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삼십대 중반 여자이구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제가 10살에 이혼하셨구여.
이혼후는 아빠랑 살다가 아빠가 재혼하신후 3년만에
새엄마와 갈등으로 고등학교때 엄마와 새아빠집으로 오게 됐어요. 그후로 아빠집에서는 경제적으로 지원받은거 거의 없어요..
엄마집에서는 학비를 지원받았지만 그 외 모든것은 알바와 과외로 감당해야 했어요.
힘들때도 많았지만 그때는 누구에게 섭섭한 마음보다는 최대한 그냥 살아남기위해 앞만 보고 왔던것같아요.
대학교 졸업해서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전문직이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맞벌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친정이 자꾸 문제가 되네요...
제가 가장 힘들때는 지원도 연락도 없었는데..
결혼할때 소식전하니 아빠가 오백 지원해주시더라구요..
그것두 됐다고 했지만 억지로 해주셔서 감사하게 받았고
그동안 넉넉했으면 지원해주셨었겠지 라는 믿음이있었던거같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아빠는 지금껏 사업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어떻게 관리도 잘 안됐고 새엄마 병원비로 많이 썼다는 거 알게됐고 좀 섭섭하더라구요.. 있었는데도 지원안해주셨나 하는 마음때문에요.. 그치만 상관없이 당신들만 잘지내시먄 되는데
지금 집도 없고 모은 돈도 없고 노후가 걱정이신것 같더라구요.
제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지내니 부쩍 연락도 늘고 아이보고싶다고 연락바라시고 전화할때마다 이제껏 몰랐던 아빠집 경제적인 상황들을 너무 자세히 설명을 해요. 이런것들이 저는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아빠랑 새엄마 노후를 제가 신경써야한다는건 그렇게 생각 못해본 일이여서요.. 그럴만한 능력도 안되구요. 안그래도 친정이 복잡한 상황인데 남편한테도 미안해요.. 그렇다고 연을 끊을만큼 대놓고 지원해달라 이러거나 선을 넘지는 않으세요. 엄마집이고 아빠집이고 옛날과 다르게 제 눈치를 엄청봐요. 예전과 달라진 태도에 전 당황스럽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전 그냥 내가족 챙기기만도 벅차고 엄마고 아빠고 남들 보다 못하지만 않게 지내고싶은데.. 제가 자식으로써 이기적으로 가족들을 배척하려하는건가 죄책감들기도 하구요..
뭔가 특히 아빠네만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져요..
저랑 비슷한 환경의 사람있다면 이야기하고싶은데 보통 한쪽은 연락을 아예 안하고 지내더라구요. 조언부탁해요.. ㅠㅠ
이혼한 아빠와 새엄마 연락하시나요
삼십대 중반 여자이구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제가 10살에 이혼하셨구여.
이혼후는 아빠랑 살다가 아빠가 재혼하신후 3년만에
새엄마와 갈등으로 고등학교때 엄마와 새아빠집으로 오게 됐어요. 그후로 아빠집에서는 경제적으로 지원받은거 거의 없어요..
엄마집에서는 학비를 지원받았지만 그 외 모든것은 알바와 과외로 감당해야 했어요.
힘들때도 많았지만 그때는 누구에게 섭섭한 마음보다는 최대한 그냥 살아남기위해 앞만 보고 왔던것같아요.
대학교 졸업해서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전문직이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맞벌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친정이 자꾸 문제가 되네요...
제가 가장 힘들때는 지원도 연락도 없었는데..
결혼할때 소식전하니 아빠가 오백 지원해주시더라구요..
그것두 됐다고 했지만 억지로 해주셔서 감사하게 받았고
그동안 넉넉했으면 지원해주셨었겠지 라는 믿음이있었던거같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아빠는 지금껏 사업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어떻게 관리도 잘 안됐고 새엄마 병원비로 많이 썼다는 거 알게됐고 좀 섭섭하더라구요.. 있었는데도 지원안해주셨나 하는 마음때문에요.. 그치만 상관없이 당신들만 잘지내시먄 되는데
지금 집도 없고 모은 돈도 없고 노후가 걱정이신것 같더라구요.
제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지내니 부쩍 연락도 늘고 아이보고싶다고 연락바라시고 전화할때마다 이제껏 몰랐던 아빠집 경제적인 상황들을 너무 자세히 설명을 해요. 이런것들이 저는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아빠랑 새엄마 노후를 제가 신경써야한다는건 그렇게 생각 못해본 일이여서요.. 그럴만한 능력도 안되구요. 안그래도 친정이 복잡한 상황인데 남편한테도 미안해요.. 그렇다고 연을 끊을만큼 대놓고 지원해달라 이러거나 선을 넘지는 않으세요. 엄마집이고 아빠집이고 옛날과 다르게 제 눈치를 엄청봐요. 예전과 달라진 태도에 전 당황스럽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전 그냥 내가족 챙기기만도 벅차고 엄마고 아빠고 남들 보다 못하지만 않게 지내고싶은데.. 제가 자식으로써 이기적으로 가족들을 배척하려하는건가 죄책감들기도 하구요..
뭔가 특히 아빠네만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져요..
저랑 비슷한 환경의 사람있다면 이야기하고싶은데 보통 한쪽은 연락을 아예 안하고 지내더라구요. 조언부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