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성친구와 재회 vs 새로운 시작

ㅇㅇ2021.03.20
조회284
음.. 요새 많은 생각들 때문에 잠을 푹 못자고
앞으로가 걱정돼서 네이트판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3년 정도 만나던 이성친구가 있었는데 잘 만나다가 그 이성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리게 되어 헤어지게 되었었어요.
그 이후로 그 이성친구와 엮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엮이게 되더라구요.
같은 동네일뿐더러 그 이성친구가 얼마안돼 저를 붙잡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끝맺음이 길었다 생각하지만 결국 끝맺게 되었어요.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들이 지나면서 그 이성친구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연애를 하였고 저는 두려움도 크고 복잡한 마음에 새 인연이 몇 번 왔었는데 찾아와도 잡지 못 하고 거절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이성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얼굴 한 번 보자고.
그 당시에는 화가 치밀어 올라서 만나서 화부터 내려했지만
얘기하다보니 뭐하고 살았나 이게 더 궁금했던 거 같아요.
뭐 그러려니 하고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계속 되고 있어요.
처음에 연락할 때는 오랜만에 만나고 그래서 반가웠고 편했고 좋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강해지는 거 같네요..

뭔가 이성친구는 돌고 돌아 저에게 온 기분인데 저는 그 자리 그대로인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연애 경험도 많이 없고 그래서인지 새로운 인연도 두렵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만약 그 이성친구랑 잘된다해도 앞으로의 시간이 걱정되기도해요.

많이 복잡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