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선배님께도 좀 묻겠습니다. 우찌해야 하나이까???(고부갈등)

익명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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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모님과 결혼한 누님 2, 그리고 막내이자 장남인 본인(30대 중반)

 그리고 본인의 처와 본인의 아들2(3살,1살)

이상황에서 주인공은 바로 본인의 고민입니다.

여기서 누님은 결혼을 하였으니 크게 상관은 없고요.

글 쓰는 이유는 최근들어 본인의 처가 무척이나 힘들답니다.

부모님은 같이 사시는것은 아니고 타지방에 사시면서 어머님만 본인의 집으로

오셔서 매달 짧게는 5일 길게는 10일 정도를 같이 생활 하시다 가십니다.(먹고자고...)

지금까지는 뭐 그런대로 잘 이겨내며 살았는데

둘째가 생기면서 들어가는것도 많고, 첫째도 어린이집에 보내야 되고 해서

저도 능력이 좋지가 않아서 혼자서는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은지라

이제 처도 산업전선에 뛰어들려고 합니다.(제가 죽일놈이지요...)

그런데 처가 요즘 난리입니다. 소위 '시'자가 들어가는 모든 부분이 다 어렵고

견디기가 힘들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잠깐 오셨다 가시는게 아니고

아예 정기적으로 매달 몇일간 같이 생활하다가 가시니까 맞추기가 힘든가 봅니다.

예전에는 당연한것을 요즘은 힘듭니다.

저도 나쁜놈이지요, 솔직히 저도 요즘은 부모님이 힘듭니다.

 

결혼전 총각일때는 효도 한다고 직장생활하며 벌었는것 다 갖다드리고,

막상 결혼할때 남자가 전세집이라도 해야지 싶어서 부모님께 집 장만 해달라고하니까

보증금 6천만원 빌려주더군요.. 갚으라면서...쩝쩝(좀 섭섭했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후에도 아내한테 잘 얘기해서 빚 갚는다 생각하면서 3년간 월100만원씩

생활비 드리고 했습니다.

요즘은 월60정도 들어가고요,

저도 참 할만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부모님이 참 부담입니다.

딱히 부모님께 뭐 원하는것은 없고요, 단지 자식한테 부담을 안주셨으면 하는데

뭐 모아둔 재산도 없으시고, 하시는 일도 없으시니 생활비 드리고 하는것까지

할수 있겠는데... 요즘은 하나가 해결되면 두개가 생기고,

또해결하면 네개가 생기고 참 그렇네요,

욕먹을 각오하고 적었습니다.

좋은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길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저와 와이프한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어머님 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