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나 가끔 들어오던 곳이었는데 갑자기 글을 쓰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근데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답답한 마음에 글 씀..
말 편하게 쓸게...
나는 2n살 대학생이고
어렸을 때부터 온순했던 동생과는 달리 나는 엄마와의 마찰이 원래 좀 있는 편이었음
사춘기가 왔던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하도 많이 싸우고 하도 엄마한테 "너 진짜 성격 지랄맞다, 거지 같다"는 소리도 들을 정도였음
근데 이제 어느 정도 내가 좀 크고 나서는 '어렸으니까' 라는 이유로 했던 내 모든 말과 행동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나만 힘들었던 게 아니라 엄마도 나도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입힌 가해자이자 피해자구나 생각하고
정말 일부러 더 엄마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내가 절대 엄마를 싫어해서 그랬던 게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도 했었는데.
최근 1-2년 정도, 술을 조금이라도 마신 엄마랑 조금이라도 심각한 부정적인 분위기로 대화를 하면 무조건
"내가 죽는 게 낫겠냐, 이러다 나(엄마) 어느 날 그냥 가 버린다, 그럼 어쩌려고 그러냐, 물론 너는 잘 살겠지만"
이런 식으로 말해
나는 그게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서
"그런 식으로 좀 말하지 마"
라고 하면 엄마는 "아 그냥 입을 다물고 있어라?" < 이렇게 받아치니까 진짜 대화에 답이 없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답답함..
이게 술에 만취도 아니고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때만 이러시고, 평소에는 거의 안 그러신다는 게 문제........
그냥 평범하게 대화할 때는 걸리는 거 없이 훈훈한데
나는 나대로 엄마가 술 마시는 걸 안 좋아해서 표정 굳은 채로 말하고 엄마는 감정이 격해지고
안 그래도 엄마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지병이 있으시고,
최근엔 갑자기 영정사진에 쓸 거라면서 민증 사진도 다시 찍고 이래서 불안해 죽겠는데
그것 때문에 몇 개월을 내가 잠도 못 자고 고민하고 무서워 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엄마한테 털어놨는데
절대 자기 이야기는 안 하고..
그러면서 내가 조금만 토라져도
나중에 나 죽어봐라, 근데 넌 내가 나중에 아파도 모른 체 할 거지, 그냥 이러다 나 갑자기 죽는다,
이런 소리는 왜 자꾸 하는 건지
그리고 왜 항상 모든 걸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끌고 가는 건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무조건 부정적인 식으로 끌고 가서 사람 할 말 없게 만드니까 계속 안 좋은 관계인 상태로 남고
이게 계속 반복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더 노력해야 할까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나고 속상하고 화나고 걍 눈물만 나......................ㅜㅜ
말할 때마다 자기 죽음을 언급하는 엄마의 대화 방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학생 때나 가끔 들어오던 곳이었는데 갑자기 글을 쓰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근데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답답한 마음에 글 씀..
말 편하게 쓸게...
나는 2n살 대학생이고
어렸을 때부터 온순했던 동생과는 달리 나는 엄마와의 마찰이 원래 좀 있는 편이었음
사춘기가 왔던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하도 많이 싸우고 하도 엄마한테 "너 진짜 성격 지랄맞다, 거지 같다"는 소리도 들을 정도였음
근데 이제 어느 정도 내가 좀 크고 나서는 '어렸으니까' 라는 이유로 했던 내 모든 말과 행동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나만 힘들었던 게 아니라 엄마도 나도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입힌 가해자이자 피해자구나 생각하고
정말 일부러 더 엄마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내가 절대 엄마를 싫어해서 그랬던 게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도 했었는데.
최근 1-2년 정도, 술을 조금이라도 마신 엄마랑 조금이라도 심각한 부정적인 분위기로 대화를 하면 무조건
"내가 죽는 게 낫겠냐, 이러다 나(엄마) 어느 날 그냥 가 버린다, 그럼 어쩌려고 그러냐, 물론 너는 잘 살겠지만"
이런 식으로 말해
나는 그게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서
"그런 식으로 좀 말하지 마"
라고 하면 엄마는 "아 그냥 입을 다물고 있어라?" < 이렇게 받아치니까 진짜 대화에 답이 없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답답함..
이게 술에 만취도 아니고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때만 이러시고, 평소에는 거의 안 그러신다는 게 문제........
그냥 평범하게 대화할 때는 걸리는 거 없이 훈훈한데
나는 나대로 엄마가 술 마시는 걸 안 좋아해서 표정 굳은 채로 말하고 엄마는 감정이 격해지고
안 그래도 엄마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지병이 있으시고,
최근엔 갑자기 영정사진에 쓸 거라면서 민증 사진도 다시 찍고 이래서 불안해 죽겠는데
그것 때문에 몇 개월을 내가 잠도 못 자고 고민하고 무서워 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엄마한테 털어놨는데
절대 자기 이야기는 안 하고..
그러면서 내가 조금만 토라져도
나중에 나 죽어봐라, 근데 넌 내가 나중에 아파도 모른 체 할 거지, 그냥 이러다 나 갑자기 죽는다,
이런 소리는 왜 자꾸 하는 건지
그리고 왜 항상 모든 걸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끌고 가는 건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무조건 부정적인 식으로 끌고 가서 사람 할 말 없게 만드니까 계속 안 좋은 관계인 상태로 남고
이게 계속 반복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더 노력해야 할까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나고 속상하고 화나고 걍 눈물만 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