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집에 결혼얘기로 인사하고 왔는데 조카될 아이의 통화.

ㅡㅡ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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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36 동갑입니다.1년 만났어요.
인사드리고 상견례를 의논하기위해서 일요일에 남친집에 인사를 갔습니다.
남친은 3남 1녀중 셋째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살아 계시고
촌에서 농사 짓습니다.
남친 큰형은 이혼하셨으나 금은방을 한다고 하시고
누나분은 카페하신답니다.
남동생은 영어강사고.

인사가보니 정말 좀 놀랜게 시부모님만 뵙는게 아니라 누나분과 큰형도 큰형딸도 있더라구요.저보러 오신다고 남친 부모님집까지 내려왔더라구요.
다 인상은 좋아보이셨고 그냥 그때까지만 해도 그려려니 했습니다.

큰형 딸의 전화 통화 소리를 듣고 놀랬습니다
친구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요약하자면
"우리 큰삼촌 결혼한데,이런 거지같은 집구석에 시집 오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 보러왔는데 한심하다.얼마나 못났으면 시집 오냐?난 우리집구석같은데 시집갈것 같으면 혼자 산다고,남자에 미치던지 36먹고도 그 정도로 능력도 없어?고모는 이혼에 돈까먹는기계에 ㅋㅋㅋ알아야하는데 미쳤나봐.알잖아~경우도 없는 집주제에 또 경우 따지고 앉아있더라ㅋ 웃기다.뭐 안됐네~"
이런 얘기 였고 그 큰형 딸 나이는 25이고,엄마랑 사는데
큰형하고 왕래는 있나봅니다.
아직 남친한텐 내색 안하고 있는데 곰곰이 생각 해보니
일부로 저 들으라고 한것 같고...어떻게 생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