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옷 이래도 되나요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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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아디다스에서 벨벳 재질로 된 '크롭 풀집 후디'를 샀습니다. 당시 옷이 도착하자마자 사이즈 확인을 위해 옷을 입어보고 집에서 몇분동안 착용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털이 어디서 자꾸 빠지는지 코랑 몸이 간지럽고 책상을 보니 검은색 털들이 난무하더군요.처음에는 새옷이니깐 그러겠거니 하여 옷에 부착된 텍을 보고 세탁을 했습니다. 
세탁 직후 경악했습니다.털들이 뭉텅이처럼 모여서 옷에 덕지덕지 붙어있었어요. 털면 온집안에 털이 날아다닐거 같아서 그냥 두고 다음날 아디다스 측에 환불요청하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아디다스 측에서 심의접수를 하여 옷이 불량인지 확인하겠다고 했고 3주나 걸려서 결과를 받았습니다. 
아디다스 측에서는 어떠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의 심의결과에 대한 연락은 따로 오지 않았고 제가 보낸 증거 사진에 대한 피드백 또한 주지 않은채 오늘 아침에 택배 하나가 딸랑 왔더라구요 ^^ 
심의결과서를 동봉한 채 옷이 그대로 왔어요.심의결과서에는 "털 제품은 초기 미세먼지 및 잔털이 남아 있어 착용 또는 취급과정에거 묻어나오는 현상으로 보여지며 이는 세탁 표기법에 맞춰 세탁하실 경우 개선 가능한 부분”이라고 적어져 있었습니다. 
저게 어떻게 '초기 미세먼지 및 잔털'이 남아있는 것일까요옷을 물티슈로 한번 쓱 닦아보니 여전히 털들이 많이 묻어 나오던데요 잔털은 언제까지 빠지는거죠 ㅋㅋ
애초에 사이트에 옷 소재와 관련하여 털빠짐에 대한 사항을 기재해 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