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명가 경북고' 고교야구 왕좌 올랐다

ㅇㅇ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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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폐막
결승전서 전주고 누르고 첫 우승


경북고가 고교야구 왕좌에 올랐다. 전국대회 21회 우승에 빛나는 경북고는 2015년 봉황대기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고는 전주고와 가진 영호남 야구 명가끼리의 결승전에서 전주고를 5대 0으로 물리쳤다.

14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막을 내린 제8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파이낸셜뉴스·부산파이낸셜뉴스 공동주최) 최종일 결승전에서 경북고는 전주고를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경북고 포수 차재은에게 돌아갔다. 전날 준결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승타를 때려냈다. 최동원선수상은 9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경북고 진승현이 수상했다.

타격상은 덕수고와 준결승에서 4안타의 맹타를 과시했던 전주고 1번 타자 이채훈(0.461)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경북고 이준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심준석(덕수고), 이병헌(서울고), 박영현(유신고), 진승현·박상후(이상 경북고), 김찬민(전주고) 등 뛰어난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게 만들었다. 이병헌과 박상후는 좌완, 심준석·박영현·진승현은 우완 정통파, 김찬민은 사이드암이다. 심준석은 10일 경남고와의 첫날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4㎞의 강속구를 선보였다. 심준석은 7이닝을 던져 삼진 10개를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