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엄마 돌아가셨는데 49재도 전에 여행가는 아들

ㅇㅇ2021.03.24
조회28,836
+)
자기 딸이 펜션 예약해둔거 아깝다고 사돈네랑 모여서 여행간거에요.
근데 49재면 돌아가셨을때 (방역단계 완화 전) 취소하든 미루든 해도 위약금 없었을거고... 가을 겨울 한창 코로나 심했는데 3월에 펜션을 예약해둔 것도 좀 기가막힌 것 같아요.

그래도 제 마음 편하려면 댓글에 써주신 것처럼 그냥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렇게 했나보나 생각해야겠네요. 그렇지 않고선 평소에 제사니 예절이니 구구절절 잔소리 늘어놓던 사람이 그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 참고로 나이가 많아요.. 환갑 넘은 분..

뭐.. 꼭 놀고싶어서 간거라면 그 딸이 그런 모습 잘 배운 것 같은데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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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지식한가요?
평소엔 예의니 위아래니 겁나 따지는 인간이에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돼요...
초상 아니어도 여행 안 가는 시국 아닌가요?
ㅠㅠ 소시오패스같아서 소름끼치는데...
그럴 수 있는데 제가 고지식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