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놓으려고 하는데 어떤 여자가 가는 길을 되돌아서 쫓아오길래 사료 놓지 말라고 그러는건가 싶어 쳐다봤더니 갑자기"고양이 유기하려고 그러는거에요?" 이럽니다.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가라고 사료 놓으러 왔다고 그릇을 보여줬는데도"유기할거면 내가 키우게요." 랍니다. 당신이 내 애를 왜 키워?열이 솟구치기 시작하는걸 꾹 참고"길냥이 밥주러온거니까 가세요."라고 말하고첫 번째 지점에 사료 놓고 두 번째 지점에 사료 놓으려고 갔더니 갑자기 자동차 사이에서 숨어있다가 뛰쳐나오는데진심 미친여잔 줄 알았어요. 사람 감시하면서 안 가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더니 똑같은 말을 반복하네요."고양이 유기할거면 내가 키우게요."미친여자 맞죠? 이 때부터 언성이 높아졌습니다."아니 내가 17년 동안 키우는 애가 바깥 구경 좋아해서 데리고 나왔고 길냥이 밥주는 사람한테 기분 잡치게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에요? 가던 길이나 가요!"그랬더니"아니, 고양이가 참 신기해서요. 도망도 안 가고 잘 있네요. 버릴 거면 내가 키우려고요."가는 미친여자 뒷통수에 대고 몇 마디 더 하긴 했는데 분이 안 풀립니다.내가 자식처럼 키우는 애를 왜 지가 키운다고 사람 속터질 소리를 세 번이나 싸놓고 가는건지...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정말 오랜만에 글 쓰네요.40년 넘게 살면서 세상은 넓고 미친 인간이 많다는 것도 남부럽지 않게 겪었지만오지랖을 봉황날개마냥 넓게 펼치고 간 미친여자 덕분에 하루가 욕으로 끝나네요.그 여자가 어떻게든 이 글을 보고 얼마나 경솔하고 오만한 행동을 한건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딴에는 좋은 일 하는 줄 알았겠지만 오만은 7대 죄악에 속하는 겁니다.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는 경솔함으로 구업 쌓지 말고 당신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 1
바깥 구경 좋아하는 고양이 안고 길냥이 사료 놓으러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네요.
사료 놓으려고 하는데 어떤 여자가 가는 길을 되돌아서 쫓아오길래 사료 놓지 말라고 그러는건가 싶어 쳐다봤더니 갑자기
"고양이 유기하려고 그러는거에요?" 이럽니다.
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가라고 사료 놓으러 왔다고 그릇을 보여줬는데도
"유기할거면 내가 키우게요." 랍니다. 당신이 내 애를 왜 키워?
열이 솟구치기 시작하는걸 꾹 참고
"길냥이 밥주러온거니까 가세요."라고 말하고
첫 번째 지점에 사료 놓고 두 번째 지점에 사료 놓으려고 갔더니
갑자기 자동차 사이에서 숨어있다가 뛰쳐나오는데
진심 미친여잔 줄 알았어요.
사람 감시하면서 안 가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더니 똑같은 말을 반복하네요.
"고양이 유기할거면 내가 키우게요."
미친여자 맞죠? 이 때부터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니 내가 17년 동안 키우는 애가 바깥 구경 좋아해서 데리고 나왔고 길냥이 밥주는 사람한테 기분 잡치게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에요? 가던 길이나 가요!"
그랬더니
"아니, 고양이가 참 신기해서요. 도망도 안 가고 잘 있네요. 버릴 거면 내가 키우려고요."
가는 미친여자 뒷통수에 대고 몇 마디 더 하긴 했는데 분이 안 풀립니다.
내가 자식처럼 키우는 애를 왜 지가 키운다고 사람 속터질 소리를 세 번이나 싸놓고 가는건지...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정말 오랜만에 글 쓰네요.
40년 넘게 살면서 세상은 넓고 미친 인간이 많다는 것도 남부럽지 않게 겪었지만
오지랖을 봉황날개마냥 넓게 펼치고 간 미친여자 덕분에 하루가 욕으로 끝나네요.
그 여자가 어떻게든 이 글을 보고 얼마나 경솔하고 오만한 행동을 한건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딴에는 좋은 일 하는 줄 알았겠지만 오만은 7대 죄악에 속하는 겁니다.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는 경솔함으로 구업 쌓지 말고 당신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