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를 무안하게 한걸까요?

쓰니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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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학기말에 전학온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제 친구들 세명이랑 말하고 있더라구요 갑자기 끼는것도 뻘쭘해서 자리에 앉아있으니까 친구들이 저한테 왔는데 그 전학온 친구가 저희한테 와서 애들한테 초콜릿 하나씩 주더라구요 그러다가 도중에 제가 있으니까 아..너도 줄까? 이러길래 받고 고맙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도 친해져볼려고 말을 걸었는데 반응이 쌔하게 느껴졌어요 제얼굴 빤히 쳐다보더니 대답한번해주고 자리에 앉더라구요 제 기분탓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그다음 수업시간 끝나고 쉬는시간에 친구자리에 앉아서 서로 장난치고 있었는데 그 전학온 친구가 집에 갈준비하면서 또 과자같은걸 하나씩 주고 있었어요 제 친구한테 하나를 주고 저한테도 줄까 묻더라구요 (제친구랑 아까 전일로 조금 친해진듯 해요) 아까 약간 어색하기도 했고 속도 안좋아서 별로 안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좋게좋게 웃으면서 아니 난 괜찮아 안줘도 돼~라고 했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시무룩한 표정 보이면서 제 친구한테 매달리고 제친구는 또 괜찮아괜찮아 이러고 안아주고 있더라구요 제가 엄청 못된거 같이요 너무 당황해서 아 미안해..이러니까 시무룩한 표정으로 괜찮아..이러더니 갔어요 제가 사람들 반응이나 표정에 민감해서 제친구한테 제가 잘못한건가...? 라고 하니까 친구는 반농담으로 니가 너무했지~받아주지그랬냐 이러는데 그 친구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거에요?? 먹기싫은데 억지로 받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거절당한게 그렇게 무안한 일인가요.. 저도 친구들한테 어떤걸 권하다가 거절당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저렇게 나오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너무 못된거 같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