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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30대 초반 동생 20대후반 둘다 일찍 결혼한 편임나 13개월 아기 키우는중이고 동생 4개월 아기 키우는 중임성별이 같아서 내가 쓰던 물건중에 깨끗한거 골라서 물어보고 달라고 하는것들 챙겨 줬음동생네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편인데도 굉장히 알뜰한 편이라서 자잘한것들도 쓸만한것들은 거의다 달라고 해서 줬었음나도 가격 좀 나가는것들은 중고로 팔고 다른거 필요한거 사서 쓰는데그래도 중고가 10만원 이상되는것들 중에서도 동생필요하겠다 싶은것들은 다 줬었음
근데 저번주에 동생이랑 통화하다가 유모차 사야겠다고 이야기하는거임니 : 어떤거 살지 봐놓은거 있어?동생 : 어차피 언니 유모차 조만간 안쓰게되면 물려줄거니까 그때까지만 쓰게 적당한거 한개 살려고나 : 응? 나는 유모차 물려준다고 한적없는데? 아기 개월 차이가 유모차 물려줄수있는 개월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동생 : 두돌 지나면 안타지 않아?나 : 그건 알수는 없지, 시댁 조카도 4살넘었는데 산책가면 가끔씩 다리아프다 해서 태우시던데동생 : 아..그래? 그럼 가끔 빌려주면 안돼?나 : 유모차 쓸때마다 빌리러 이까지 왔다갔다 할려고? 유모차는 못주니까 살때 재대로 된걸로 사동생 : 아.. 나는 언니가 당연히 줄거라고 생각했는데나 : 그리고 이거는 안쓰게 되도 팔아서 다른거 사야지 금액도 큰데동생 : 되게 서운하네나 : 응? 이거 안물려 준다고 서운하다고? 당연히 이런거는 팔고 필요한거 다른거 사야지. 왜 이걸 서운하다고 생각해?동생 : 그래 알았어
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굉장히 찝찝함유모차 사용시기가 맞물려서 물려줄도 없는거 같고, 시기가 안겹쳐도 처음부터 유모차는 팔고 필요한거 살 생각이였음. 남편이 유모차는 안전이랑 연결된거니까 튼튼하고 좋은걸로 샀던거라서 지금 중고가 5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있음. 이걸 달라고하니...동생이 저러니까 이때까지 줬던것들도 괜히 줬다 싶고 앞으로도 물건들 안주고 싶은 마음임동생이 형편이 어려우면 또 이야기가 다를수 있겠지만 여유로운 편이면서도 저러니 이해가 안됨
매일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인데 그날 이후로 동생 연락한통 안하네요유모차 안물려주는 제가 치사한건가요?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