. 이게 뭔 개같은 상황이지? 싶더라구요전 아이가 나중에 저한테 재수없다고 면전에 얘기하면 귀싸대기를 날릴거 같은데요..
아내는 그게 아무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암튼 어제 그런일이 있고 나서 고민이 많고 어찌해야되나 잠도 한숨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걸 제가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아내한테 어떤식으로 이 상황과 제 상태를 이야기 할지..
이런 얘기하면 아내는 또 가르치려고 든다고 재수없다고 할거 같아서요...
너무 어렵네요.. 자존심 쎈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