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보낸이=학교 (이멜 주소 .edu)
To=받는이=나
이건 원서 회사? 프로그램? 스샷임 저 밑에 "Choose Your Medical School"은 합격한 학교가 1군데라도 있어야 뜨는 버튼임
딴 쌉소리는 다 넘기겠는데 이건 너무 무식한 어그로여서 좀 웃기다
그리고 나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국적 미국인임. 머리가 좋아서 한국말 잘하는것뿐이야 ㅎㅎ;
+추가글은 맨 밑에!
작년 여름에 미국 케이팝 글 쓴 사람인데 방탄 자랑하러 옴 (글 제목 맘에 안들어서 바꿈)
미국인 인증은 이전글에 많이 했지만 또 하자면 쓰니는 올해 미국 의대 간다 (깨알 자랑)
그래미 전에 글 쓰는 이유는 수상 안해도 난 너무나 만족하기 때무네 ㅠㅠㅠ 대한민국만세 ㅠㅠㅠ
이전 글 쓴 시점엔 다이너마이트 나오기 전이었는데 (직후였나) 업데이트를 좀 해주자면 라디오에 맨날 나옴 ㅎㅎ 미국 가게에서 다 틀어줌 ㅎㅎ 몇달째 사방팔방에서 나옴 사실 좀 질림... 그래도 들릴때마다 크으으으ㅡㅇ 미국에서 한국가수 노래를 듣다니 ㅠㅠㅠㅠ 감격스러움 (참고로 미국 남부 시골 극보수 백인동네임)
아마 미국 라디오 디제이들도 방탄이 영어 가사로 된 노래 들고 나오길 손 꼽아 기다렸을걸? 비티엣스 화제성 높은거 아는데 보수적인 ㅅㄲ들 딴나라말로 된 노래는 틀기 싫고... 그러다 드디어 영어가사라니! 이제 다너마이트로 뽕 뽑는중임
그리고
그래미 홈페이지 장식이라니 ㅎㅎ...
국뽕 is 폭발
참고로 2020년 그래미 시청자수(1654만)보다 실시간 정국 브이라이브 시청자수가 많았음 (~2200만)
ㅋ. ㅅㄱ
그래도 방탄 7 앨범이 판매수로는 1위인데 (타 아미들 ifp 어쩌고 글 참고) 인정 안해주네. 빌보드도 솔직히 방탄 ㅈㄴ 무시함. 딴거 넘보지 말라는 의도 투명함. 착각하지마셈 인정 못받는게 아니라 인정 안해주는거임. 지들도 자존심 상하겠지 멜뮤에서 maroon 5가 대상 타봐 ㅈㄴ 어이없지 않겠음?
물론 이런 차별 하나도 안놀라운게 2019년에 아리아나가 7 rings, break up with your girlfriend, thank you next로 팝계 찐으로 휩쓸었는데 2020년 그래미에서 상 1개도 못받음. 작년 위켄드 blinding lights로 쓸었는데 올해 후보도 안오름.
그래미 ㅂㅅ인거 미국 사람들 다 아는 사실임.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아리아나 제작년에 그래미 한개도 못탐!" 이러면 다들 놀랄걸? 수상의 기준이 굉장히 불투명함.
하지만 비티에스의 업적은 너무 넘사벽에다 아미 화력 또한 어마어마해서 옹졸한 놈들 bts 무시는 못하겠고 이거 하나 먹어라 하면서 후보 하나 준듯함. 미국음악 시장 분위기가.... 응 ㅎㅎ 좀 그럼. 약간 뭐랄까
띄우고 싶은 사람 골라서 띄우고 뜬 사람만 계속 뜨는 구조?
솔직히 방탄이 올 영어로 구성된 앨범 들고 나오면 바로 앨범상 수상은 몰라도 후보에는 오를텐데 난 딱히 그런건 원치 않음. 한국 앨범으로 부시고 싶음 ㅎㅎ 기생충처럼...
참고로 여기 사람들 70-80%는 기생충 보진 않았어도 들어는 봄. 내가 극보수 백인 직장 상사랑 한국 영화에 대해 토론할줄 누가 알았겠냐 ㅠㅠㅠ 이 부심을 한국에 안 살아야만 느낄수 있다니 참 아이러니함. 한국 살면 실감 안날텐데 한국인이 타지에서 저렇게 개고생하면 성공 상관 없이 그냥 짠하고 감동스럽고 자랑스러움. 교포/이민자들은 해외가 얼마나 ㅈ같은지 잘 알기 때문에...
방탄 안 듣고 기생충 싫어해도 ㅅㅂ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한국인이라면 자동 응원 해야 되는거 아니냐 매국노ㅅㄲ들아 니네가 미국이 얼마나 ㅈ같은지 알아??
급발진 미안
전글때도 나 아미냐고 머라 하던데 그냥... 미국사는 한국인이면 그냥 자동으로 방탄 응원하는거 아니냐?... 그냥 그런거야 한국어로 말하고 한복 입고 라면에 김치먹고 나처럼 먼땅에 와서 맨땅에 해딩하는데 동질감 느껴지고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둬도 한국식 고집하면서 본업에 충실하는데 그냥 대견하고 감사할 따름.
어렸을땐 사람들이 나보고 알유 차이니즈 올 재패니즈? 물어봤는데 요즘은 그냥 어디서왔니 정도로 물어보고 코리아 하면 오옹!^^ 뷰티풀 플레이스 아님 오오 패러사이트 봤니 아님 너도 비티에스 팬이겠네 (가끔 비아냥 거림 추가) 이럼. 여전히 차별적인 말 스스럼 없이 할때 많지만 장족의 발전이야 ㅠㅠ 한국만 모르는 발전 ㅠㅠ
미국 ㅈㄴ ㅈ같았는데 몇년에 걸쳐서 좀 덜 ㅈ같아진건 인식이 달라진 덕분이고 인식을 바꾼건 시간이 아니라 사람이야
빛-티에스
별빛만 걸어라
고맙다ㅠㅠ 덕분에 인생이 조금이나마 편해졌다... 수상 안해도 세상 사람들 다 알아 너네 대단한거 ㅠㅠ
+) 와우 관심 감사함.
전글에 말했듯이 쓰니는 미국 교포라 한국어를 잘 못함... 가독성 떨어지는 부분 미안함 ㅠ
내가 타 팝 가수 언급한건 예시를 들기 위함이지 비교가 목적이 아니었음.
위켄드, 아리아나, 비욘세 등등 그래미에서 홀대 받았다 (o)
그 상들/후보석들이 자격 없는 가수들에게 갔다 (x)
그래미 ㅈ같은거 가수들도 다 인정하는데 명성 때문에, 대중적 인식 때문에 계속 저러는거임. 예를 들어 하버드도 사실 좀 ㅈ같은 부분 많은거 아는 사람은 다 알거든? 근데 하버드가 뭐 바뀔거 같음? 너네 같으면 하버드 보이콧 할거 같음? 합격만 해주면 바로 가겠지. 그니까 하버드도 굳이 바꿀 필요를 못 느끼겠지. 다 그런것이여... (하버드 비하 아님 시카고대도 구린 부분 많아)
그니까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중요한거임. 정당하게 쌓아온게 많으면 뭔가 더 이룰때마다 나올수있는 반박의 여지가 작아지니까
그리고 다들 의대 축하해줘서 고마워 ㅠㅠ 궁금하지 않았겠지만 미국 의대는 대학원이라 쓰니는 시카고 학부 졸업하고 직장/알바 하다 올해 합격해서 8월에 의대로 ㄱㄱ 하는거임. 원서는 작년 1월에 쓰기 시작해서 여름에 20군데에 지원했는데 여태까지 소식 없는 학교들도 많다 ㅎㅎ... 시카고 의대도 넣었는데 광탈잼 (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