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사입니다. 사회생활이 이런건가요

강사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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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1세기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얘기 길어지면 힘드니까 본론부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혹시 길어진다면 하단에 요약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욱한 상태에서 쓰다보니 말이 안이어지거나 전달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꾸준하게 교육 관련 일을 해왔고 나름 대기업이라는 곳에서도 경력을 쌓아가며 교육 쪽에 확고한 꿈이 있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 경력으로만 6년차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요.



 저는 투잡 개념으로 과외를 같이 했습니다. 




과외는 개인이 구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실제로 밖에 붙어있는 전단지, 블로그, 카페 등은 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업체는 과외를 알선하는 것으로 첫 달 교육비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물론 업체 통해서 많이 진행하며 교육은 내가 하는데 수수료는 왜 받을까.. 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담 등 이해하는 부분도 있기에 수긍하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과외 업체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외 진행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교육비는 월 8회 기준 50만원, 첫 달 수수료는 70%2. 수수료의 명목은 관리비. 관리란, 학생과 학부모가 강사에게 직접 말하기 힘든 부분을 가운데서 조율하고 결제 시 카드 처리 가능



대체로 강사들은 첫 달 수수료가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개를 많이 합니다. 소개 할 경우 일정 수수료를 강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업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업체는 제가 드렸던 수업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진행하여 체결시키지 못하였고 이러한 일은 두 건이나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 달 째 교육비 납부가 진행되었습니다.100% 교육비를 수령해야 하는 날이지요. 하지만 업체 측에서는 아침부터 전화로 '학부모가 카드결제를 지속하여 수수료가 나가는 상황이다. 미안하지만 이해해줘라, 차후 수업이 또 체결된다면 첫달 수수료를 할인해주도록 하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첫 달 수수료가 카드 결제를 위한 수수료라고 하지 않았습니까.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인지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수수료는 35,000원 이라고 했었죠. 그런데 4만원이 제해지고 들어온 것입니다. 또다시 정정하여 5,000원을 받았었죠.


 그러면서 오늘, 3번째 교육비 납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도 또한 동일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4만원이 제해지고 들어왔고 오천원에 상황을 불편하게 만드시는 것 같았으며 지난 달과 동일한 일이 일어나자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에 확인하시고 입금하신거냐 여쭤봤고, 업체는 맞다는 식으로 말했으며 카드 수수료가 35,000원이라는 이야기를 다시 하고 지난 달의 톡 내용을 캡쳐해드리자 그제서야 오천원만 딱 보내고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저도 사람입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짚어서 반복되는 것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업체에게 엄청난 사과를 바란 것이 아닙니다. 그저 실수가 있었네요, 앞으로는 신경쓰겠습니다. 정도의 멘트만 있었어도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업체는 불편하시면 과외 진행을 멈추셔라, 어린 분이신데 불평 불만이 많으시다, 사람을 하대하지마라 나는 친구가 아니다 등의 말을 멈추지 않았고 일방적인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외 알선한 부분에 있어서도 이야기를 하자 그 건을 받는 건 우리 자유다. 받든 말든 무슨상관이냐며 말했습니다. (당시에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무조건 된다고, 강사는 많이 알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카드 수수료는 받았습니다(7만원, 이는 업체가 수수료 할인을 전제로 받았던 금액이나 더이상 수업 연결을 해주지 않겠다고 해서 돌려받았습니다), 그러나 첫 달 수수료에 대하여 의문이 생깁니다. 분명 업체는 첫 달 수수료가 카드 지불과 상담을 전제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업체가 일방적으로 해지하였으며 이에 따른 그 어떤 학부모와의 상담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카드결제 진행 거부한다면 그냥 끝나는 상황이지요.


 업체는 서면 계약 진행이기에 그 어떤 법적 책임도 물 수 없다. 애초에 수수료 70%는 인정하고 들어간 것 아니냐며 제가 한 언행에 대하여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사회란 이런 것인가요...? 해당 내용은 통화 녹음 및 카톡이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교육하고 있으며 그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연구하는 강사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일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원래 카드 수수료가 거의 10%인가요? 업체가 그렇게 말하면서 가져갔었어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약
1. 과외 카드 결제 및 상담 전제로 첫 달 수수료 70% 지불하며 수업 진행함2. 업체 측에서 학부모가 계속 카드 결제하자 수수료 35,000원 매 달 추가로 지불 요구3. 삼만오천원이 아니라 사만원이 연이어 제해지자 강사는 정정 요구하며 불만 사항 표출4. 업체가 강사에게 '어린 분이 불평 불만이 많으시다, 불편하시면 그만두셔라' 등 직설적인 멘트로 공격적인 언행 이어짐5. 업체가 일방적으로 계약 중지 요구, 카드 결제 및 학부모 상담 전혀 진행되지 않은 상태. 6. 강사가 수수료 환급 요청하자 서면 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으니 책임질 이유 없다며 대화 내용 녹음 기반으로 명예훼손하겠다고 겁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