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외 사적인 연락하는 대리님

2021.03.19
조회1,423
안녕하세요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한지 3개월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일단 다른 부서 대리님께서 제가 일을 어려워 할 때마다 도와주셔서 저를 딸처럼 잘 챙겨주신다고 생각했어요
전 20살이고 그 대리님은 결혼하신 40살이십니다
근데 한두달 잘 챙겨주시다가 제가 편해지신 건지 잘했다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툭툭치시더라구요 사실 그리 편하진 않았었어요 근데 이게... 내가 여기서 민감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어색해질까봐 넘겼었어요
근데 사내메신져로 뭐를 여쭤보거나 하면
귀엽다 라는 단어는 일상이구요.. 며칠 전엔 카톡도 왔었어요 물론 사내메신저는 카톡이 아닙니다..
사적으로 퇴근 이후 시간에 카톡을 하시고.. 그래서 제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벽을 두긴 했었는데 그때만 잠깐이에요
대리님께서 다른 부서이시고 저를 챙겨주실 수 있는 정도로 회사가 한가롭지 않아요
회사가 자기 할 일만 해도 하루가 뚝딱일 정도로 바쁜데..
그래서 전 되도록이면 제 선에서 다 하려 하거나 저희 부서분들께 도움 요청을 하는데, 오늘 그 대리님이 본인한테 도움 요청을 안 하냐고.. 그래서 저는 지금 바쁘지 않고 안 바쁜 제가 얼른 해결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했더니 뭐 매력있다나 뭐라나...
아까도 집와서 쉬는데 밥 먹었냐, 주말에 뭐하냐 등등 사적인 연락이 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거절을 못하는 제가 호구인 걸까요? 사실 전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