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한 친구가 너무 부러워서 짜증나요ㅠㅠ

ㅇㅇ2021.03.20
조회211,748

+ 이렇게 많이볼지 모르고 대충썼는데....;;
2살 더 먹은 지금은 25살이구요

친구는 그 남자랑 결혼했어요
식은 코로나로 미뤘고 혼인신고만하고 살아요

겨우5천이라하는데....


2층짜리 주택 풀옵션(남자가 살던집이라 가전가구 다있음)에 5천만원 추가로 더 준거구요
남자가 부모 사업이어받는데 돈걱정없이 편히 살죠...


제가 못난거 알아요 근데 저도 힘들게 살았고 친구도 힘들게 살았다는거 아는데

아무런 노력없이 취집해서 사는 친구가 부러운건 어쩔수없어요


나는 의지할 집도 직장도없이 힘든데
뭐라도 해볼려고 악착같이 사는데

아무것도안하고 놀고 먹는거 자랑하는 친구가 질투나는건 어쩔수없어요


질투 한번도 안해본 사람없잖아요?
제가 나쁘다고하는사람들은 얼마나 착하고 바르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한마음 쓴거지 제가 그친구에게 복수하겠다 괴롭히겠다 그런거아니잖아요

그냥 단순히 질투나요 그뿐이예요

집안 인맥 학벌 전부 안좋은데 얼굴하나는 진짜 이뻐요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얼굴....

어릴때 집안이 개판이라 힘들어했어요
그때마다 위로해주고 가출하면 재워주고 그랬는데...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제가 열등감이 생겨서 자꾸 질투나고 부럽고 놀고먹는거보면 짜증나네요ㅠㅠㅠ
진짜 제가 못난거 알고있는데 어디다가 말할데도없어서 여기에 적어요


집안은 맨날 싸움나고 동생 가출하고...아무튼 난리...
공부도 못해서 고등학교도 실업계가서 제과제빵배우고 대학도 안가고 졸업하고 집에서 놀고먹느라 일도안했음

그러다 자주가는 카페 사장이랑 친해지더니 사귐
사귄데 4개월만에 동거
23살에....4개월된 남자랑 동거

근데 그 남자가 돈이많아요
집안자체가 금수저에 카페도 부모님이 건물사서 차려준거...... 장사도안되는데 돈걱정없이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사람이였고

남자 부모님돈으로 잘 살다가 남자 카페접고 부모님사업이어받는다고 일다니고

친구는 집에서 놀고먹고.... 집안일이나 요리나 하면서 살아요

알바, 취직 아예 할 생각도없고 걍 전업한다고....
남자 부모님이 둘이 먹고살라고 준 돈이 5천....집도 주고.... 심지어 용돈도 챙겨줌
심지어 남자 부모님도 엄청 착하시고 좋은분임
진짜 다가졌음......


일상얘기들으면 살림조금, 요리조금하고 맨날 놀고 티비보고하고살아요



제가 지금 코로나로 취직이 안되서 6개월넘게 엄청 힘들었고 모아둔 돈도 바닥나가는중이라 굶어가면서 돈아낀느데 친구는 남자돈으로 살거 다 사고 놀거 다 놀고 맨날 비싼음식먹은거 자랑하고.....


제가 못난거 알아요 진짜 열등감덩어리에 구질구질한거 아는데

아무것도없이 남자 잘만나서 놀고먹는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진짜...
친구라 내색은 안하고 숨기고 사는 감정이라 익명에 기대 털어놉니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짜증나게 부럽고 배아프네요

댓글 158

글쎄오래 전

Best이해함. 근데 그런다고 만원짜리 한 장 안 생김. 그러니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자. 그리고 취직 자리 못 구하면 막말로 그 친구한테 카페 알바라도 부탁해서 쉬엄쉬엄 하면서 취준 할 수도 있는 거고. 어려울 때 도와줘야하는 사람보다, 조금 배아파도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게 더 나음.

ㅇㅇ오래 전

Best1.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2. 인생은 길다/이 두가지만 명심하고 살아요

ㅎㅎ오래 전

Best힘 내세요..점차 감정도 줄여나가시구요. 질투날수있어요.하지만 계속 짜증나는 감정을 가지고 사시면 님 스스로 좀 먹어갈거예요. 세상 금수저들도 마찬가지죠 뭐..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것일뿐. 대기업 3세들 봐요.. 탑클래스 여배우 봐요.. 그 분들에게 님 친구 아무것도 아녀요. 근데 친구만 질투 할거예요? 인생 안풀려서 님한테 신세만 지려는 친구보단 나아요.

40대아짐오래 전

Best사람마다 자기 타고난 복이 있어요 그 친구는 부모복은 없어도 친구복 배우자 복은 있었나봐요 그러니 학창 시절 님 처럼 좋은 친구가 곁에 있어줘서 힘들때 받아주고 보듬어줘서 그 시절 큰 탈 없이 넘어갔던거 같아요. 얼굴도 이쁘장한 애가 10대 가출하면 크게 잘못 될수도 있을텐데 다행이죠. 그래서 지금 배우자 복도 있는가봐요. 살아보니 사람마다 다 달라요 일복 많은 사람도 있고(저는 일복만 많아서 늘 일을 하고 직장을 쉰적이 없어요 이것도 좋게 보면 복이라고 생각해요 일하고 싶어도 못하거나 입사한 회사가 몇달 뒤 망해 없어지거나 일만 할라치면 본인이 다치거나 하는 사람들 보면) 님도 님 나름의 복이 있을거에요 적어도 그 친구보다 부모복은 있거나 나중에 배우자 자식복이 있거나 이런식으로

ㅇㅇ오래 전

Best에.. 친구 하나도 안 부러운데요 너무 불안정한 삶이잖아요 아무런 안정장치도 없이 젊음과 미모 잃으면 딴여자 찾아서 떠나버릴텐데 그때 버려진 여자는 어떻게 살아야하죠? 비참하게 매달리다 내쳐지겠죠. 얼마나 걸리든 자기 일 찾고 스스로 벌어먹고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해여 여자는. 남자한테 절대 의존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추·반남자의 경쟁력은 재력과 인간성이고 여자의 능력은 예쁜얼굴과 인간성이야. 부정하고싶겠지만 어쩔수없는 진실.

오래 전

남자가 용돈 좀 챙겨준다고 취직준비도 안하는 님 친구가 도대체 왜 부러운거죠.. 차라리 부잣집 강아지를 부러워하시죠

너부리오래 전

음.. 근데 주위에서 보면 그만큼 시댁이 시키는 대로 또 해야 하더라고요. 받은 만큼 또 해야 해요.

쓰니오래 전

사람이 살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글쓴이 님은 결혼을 했고 한 가정을 이룬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에대한 책임이 당연히 따릅니다 이상하게도 자기 자식에 대해선 남의 자식이 잘해도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는데 자신에 남편에 관해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것 같네요 혹여 남편분이 지금 다른 친구에게 예쁜여자와 결혼해서 부러워 하고 질투하고 있다면 글쓴이님의 심정은 어떨까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제일 부자가 아닌이상 더좋은 것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상대방이 더좋은 것을 추구하며 나와의 결혼생활에 불만족을 나타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본인들도 나보다 논리적으로 더잘난 여자들이 있지만 그래도 날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배우자 바라지 않습니까? 저는 님또한 취집하신건 아닌지 그런생각 드네요 적당한곳에 취업햇는데 친구는 더좋은 회사로 들어간거죠 그러니 심사가 뒤틀린 거죠 그리고 친구분이 취집인건 확실한겁니까 왜 남자쪽에 돈이 좀 돼면 다 취집인겁니까? 돈많은 남자는 여자만 이쁘면 그여자가 날 안좋아하는거 같아도 다 결혼하나요? 인간으로서의 프레임이 낮은 사람들은 그 낮은 눈높이로 사람을 바라보니 주변인들도 자신의 수준과 동일시하게 돼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 만나는건 본인 하기 나름 인거같음.. 진짜 취집 하겠다 목표 잡던애들은 다 취집하더라. 돈은 좀 못벌더라도 가정적인 남자 만나겠다 목표인 친구들은 그런남자랑 결혼하고. 나를중요하게 생각하면 뭐 결혼안하고 나를 위해 목표로 사는 친구들도 있고..

그냥오래 전

팔자려니해~ 내복은 여기까지다... 니가 더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 맘잡아먹고

ㅇㅇ오래 전

이해는 함. 근데 사람이 이렇다는 걸 알때마다 씁쓸해지는 걸 어쩔 수 없네. 결국은 친구든 뭐든 수준이 비슷해야지, 누가 하나 잘 살게 되면 잘사는 사람이 뻐기거나 못 사는 사람이 질투하거나 그런거니까. 어떤 세월을 보냈든, 얼마나 친했든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지. 쓴이, 25이면 한창 나이야. 쓴이의 앞 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그건 아무도 모르지. 부럽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쓴이는 지금 미혼에 아직 자유가 많으니까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더 만나고 하면서 자기 앞날을 꾸며봐요. 애초에 인생은 불공평하기 때문에 징징거려봐야 아무것도 도움되는 거 없어요.

00오래 전

이해는 하는데 결론은 님이 친구를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글을 보니 "나는 의지할 집도 직장도없이 힘든데" 또는 "저도 힘들게 살았고 친구도 힘들게 살았다는거 아는데" 라고 적으신 거에 반해 글을 내용을 보니 친구 집안은 맨날 싸우고 동생 가출하고 친구 본인도 가출하고 집자체가 개차반인데 반해 님네 집은 그냥 평범한거 같은데 그걸 복이라곤 생각치 않고 이제와서 친구 남편네 집하고 또 비교하면서 "나는 의지할 집도 없다" "나도 힘들게 살았다" 라는 건 너무 남탓 아닌가요... 물론 친구가 외모가 이뻐서 일이 잘 풀린 건 맞다 쳐도 그만큼 친구도 고생했었고 쓰니분은 그래도 친구에 비해 좋은 가정이었던 거 같은데 부럽고 질투까진 사람이니 그렇다 쳐도 그 친구를 원망하고 추가로 본인 집까지 원망 하는건 솔직히 꼴뵈기 싫네요..

ㅇㅇ오래 전

나도부럽다야

취집이하고싶으면오래 전

25살에도 할수 있어. 돈있는 남자나 돈있는 시어머니한테 방글방글 웃고 선하게 잘하면 데려다가 집안식구 삼아. 27만 넘어도 너무 늦어. 돈없어도 어리고 착하기만 하면 데려다가 집안식구 삼고 싶은 돈많은 사람들 많어. 지금이라도 눈크게 뜨고 찾아서 노력해봐. 그 친구한테도 소개해 달라고 넌지시 부탁해봐.

0000오래 전

토닥토닥~~ 쓰니도 좋은날 올꺼야~열심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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