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한 남친과 여사친의 뒷담

쓴희2021.03.22
조회511

본론부터 말하자면 최근 다툼으로 인한 이별 후 남친과 재결합을 했습니다

문제는 남친은 저에게 딱히 톡내용이나 폰검사 등등 숨기지 않는 편이라 그냥 그 날도 아무 생각 없이 남친 폰을 만지다 인스타 디엠을 보게 되었는데, 분명 저에게 자꾸 대쉬를 해오는 게 부담스러워 연을 끊었다던 여사친과의 디엠속 대화가 계속 이어져있더군요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조금 속상했지만 뭐 그래도 저도 남사친이 있구... 그냥 친구사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와 헤어졌던 당일날의 디엠 내용입니다

저는 울면서 남친에게 힘겹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는데, 정작 그 애는 여사친에게 " 나 곧 헤어질듯 " , " 마음은 진작에 떴는데 그냥 이별이 미뤄진 듯 " 등등 썩... 좋지는 않은 얘기를 했더군요

남친에게 따져물으며 헤어지자 하니 울면서 그냥 홧김에 한 말이라며, 그 땐 자존심이 조금 상해서 아닌 척 하고 싶었다 하네요

그렇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니 그냥... 넘기긴 했지만 아직 너무 신경쓰이고 상처받을까 무섭습니다...

계속 이 사람을 만나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