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추가)헤어디자이너입니다 제가 고객한테 실수한건가요?

ㅇㅇ2021.03.11
조회71,436
글추가좀할게요)이렇게 리플 많이 달릴줄은 몰랐네요오지랖이다, 너나 잘해라, 고객도 상태 다 인지하고있다등등 말씀많이하시는데..


방치해서 더 악화되는것보다야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제 철칙이에요나이어리냐고 생각없다고 하시는데경력 8년된 20대후반이에요



지금까지 미용실 3군데서 근무해봤고딱히 고객분들한테 클레임받거나 욕들어본적은 손에꼽을정도입니다;그리고 자꾸 상술 말씀하시는데


본문에 기재했듯이 저희가 헤어두피관리 전문점도 아니고뭐 구매하시라 이런얘기 일절안했어요그냥 두피가 안좋아보인다 관리를 받으시는게 좋을것같다(관리는 저희 미용실관리 아니고 그냥 다른곳 두피클리닉 같은곳에서요~)그게 그렇게 기분이나쁜지..


저는 탈모에 관련된것도 말씀드려요기분나쁘게 머리가 휑하시네요 빠졌네요 이런게 아니라탈모에좋은 음식이라던가, 원인같은거 설명해드리구요

(인터넷 같은곳에서 뒤져서 찾은거 아니고 직접 책읽고,제경험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기분나쁘다던가 뭐라고 하시는분 없었어요......제가그렇게 잘못을한건가요?

저는제가 화장품사러갈때 피부가 안좋으시다 이런말 들으면기분나쁜것보다는 그럼 뭘써야하는데요?라고 물을것같은데요~너무 뭐라고들 하셔서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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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객에게 실수한건지 봐주세요.한 고객이 오셨는데컷트+염색이었거든요

염모제 바를때는 잘 몰랐는데머리 말리고 컷트할때 보니..각질(비듬)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고객님께 작은소리로비듬이 있으시다고 두피도 너무 빨갛고관리좀 받으셔야겠다고 하니그 고객 왈: 출산한지 얼마안되어서요..


출산했다고 비듬이 생기고 그런건 아니거든요그렇다고 제가 구구절절 이론상 설명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서요즘 출산한 엄마들 많이 관리한다고하니까생각해보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걱정이되서비듬이 있으셔서 말리는것 잘하시고두피케어 한번 받으라고 말씀을 드렸어요(저희 미용실에 두피케어 전문으로 하는곳 아니에요.상술처럼 생각하실까봐요)

그리고 네*버페이 영수증리뷰를 보는데불쾌했다고 후기를 길게 적으셨더라구요제가 훈계하는식으로 얘기한것도아니고속된말로 쪽팔리게 한것도아니고

다른고객님들 들릴까봐 작게 얘기한건데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셨을까요?
이틀전 있었던일인데자꾸만 생각이나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