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ㅜㅜㅜㅜ 설레 죽을거 같아,,, 오늘2일이야,,,
18년 인생 첫뽀뽀다,,,,, 하ㅜㅜㅜㅜ으어엉 ㅜㅜㅜㅜ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좀 말해볼게.
이수빈이랑 친구가 된지는 정말 얼마 안됐어. 중3때 반배정이 쫄딱 망해서 친구 한명도 없는채로 반에 들어갔는데, 반반하게 생긴애가 내 짝이라는거야..
진짜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옆자리에 앉았지 근데 애가 또 친화력이 좋아서 첫날 바로 전번 교환하고 바로 친해졌어. 그렇게 친해진걸 계기로 우린 같은 고등학교에 왔고, 쭉 친하게 지냈어.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서,, 학교에선 자주 못봤지만 수빈이랑 나랑 둘다 운동을 좋아해서 매일 밤마다 만나서 같이 운동을 하면서 진짜 더 친해지게 된 것 같아.
그러다가 친한여자애랑 전화를 하는데 걔가 갑자기 “너 이수빈 좋아하지”이러는거야 난 단칼에 “그냥 친구야” 라고 대답했는데 애가 다 티난다고 그러는거야,,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막 신경쓰이게 되는거야. 아무 의미 없었던 행동 같았는데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설레고.. 그렇게 고1 중반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
그 뒤부터 그저께 까지는 매일 비슷했어. 운동 가고 카페도 가고 독서실도 학원도 같이다니고, 집 올때는 한번씩 나 데려다주고. 사람들이 다 사귀냐고 물어볼 정도로 붙어다녔어. 근데 이런말 자꾸 들으니까 진짜 너무 사귀고 싶은거야.. 수빈이가 나한테 해주는 행동..? 같은거도 막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안좋아하면 할수가 없는 행동이래,.(집 데려다 주고, 날씨 안좋은날 우산 챙겨라고 전화오고 이런 사소한거..ㅎ) 그래서 오늘 마음을 먹었어 조금 티 내보려고.
그래서 운동 하러 갔다가 운동 끝나고 둘이 강변에 앉아있었어. 갑자기 정적 흐를때 내가 갑자기 “너 근데 왜 여친 안사겨” 이랬어. 진짜 이말 뱉는데 너무 너무 너무 떨리는거야 그래서 콩알 만한 목소리로 작게 말했어. 그러니까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이러는거야..
옆에 쳐다 보니까 귀 다 빨개져있고.. 나도 심장 엄청 뛰고. 시선이 느껴졌는지 걔도 나 쳐다보더라. 둘이 강 보면서 계단에 쪼그려 앉아있는데 그렇게 쳐다보니까 너무.. 너무 떨리는거야.. 그래서 그냥 눈을 피했어. 그러니까 이수빈이 내 옷을 잡으면서 “왜 물어보는데” 이말 하는데 .. 진짜 지금 아니면 분위기 안나올거 같아서 내가 그냥 말했어. “너가 좋아서.” 진짜 내가 먼저 고백한건 처음이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눈 쳐다보면서 말했는데 수빈이가 갑자기 웃더니 내 어깨에 기대는거야..
“아 왜...”이러니까
“너무 좋아서” 이러면서 피식 피식 웃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설레서 그냥 폭 안았어. 걔도 나 안아주고 그렇게 몇 초 있다가 내가 위로 걔 얼굴을 쳐다보니까 이수빈이 “뽀뽀하고 싶어.. 하면 안돼?” 이래서 내가 먼저 입술에 쪽 해줬는데 갑자기
입술에 뽀뽀를 막 해주는거야.. 너무 좋아서 웃으면서 “아 그만ㅎ” 이렇게 얘기 하니까 바로 멈추고 웃으면서 “너 너무 좋아.. 사랑해” “나도 사랑해” 말 주고 받고,, 조금 더 앉아있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손잡고 집에 왔어..
으으 아직도 떨린다...
근데 친구들 한테 물어보니까 고딩 첫뽀뽀 치고 너무 빨리 했대... 다들 몇일 쯤에 했어?? 고딩땐??
남사친한테 고백받은 썰
하ㅜㅜㅜㅜ 설레 죽을거 같아,,, 오늘2일이야,,,
18년 인생 첫뽀뽀다,,,,, 하ㅜㅜㅜㅜ으어엉 ㅜㅜㅜㅜ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좀 말해볼게.
이수빈이랑 친구가 된지는 정말 얼마 안됐어. 중3때 반배정이 쫄딱 망해서 친구 한명도 없는채로 반에 들어갔는데, 반반하게 생긴애가 내 짝이라는거야..
진짜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옆자리에 앉았지 근데 애가 또 친화력이 좋아서 첫날 바로 전번 교환하고 바로 친해졌어. 그렇게 친해진걸 계기로 우린 같은 고등학교에 왔고, 쭉 친하게 지냈어.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서,, 학교에선 자주 못봤지만 수빈이랑 나랑 둘다 운동을 좋아해서 매일 밤마다 만나서 같이 운동을 하면서 진짜 더 친해지게 된 것 같아.
그러다가 친한여자애랑 전화를 하는데 걔가 갑자기 “너 이수빈 좋아하지”이러는거야 난 단칼에 “그냥 친구야” 라고 대답했는데 애가 다 티난다고 그러는거야,,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막 신경쓰이게 되는거야. 아무 의미 없었던 행동 같았는데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설레고.. 그렇게 고1 중반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
그 뒤부터 그저께 까지는 매일 비슷했어. 운동 가고 카페도 가고 독서실도 학원도 같이다니고, 집 올때는 한번씩 나 데려다주고. 사람들이 다 사귀냐고 물어볼 정도로 붙어다녔어. 근데 이런말 자꾸 들으니까 진짜 너무 사귀고 싶은거야.. 수빈이가 나한테 해주는 행동..? 같은거도 막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안좋아하면 할수가 없는 행동이래,.(집 데려다 주고, 날씨 안좋은날 우산 챙겨라고 전화오고 이런 사소한거..ㅎ) 그래서 오늘 마음을 먹었어 조금 티 내보려고.
그래서 운동 하러 갔다가 운동 끝나고 둘이 강변에 앉아있었어. 갑자기 정적 흐를때 내가 갑자기 “너 근데 왜 여친 안사겨” 이랬어. 진짜 이말 뱉는데 너무 너무 너무 떨리는거야 그래서 콩알 만한 목소리로 작게 말했어. 그러니까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이러는거야..
옆에 쳐다 보니까 귀 다 빨개져있고.. 나도 심장 엄청 뛰고. 시선이 느껴졌는지 걔도 나 쳐다보더라. 둘이 강 보면서 계단에 쪼그려 앉아있는데 그렇게 쳐다보니까 너무.. 너무 떨리는거야.. 그래서 그냥 눈을 피했어. 그러니까 이수빈이 내 옷을 잡으면서 “왜 물어보는데” 이말 하는데 .. 진짜 지금 아니면 분위기 안나올거 같아서 내가 그냥 말했어. “너가 좋아서.” 진짜 내가 먼저 고백한건 처음이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눈 쳐다보면서 말했는데 수빈이가 갑자기 웃더니 내 어깨에 기대는거야..
“아 왜...”이러니까
“너무 좋아서” 이러면서 피식 피식 웃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설레서 그냥 폭 안았어. 걔도 나 안아주고 그렇게 몇 초 있다가 내가 위로 걔 얼굴을 쳐다보니까 이수빈이 “뽀뽀하고 싶어.. 하면 안돼?” 이래서 내가 먼저 입술에 쪽 해줬는데 갑자기
입술에 뽀뽀를 막 해주는거야.. 너무 좋아서 웃으면서 “아 그만ㅎ” 이렇게 얘기 하니까 바로 멈추고 웃으면서 “너 너무 좋아.. 사랑해” “나도 사랑해” 말 주고 받고,, 조금 더 앉아있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손잡고 집에 왔어..
으으 아직도 떨린다...
근데 친구들 한테 물어보니까 고딩 첫뽀뽀 치고 너무 빨리 했대... 다들 몇일 쯤에 했어?? 고딩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