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미련이 없어

ㅇㅇ2021.03.12
조회1,609

더 이상 마음이 안남았다고 말했을 때
더 할 수 없다는 걸 알았어.

그런 마음으로 나를 만나봤자
서로한테 좋지 않았을거야.

그런데 참..배려 없게도
지인들과 함께였을 때, 왜 그랬을까?

참...지난 몇년간 연애가 정말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고

헤어질 상황이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지.
그 상황에 덩그러니 남은 지인들도
황당하고 어이없었을텐데..

날 위로해주더라.

나는 너무 창피했어.
내가 몇년간 만난 사람이 저렇게 배려없는 사람이었나?
참..웃기기도 하고, 어이없더라.

어떤 상황과 생각들이 너를 그렇게 행동하게 했을까?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자 했을까?
너무 궁금하지만 물어보진 않을게.

그냥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이게 마지막 글이야.

잘 살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