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조차도 날 어찌 하지 못 하는 ...

힘들어 2008.11.30
조회913

안녕 하세요 ...난 마흔을 바라보는 중년의 아줌마 입니다 ...

너무 답답 하고 어디가서 하소연 할곳도 없고 .. 이런 이야기을 사람들 에게 하면 ..

거짓말 이라고  딴 세상 사람 같다고 합니다 ....

그냥 오타가 나더라도  이해 하시고 저 이야기좀 들어 주세요 ..

답답 함에 하소연 좀 하고 갈께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중퇴을 하고 사회에 풍덩 몸을 던지면서 ..

내가 살아온  20년의 세월 보다 더한 20년의 세월을 살게 되었습니다 ..

그땐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

오로지 내가 벗어 날 곳과 내가 살곳을 찾아서  사회란 곳에 몸을 던진거라 위로 하면서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난 내 삶에 무책임 하게 "포기" 란 단어를  붙여 놓았던 거더라고요 .

그래도  언젠간 언젠간  학업을 마칠거란 꿈은 버리지 않았었고 , 언젠간 언젠간  간호사가 , 또  미용사가 되겠단 꿈을 버리지 않았었는데 ....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공부을 해서  고등학교을 졸업한 친구들 못지 않게 되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 그런 나을  이쁘게 봐 주던  자그마한  중소기업 사장님이 날 경리로 쓰시면서  난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었더랬습니다 ... 그런데 거기에 찾아 오던 거래처  사람중 한사람이 내가 좋아서 상사병에 걸리게 되엇다면서 친구가 날 찾아 오면서 내 삶은  어긋 나고 삐뚫어 지게 되었습니다 ....

첨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그래서  거리을 두었는데 사람이 죽게 되었단 말을 듣고  ,,

병문안 가면서  이 사람 하고 살아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

나 솔직히  안식처 라고 하는 둥지가 필요 했습니다 ...

따스하고 온기가 넘치는  둥지  안식처라는것 말입니다 ......

그렇게 해서 20살 11월 달에  그 사람과 결혼을 했고 첫 아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나이차이는 9년 차이 나는  아저씨였는데 ... 이렇게 나이 차이가 나면 ...... 따스하게 감싸 주고 안아 주고 이해 해 즐거라 생각 했었는데 ... 그건 내 생각과 너무 달랐습니다 ...

책임감 없고  의무감 없고 ,,능력 또한 없는 무능 그 자체 였습니다 ...

첫 아이가  내 뱃속에 있었고 ,, 난 그 아이을 뿌리 칠 용기가 없었습니다 ...

아이 가져서 먹고 싶어 자다가도 벌떡일어 날 만큼 먹고 싶던 선지국 한그릇 못 먹을 어려운 가정 형편이 었지만 ... 난  그 사람이 조금  지금 형편이 어려울 뿐이라고  다득였습니다 ...

그런데 이사람은 첫애을 낳는데도  퇴원비가 없어서 이리 저리 돈을 구걸 하러 다니고 ...

애기가 우는데도 분유사 먹일 돈이 없는데도  나가서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그것은 시작에 불과 했고 ... 날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졌 습니다 ...

돈을 전혀 못 버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 하고 나가서 일 해서 수금이란 것을 하면 ...

유흥비로  다  쓰고  집엔 돈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어린 아기을 두고 나갈수 없어서 그 아기을 끌어 안고 울고 울면서 조금만 조금만

참으면 사람이 변하겠지 했습니다 .....

하지만 변하지 않았고 아이를 두고 한번 집을 나온적이 잇었는데 ... 밖에서 아이가 "엄마 ~~"하고 부르는것 같고 배고 프다고 밥 달라고 하는것 같고 .. 가슴이 메어지는 아픔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아이와 아이 아빠가 사는 곳엘 가보았던이 정말 아이는 거지 꼴이 었고  배가 고파서 땅에 떨어진것을 주어 먹고 잇었습니다 .... 난 정말  할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

다시 내 발길을 돌려서 아기에게 달려 갔습니다 ...... 괴않다 괜찮아 질거다 라고 말 하면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 하면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

그 이후로 이 사람은 술을 먹으면  부엌에 나가서 칼을 가지고 와서 아기와 내 목에 칼을 들이 대면서  "죽을래 " 이러며 협박과 읍박을 질렀습니다 .... 내가 아이을 두고 나가면 꼭 죽을거 같고 ... 그래서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 시어머니도  너랑 애비랑 이혼 하면 저 가시나 (아기 )  고아원 문앞에 버릴거다 ... 애비가 무슨 죄가 있어서 너년 애을  키우며 사냐 ... 이러시고 .....그래서 나 아님

아니 아니 내 가 낳은 자녀니  내가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 하며 살았습니다 ...

아이 유치원은 한시적 생활 보호 대상자로 무료로  보냈고  초등학교 급식도  그렇게 중학교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 제 남편이 아들 아들 하면서 아들 하나만 낳아 주면 그 아들 하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건데 아들이 없어서 사는 재미가 없다고 하길래 아들 낳는다고

둘째도 낳았는데 그것이 딸이 었습니다 ... 둘다 딸... 죽을 고비 넘기면서 둘째 아기을 낳았는데

내가 아기 가져서  임신 중독으로 힘들어 하고 버겨워 할때  이사람은 내가 둘째 낳으면 병원비 할라고 모아논 돈까지  가지고 나가서 바람을 피었습니다 .. 연상의 여인  그것도 14년 위인 여인 하고 ...... 아이을 내가 키운다면 애들 아빠랑 살 의향이 있다던 그여자 ... 지금 생각 하면 왜 그때 보내 주지 않았을까 후회 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 둘째 낳은지 일주일 도 안되서 하혈도 너무 심하고 그랬는데 ....... 이 사람은 그 14살 연상의 여인과 노느라고 집에 들어 오지도 않았고 ,,, 난 솔직히 겁나고 무서웠습니다 ... 그래서  그 여자 안만나면 안되냐고  메달렸습니다 ... ..

그랬던이 술 두병을 크라스 잔에 따라 꽐 꽐 마시던이  죽을래 하면서 과도로 내 왼쪽 배을 찔렀습니다 ....... 난 그대로 기절 하고  수술을 받았고  신장을 관통 해서 신장을 띠어 내고  위장이 잘려서 위을 10 센티 잘라 내는 수술을 받았으며   과한 피 부족으로 피 주사 7봉을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난 3일 만에 깨어 났습니다 ... 오랜 꿈을 꾸었던거 같은데 .... 앞도 안보이는 안개속을 걷고 걸어 갔고 쪽배을 타고 강을 건넜고  커다란 문앞에 다다랐는데 ..... 내 뒤에서 아기 울음 소리와 함께 엄마 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깨어 났는데 ...... 그때 왜 죽지 않고 살았나  왜 살아서 이고통과 이 슬픔을 껴안고 사나  싶습니다 .....  14일 만에  의료 보험이 안되서  병원비 문제로 퇴원 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 떠나는 날  의사가 바라보면서  "진단서 만들어 즐테니  신고 하고 이혼 하세요 ..

나이도 어린데 왜 저런 사람하고 삽니까 ?  이젠 힘든일도 못할거고  어떻게 할라고 합니까 ? 언제고 진단서 필요 하면 오세요 .." 란 말을  뒤에 묻어 두고 난 내 사랑하는 내 전부인 자녀 둘 에게 돌아 와야 했습니다 ....... 그렇게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나에게  오던이 " 배가 아픈거지 거기가 아픈건 아니잖아 그러니 한번 하자 " 그러더라고요 ㅎㅎㅎㅎ  난 몸부림 조차 치질 못 했습니다 .....

이런것이 길들여 진다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 차라리 내가 백치였다면 ... 아무생각 못하고  아무런  의미을 두지 못 하는 바보엿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 했습니다 .... 가슴이 메어지도록 아프고 슬프며 힘들었습니다 .... 사람들은 사랑 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메어진다고 하지만 ...

난 내 삶때문에 가슴이 메어지고  아팟습니다 .... 소금에 담가 놓은것 처럼 저리고 아팟습니다 ...

그러나 그런 날  바라봐 주는 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

지금은  울 남편 나에게 이렇게 말 합니다 ..

"너가똥 밟았으니 책임 지라고 ,... 너가 벌어서 이제 날 먹여 살려야 하지 않겟어 ?"

아이들 내 아이들 어쩌면 좋아요 ..

가슴이 아픕니다 ...

힘도 없고 .. 난 능력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데 ... 난 내 삶을 "포기"란 단어 앞에 무책임 하게 버렸지만 내 자녀들만은 그러 하지 않기을 절실히 바라는데 ..... 난 정말 능력이 없습니다 ...

이렇게 허망 하게 나이는 먹어서 마흔을 바라보고 앉아 있습니다 ....

오늘도 벌은 돈으로 음주 과무을 즐기면서 애들 버스카드 하나 충전 안해 주는  남편이 밉습니다 ..

이혼을 해 달라고 하면 도망 다니고 .... 이젠 이젠 내 남편이 불쌍 하고 안됐습니다 ...

내가 죽을때 까지 지고 가야 할 짐이 군아 싶습니다 ....

남편 그 자체가 존재 가치가 있군아 싶습니다 ...

남편 이라기 보단  아버지 같고 오빠 같고 친구 같고 .... 그래서  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내가 바보 같고 멍청이 같고 너무 슬프고 ....

무엇 보다 남편이 내 이름으로  남겨 놓은 카드빛 1억 을 어찌  갚아야 할지 ................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 합니다 .....

난 내 얼굴에 두리워진  두꺼운 가면을  벗어 버리고 싶습니다 ..

이렇게 힘들고 버거운데 ..... 나약해선 안된다  약한 모습 보이면 내가 무너지는것이 아니고 애들이 무너 진단 생각이 듭니다 ...

아빠랑 이혼 하면 아이들이 아파하고 상처 받을까봐  그래서 라도 어찌 하지 못 하겠습니다...

 나도 어찌 하지 못 하는 날 어쩌면 좋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

누가 말좀 해주세요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