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형님욕할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그러는 이유가있어요.. 저더러 시어른께 돈받아서 집사라고 하시길래 시어른들 돈이 어딨냐고 있어도 어떻게 달라고하냐고 했더니 동서가 좀 받아야 나도 달라그러지 하고.. 시댁재산이 본인들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고있다고 그말을 제앞에서 하고.. 시댁에 가전제품 바꿔드려야한다고 곗돈보내달라하면 시댁에 전화해서 돈없냐 고장났냐 등등 말이 너무 많아요.. 본인은 냄비하나도 백마넌넘는거 척척 사쓰면서 시댁에 손잡이 고장난 가전제품 바꿔드리는게 그것도 곗돈으로 사드리는게 아까운건지.. 계통장을 관리하면서 지금껏 단한번도 어디에 얼마쓰고 얼마남았다 말해준적도없고 아무리 가족끼리 하는 계이지만 왜 공개를 안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얼마있냐 물어보면 말도없고 그냥 얼마없다고만 합니다.. 예전에 한번은 제가 시어른 생신 음식하는걸로 전화하셨길래 전 그주 주말에 못간다 생신당일날 찾아뵙겠다고 하며, 저는 다들 모이는 주말에도 가고 생신 당일에도 간다 항상 두번씩 두배로 챙겨드린다고 매번 모일때 음식까지 제가 꼭 해야하냐고 좀 서운한걸 티를 냈더니 저한테 가까이 사는게 죄라고 하더라구요.. 글이 넘 길어지는것같아요ㅠㅠ 이까지만 봐도 제가 욕할만하지 않나요? 제편인척 하면서.. 저 이용해서 시댁에서 돈받아낼 생각하는거 안순간부터 마음이 닫혀버렸고 그때부터 억울했던것 같아요.. 그동안 저도 왜 말못하고 그러고 살았는지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네요.. 상처받은만큼 미워졌나봅니다.. ------------------------------------------------------------------------- 댓글보니 한대맞은 기분이네요^^; 정신이 번쩍듭니다.독하지만 모두다 정답이예요.. 어쩌면 알면서도 글로나마 위로받고 싶었나봅니다.저 착한게 아니라 등신맞아요.. 누군가에게 싫은소리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못했던것도 다 핑계맞습니다. 남탓하지말고 제가 정신차리겠습니다^^ 제자신 제가지켜야죠.. 기대지않고 스스로를 아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남편은 4남매중 막내인데 살고있는곳이 시댁과 30~40분 거리이고, 아주버님네는 2시간정도예요.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모든 시댁일을 저희가 하고있습니다. 농사일, 제사 등..결혼하고 지금까지 제사때 형님은 전화한번 없었습니다. 첨엔 멀리계시니 평일에 못오시는거 이해했는데 주말인데도 안오시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당연히 제가 해야하는일이 되어있었습니다. 농번기때도 남편은 휴가까지 써가며 아버님 도와드리는데 아주버님은 주말에도 안오십니다.이런 상황때문에 저는 한창 아이들 어리고 아빠손 필요할때 혼자 독박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남편과 트러블이 많아졌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도와드리는거 당연하죠.. 그런데 그것때문에 저희 가정은 거의 내팽겨쳐질 정도로 남편이 잠도 못자며 주위에서 봐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시댁에만 매달려 생활했습니다. 나중에는 왜 우리만 이러고 살아야하나 화가나더라구요. 남편이 주워온 자식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저희 남편만 일시키십니다.고생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말한마디 안하는 남편형제들 보면서 저의 스트레스는 더이상 참을수없을 지경까지 이르렀고, 시댁식구들과 마찰이 두려운건지 남편은 정말 아무말도 안합니다.제가 얘기를 해보려고하면 남편이 극구 말립니다. 본인이 얘기해보겠다합니다. 그런데 안합니다. 괜히 제가 말꺼내서 형제사이 갈라놓는 나쁜년 소리 듣고싶지않아서 참았습니다.얄밉게도 바쁠때만 피해서 시댁에 오는 시누와 아주버님..최근 코로나로 시댁에 발길을 끊은 형님네덕에 저는 몇번의 명절과 몇번의 제사와 시어른 생신상을 혼자서 차렸습니다. 김장도 혼자가서 했구요.. 더 속상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아주버님과 큰시누이만 챙깁니다.누구에게도 혼자고생했네~ 하는 어떤 형식적인 문자조차도 한번 안왔습니다. 맘에 없더라도 정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저한테 예의상이라도 고생했다라고 말을 하는게 윗사람 아닌가요..이번에 정말 느끼겠더라구요.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다들 날 이렇게 대하나.. 지난 십여년의 세월이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곗돈 통장을 쥐고있는 형님은 케익이라도 하나 사가라고 돈이라도 보내줄줄 알았는데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본인은 시댁에 뭘사올때는 늘 곗돈으로 다 쓰면서 말이죠. 저는 제돈쓰고 가서 일하고.. 시어른들 해드리는거니 돈은 아깝지않습니다. 형님이 얄미울뿐..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저는 맞벌이도 합니다. 애들키우고 직장구해서 얼마안되는 돈받고 일해요. 그거라도 벌어서 애들 학원비 충당하려구요..형님은 결혼하고 아르바이트 한번 한적이없습니다. 그러면서 시댁 올때마다 돈없다고 합니다. 없으면 저처럼 벌면될텐데 말이죠. 시댁에 바라는것 같아요.그것도 너무 짜증나요. 시댁도 형편 안좋으시거든요..여러가지 일이 많은데 다적으면 날샐것같구요.. 다들 너무나 아무렇지않고 평화로운데 저만 화가나고 힘든것 같더라구요.남편이.. 와이프 혼자 고생했다 전화한통 해줘라 하고 한마디 해줄수있는거 아닌가 싶은생각이 들면서 정말 내생각해주는 사람이 이집안에 단한사람도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중간역할 못하는 남편이 제일 싫었고 더는 이렇게 살고싶지않아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여러가지 이혼사유가 있었으나 부부싸움의 가장큰 원인을 차지하는 시댁문제때문에 이렇게까지 되었으니.. 남편이 이혼은 절대 안되겠다고 해서 고심한끝에 앞으로 서로 각자부모님 챙기며 살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시댁의 종노릇은 못하겠다고 선언했고, 울면서 저와 헤어지기 싫다던 남편도 저를 붙잡고 싶어서인지 동의했습니다. 형님 안오면 너도 가지말라고 친구들이 그러는데.. 말이쉽죠.. 나이드신 시어른들 보면 마음이쓰여서 안갈수가없고.. 제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친자식들도 신경안쓰는데 왜 제가 이렇게 마음쓰며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더이상 신경쓰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혼할 마음 먹었기때문에..그런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솔직히 이혼하고 싶습니다. 서로 양가에 안가면서 부부로 산다는게 되는건지.. 이러고 살아야하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이들 때문인것도 있구요.. 제가 힘든가정에서 살아서 우리 아이들은 평범한 가정에서 살게 해주고싶었는데.. 이게 맞는건지.. 제가 참아야 하는지.. 남편 형제들에게 말을 해야하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시댁문제로 이혼위기
댓글보니 한대맞은 기분이네요^^; 정신이 번쩍듭니다.독하지만 모두다 정답이예요.. 어쩌면 알면서도 글로나마 위로받고 싶었나봅니다.저 착한게 아니라 등신맞아요.. 누군가에게 싫은소리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못했던것도 다 핑계맞습니다. 남탓하지말고 제가 정신차리겠습니다^^ 제자신 제가지켜야죠.. 기대지않고 스스로를 아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남편은 4남매중 막내인데 살고있는곳이 시댁과 30~40분 거리이고, 아주버님네는 2시간정도예요.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모든 시댁일을 저희가 하고있습니다. 농사일, 제사 등..결혼하고 지금까지 제사때 형님은 전화한번 없었습니다. 첨엔 멀리계시니 평일에 못오시는거 이해했는데 주말인데도 안오시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당연히 제가 해야하는일이 되어있었습니다. 농번기때도 남편은 휴가까지 써가며 아버님 도와드리는데 아주버님은 주말에도 안오십니다.이런 상황때문에 저는 한창 아이들 어리고 아빠손 필요할때 혼자 독박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남편과 트러블이 많아졌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도와드리는거 당연하죠.. 그런데 그것때문에 저희 가정은 거의 내팽겨쳐질 정도로 남편이 잠도 못자며 주위에서 봐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시댁에만 매달려 생활했습니다. 나중에는 왜 우리만 이러고 살아야하나 화가나더라구요. 남편이 주워온 자식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저희 남편만 일시키십니다.고생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말한마디 안하는 남편형제들 보면서 저의 스트레스는 더이상 참을수없을 지경까지 이르렀고, 시댁식구들과 마찰이 두려운건지 남편은 정말 아무말도 안합니다.제가 얘기를 해보려고하면 남편이 극구 말립니다. 본인이 얘기해보겠다합니다. 그런데 안합니다. 괜히 제가 말꺼내서 형제사이 갈라놓는 나쁜년 소리 듣고싶지않아서 참았습니다.얄밉게도 바쁠때만 피해서 시댁에 오는 시누와 아주버님..최근 코로나로 시댁에 발길을 끊은 형님네덕에 저는 몇번의 명절과 몇번의 제사와 시어른 생신상을 혼자서 차렸습니다. 김장도 혼자가서 했구요.. 더 속상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아주버님과 큰시누이만 챙깁니다.누구에게도 혼자고생했네~ 하는 어떤 형식적인 문자조차도 한번 안왔습니다. 맘에 없더라도 정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저한테 예의상이라도 고생했다라고 말을 하는게 윗사람 아닌가요..이번에 정말 느끼겠더라구요.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다들 날 이렇게 대하나.. 지난 십여년의 세월이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곗돈 통장을 쥐고있는 형님은 케익이라도 하나 사가라고 돈이라도 보내줄줄 알았는데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본인은 시댁에 뭘사올때는 늘 곗돈으로 다 쓰면서 말이죠. 저는 제돈쓰고 가서 일하고.. 시어른들 해드리는거니 돈은 아깝지않습니다. 형님이 얄미울뿐..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저는 맞벌이도 합니다. 애들키우고 직장구해서 얼마안되는 돈받고 일해요. 그거라도 벌어서 애들 학원비 충당하려구요..형님은 결혼하고 아르바이트 한번 한적이없습니다. 그러면서 시댁 올때마다 돈없다고 합니다. 없으면 저처럼 벌면될텐데 말이죠. 시댁에 바라는것 같아요.그것도 너무 짜증나요. 시댁도 형편 안좋으시거든요..여러가지 일이 많은데 다적으면 날샐것같구요.. 다들 너무나 아무렇지않고 평화로운데 저만 화가나고 힘든것 같더라구요.남편이.. 와이프 혼자 고생했다 전화한통 해줘라 하고 한마디 해줄수있는거 아닌가 싶은생각이 들면서 정말 내생각해주는 사람이 이집안에 단한사람도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중간역할 못하는 남편이 제일 싫었고 더는 이렇게 살고싶지않아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여러가지 이혼사유가 있었으나 부부싸움의 가장큰 원인을 차지하는 시댁문제때문에 이렇게까지 되었으니.. 남편이 이혼은 절대 안되겠다고 해서 고심한끝에 앞으로 서로 각자부모님 챙기며 살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시댁의 종노릇은 못하겠다고 선언했고, 울면서 저와 헤어지기 싫다던 남편도 저를 붙잡고 싶어서인지 동의했습니다. 형님 안오면 너도 가지말라고 친구들이 그러는데.. 말이쉽죠.. 나이드신 시어른들 보면 마음이쓰여서 안갈수가없고.. 제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친자식들도 신경안쓰는데 왜 제가 이렇게 마음쓰며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더이상 신경쓰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혼할 마음 먹었기때문에..그런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솔직히 이혼하고 싶습니다. 서로 양가에 안가면서 부부로 산다는게 되는건지.. 이러고 살아야하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이들 때문인것도 있구요.. 제가 힘든가정에서 살아서 우리 아이들은 평범한 가정에서 살게 해주고싶었는데.. 이게 맞는건지.. 제가 참아야 하는지.. 남편 형제들에게 말을 해야하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