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마음이 안남았다고 말했을 때 더 할 수 없다는 걸 알았어. 그런 마음으로 나를 만나봤자 서로한테 좋지 않았을거야. 그런데 참..배려 없게도 지인들과 함께였을 때, 왜 그랬을까? 참...지난 몇년간 연애가 정말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고 헤어질 상황이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지. 그 상황에 덩그러니 남은 지인들도 황당하고 어이없었을텐데.. 날 위로해주더라. 나는 너무 창피했어. 내가 몇년간 만난 사람이 저렇게 배려없는 사람이었나? 참..웃기기도 하고, 어이없더라. 어떤 상황과 생각들이 너를 그렇게 행동하게 했을까?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자 했을까? 너무 궁금하지만 물어보진 않을게. 그냥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이게 마지막 글이야. 잘 살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65
나는 이제 미련이 없어
더 이상 마음이 안남았다고 말했을 때
더 할 수 없다는 걸 알았어.
그런 마음으로 나를 만나봤자
서로한테 좋지 않았을거야.
그런데 참..배려 없게도
지인들과 함께였을 때, 왜 그랬을까?
참...지난 몇년간 연애가 정말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고
헤어질 상황이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지.
그 상황에 덩그러니 남은 지인들도
황당하고 어이없었을텐데..
날 위로해주더라.
나는 너무 창피했어.
내가 몇년간 만난 사람이 저렇게 배려없는 사람이었나?
참..웃기기도 하고, 어이없더라.
어떤 상황과 생각들이 너를 그렇게 행동하게 했을까?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자 했을까?
너무 궁금하지만 물어보진 않을게.
그냥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이게 마지막 글이야.
잘 살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