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모님이랑 진짜 대화 안하는데 처음으로 내 꿈 말했거든?

ㅇㅇ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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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평소에 하고싶은일도 없었고 매사에 좀 무기력했는데
경찰이라는 직업에 정말 가슴이 뛰고 의지가 생김
고3이고 남들 다 자기가 가고싶은 학과 정해서 준비할때 나만 목표없이 혐생 사는 것 같았는데 하고싶은거 찾아서 너무 기뻤고 자료조사나 입시 자잘한 것까지 다 찾아봤어

그리고 고민하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ㅈㄴ떨렸음)
단호하게 안된다고 반대하시고 지금 니 실력에 그런걸 할 수 있을것같냐고 그냥 문과 아무 학과나 들어가라는 식으로 말해서 상처받음
난 그래도 내가 처음으로 장래희망 말하는거니까 긍정적인 반응 기대했나봐 분위기 싸하니까 걍 ㅈㄴ 상처받음

솔짓히 철학한다는 애도 예체능 한다는 애도 집에서 부모님이 좋아하시면서 밀어준다는데 왜 우리집만 이렇지 생각도 들고 ㅈㄴ 속상하다 걍 엄빠말 듣고 사는게 나을까?
울고싶은데 나 울면 눈 ㅈㄴ 부어서 입술물고 눈물 참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