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디엠 폭로자 관련

ㅇㅇ2021.03.16
조회14,875
수진 사건 피해자 언니를 통해 제보한 디엠 폭로자가 피해 당시 학폭위가 도입되기 전이라 '비공식 학폭위'가 열렸다고 언급했길래 궁금해서 도입된 시기를 찾아봤음.

출처: 경기 '학생지도 5단계' 3월 시행, 2011.01.06, 경향신문. (전문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062259595&code=940401)



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일명 학폭위)가 도입된 게 2011년 3월임. 1998년생인 서수진은 이 때 만 13세. 즉 한국 나이로 14세, 중학교 1학년임. 

혹시 몰라서 기사 내용에 대한 팩트체크도 해봄.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제4085호, 시행 2010.10.5]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존재함. (출처: 경기도교육청 경기학생인권의광장 사이트, https://more.goe.go.kr/shr/subList/20000000422)


제25조에 징계에 관한 '심의기구', 즉 학폭위에 관한 규정이 존재함.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재량 규정이 아니고 필수적 강제규정임. 다시 말해서 일선 학교는 반드시 학폭위를 도입해야만 한다는 뜻. 
또한 부칙에서 시행 날짜도 규정되어 있음. 

부칙 <제4085호, 2010.10.5> 제1조(시행일)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물론 행정작용이라는 게 조례에 따라 따박따박 시행되는 것은 아니고경과기간이란 게 존재하니까 막바로 2010년 10월 5일에 시행된 것은 아니더라도맨 첫번째에 첨부한 기사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된 것은 분명해보임. 
그리고 학폭위에 의한 처분은 1~9호까지 징계처분이 존재하고,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징계 사실이 기록됨. (참고로 징계처분은 다음과 같음: 1호 서면사과, 2호 피해 학생에 대한 보복 또는 접촉 금지, 3호 교내봉사 조치,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9호 퇴학)

다음은 디엠 폭로자의 비공식 학폭위 관련 폭로 내용

 

디엠 폭로자 진술에 의하면 서수진이 "학생들 사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사실은 꽤 오랫동안 교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습니다."라고 하며, 학폭위 도입 직전이라 '비공식' 학폭위가 열렸다고 함.
서수진(1998년 3월생) 중학교 입학시기 = 2011년 3월경기도교육청 학폭위 도입시기=2010년 10월 5일, 시행시기 = 2011년 3월
'꽤 오랫동안'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의미하는 건지도 궁금함. 꽤 오랫동안 공공연했다면 적어도 학폭위가 정식 도입된 이후 아니려나.
만약 '공식' 학폭위에 의해 징계처분을 받았다면 생기부에 기록이 남아있을 듯하고. '공식' 학폭위가 열렸다고 해도 생기부에 남은 기록이 없다면 학폭위는 열렸지만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거겠지.
실체적 진실이 궁금해서 찾아본 거니까 각자 판단은 알아서 하고 틀린 내용 있으면 꼭 알려줘. 거짓 정보 유포하는 사람 되기 싫음.. 

댓글 26

ㅇㅇ오래 전

Best내가 98인데 우리 학교는 학폭위 열리면 선도부실 앞에 공문 붙여 놨었음 서울이랑 경기도랑 다르려나;;

ㅇㅇ오래 전

근데 나때도 학폭위라는게 없어서 왕따시키고 때린애들(╋담배빵) 그냥 부모님 대여섯명 방과후에 끝나고 오셔서 담임한테 설명듣고 감...처벌자들도 공식 기준이 없어서 학교 화단같은데 청소하고 반성문쓰고 그랬지. 그럼 얘네들도 학폭위 아니고 비공식이고 증거없으니 죄없냐? 다 기억하고 있는거지

ㅇㅇ오래 전

아니 근데 까들 하나만 하면 안됨? 못생겼다고 깠으면서 예쁘다고 우두머리라는 건 그냥 까기위해 믿음?

EU오래 전

그런데 폭로자 블로그 댓에 보면 '본인 학폭위 인정' 이라고 나옴 즉 '무리에 대한 비공식 학폭위' 가 아니라 '수진 학폭위' 를 수진이 인정했다고 했음. 그런데 둘은 명백하게 다름. 또 이런 얘기하면 폭로자 괴롭힌다 말꼬리 잡고 늘어진다 2차가해다 그러겠지. 본인이 더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무리에 대한 비공식 학폭위'에 대하여 얘기해놓고 '본인 학폭위 인정'으로 얘기나눴다고 써놨으면 그건 나중에 책임을 져야함. 이렇게 인플러언서처럼 언플 계속할거면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하니까

노농오래 전

다른건 다 이해됐고 그럴듯한데 비공식학폭은 뭐어떰? 나도 2018년인가 2017년인가에 비공식학폭위 열렸는데 길쭉한 원탁에 둘러앉아서 발언하고 학폭이 아니라 오해의 소지였다라 판단해서 무죄판결받고 생기부 기재안되고 조용히 넘어감. 공식학폭위는 판사 땅땅땅 코트 있는 곳 까지 끌려가는게 공식 학폭이고 그 전에 심의를 거치는 학폭위가 비공식 학폭위라고 학생들한테 공개적으로 돌리기 전에 얘가 정말 잘못이 있는지 학교에 학폭위 담당자분들이 직접 찾아와서 교무실이나 반 하나 잡아서 거기서 원탁에 둘러앉아서 1차 심의를 거침. 이게 비공식학폭위임 직접 안 경험해 봤으니까 모르는거임.

ㅇㅇ오래 전

시녀들 판에 몰려왔냐

ㅋㅋ오래 전

생기부 학폭위 열려도 일정 기간 지나면 삭제됨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수진 학폭위 거짓인 이유 https://m.pann.nate.com/talk/358502430

ㅇㅇ오래 전

비공식학폭위 라는게 학폭위 열기에는 시끄러우니까 그냥 공식적으로 여는게 아니라,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는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거맞지?!

ㅇㅇ오래 전

엥 학교 차원에서 학폭위 안 열려고 부모님 불러와서 대면 시키는데도 있었는데. 글고 댓글에 98이라고?? 나 99 였는데도 중학교 1-2학년때 학폭위 이런 거 없고 잘 몰랐던 거 같은데. 좀 심각한 사건있었는데 그것도 학폭위 없이 바로 재판으로 넘어갔었음. 고등학교 때부터 학폭위 제대로 열리고 해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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