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첫째를 출산하고 부터였던거 같습니다. 결혼할때 적금 통장 펀드 통장 깨서 내가 기억하기로 약 3천은 되었던거 같습니다. 남편은 모아놓은돈이 없어서 시댁에서 살림을 차렸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쓰레기통 같은 집이었어요 집도 더럽고 결혼해서 결혼에대한 환상이 깨졌지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 첫째를 낳았는데 나도 일하고 남편도 일하는데 어머님이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된다고 내가 퇴근해서 오면 아이를 봐주시지 않으셨다 나는 퇴근하고 와서 바로 아이를 케어하고 집안일 돕고 남편은 야간근무에 10시 퇴근이 다반사였다 힘든일정이었지.. 근데 10시 12시 이렇게 퇴근해서 오면 바로 아주버님 계시는 방에 가서 게임을 한두시간 하고 온다... 주말에도 늦잠 안자고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 하던 나로서는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많있다 그래도 일이 힘드니 그러겠거니 맨날 집에서 놀고있던 아주버님과 비교해 일은 성실히 다니니 성실하니.. 그거만으로 그냥저냥 살았다 그렇게 살다가 아주버님이 결혼할때가 되니 어머니가 우린 나가서 살으라셨다 우린 그때 남편회사가 안좋아서 휴업을 띄엄띄엄 하던때라 월급이 100만원 정도 나올때였다 - 내가 시댁근처에 아파트를 대출내서 산후 전세를 내놓은 상태였다 그 아파트가 내가 지켜본바로.. 시세가 2천정도 많이 떨어져서 어차피 우리가 분가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아파트 가격이 오를확율이 높았기 때문에 아마도 월급이 제대로 나왔으면 유지를 해서 시세차익을 볼수있었던 그리고 우리가 주택전세로 옮길때 도움을 받았던 아파트이다 아파트는 판매를 하였다.. 5천정도 차익을 본샘이다.. 그렇게 우리가 그 아파트에 나가서 살게되었는데 남편이 월급 100만원 벌어 오니 대출원리금이 55만원 나가는걸 감당할수가 없었다 나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일을 할수있는 화장품 방판일을 했었다 월급이 그래도 100이상은 받았다 그래도 4인가족이 살기엔 부족한 금액이라서 우리는 대출이자를 줄이려고 근처 빌라를 알아보고 시댁에서 15분거리 옆동네 빌라 전세를 들어가게되었다 아파트 판값으로 빌라 전세를 들어가서 사는데 모자란부분이있었는데 (친정에서 돈도 빌렸었다...) 거기 빌라가 전세대출을 안해줘서 힘들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약 2년 살다가 또 힘들어서 근처 다 썩어빠진 주택으로 전세를옮겼다 근데 그때 시댁에 불이났다 시아버님과 어머님이 아주버님 집이 아닌 우리집에 와계셨다
(아주버님이 시어른들을 모시기 싫다고 하였다 )
나는 남편벌이도 시원찮은데 어른들까지 집에와있으니 생활비가 부족하여 9시 부터 새벽2시까지 하는 투다리라는 술집에서 알바를 하였다 그때는 내가 출근시간이 열시라서 할수있을줄 알고 시작하였는데 하다보니 마감이 2시에 딱 마치는게 아니었다 3시 까지 할때도 있고 해서 보통 한달에 70정도 더 받았던거 같다 2~3시 퇴근해서 집에와서 잠시 자고 남편 7시반에 밥 먹여서 회사 보내고 아이들 준비해서 보내는데 큰아이가 시댁근처에 초등학교를 다니고있었다 아이들은 늘그렇듯이 친구를 떠나기 싫고 자기가 다니던학원을 떠나서 새로운 학교를 적응하는데 두려움을 느껴 계속 그 학교를 다니길 원했다 나도 그초등학교 근처가 생활권이 좋기에 중 고등학교 다니기 좋을듯한
그쪽으로 다시 이사 갈려는 마음으로 그동네까지(약 15분거리) 아이들을 등하교를 시켰다
나는 그때 아침에 7시좀 넘어 일어나서 남편 밥먹여보내고 아이들 등교시키고
10시 출근하고 4시쯤 일을 마치고 아이들을 데리러 가서 놀게하고 학원마치고
집에와서 애들씻기고 밥먹이고
9시에 투다리로 출근해서
새벽2~3시까지 알바를 하는 일정속에서 ..
남편의 도움은.. 거의 없었다
평일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시간이 부족하니
주말에 공원이나 박물관 체험학습 등등 나가서 놀게 하고싶어서
도시락을 싸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놀았다 남편은 힘들게 일하고
토요일도 근무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그냥 주말엔 쉬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남편이랑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았다.. 이미 나는 첫째를 출산하고 이런생활을 하는동안 머리속엔 이혼이 자리집았기에.... 그렇게 큰아이가 4학년이될때까지 생활하고 많이 쫄라서 아이 초등학교 옆에 주공 아파트로 전세를 오게 되었다
결혼 11년 만에 남편월급은 약 250~300사이
나는 일정한 급여를 받을수있는 회사로 옮겨 월급180 만원
조금 안정된생활을 할수있을듯하여 미래를 생각해서 아파트를 구매하길 원했지만 버는만큼만 쓰자는 남편의 생각으로 전세를 살게 되었다 나는 젊을때 벌수있을때 벌어서 노후엔 편하게 살고싶었는데 남편은 그런생각이 없었다 돈을 버는 만큼만 써야한다고 말을 하는데 애들도 크고 공부도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난 대화가 통하지 않는 남편과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나대로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아이들 밥주고 애들 학원보내놓고 잠시 나와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시간을 보낸뒤 집에 들어가서 또 애들 마무리 시키고 집마무리 하고 자고 또 출근하고 그와중에 나는 완전히 마음이 돌아서서 둘째 방에서 같이 자고 생활하였다 내가 그렇게 힘들게 아침을 챙겨주고 집안일을 하고하니 억울한 생각이 드니 화요일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내고 주말에 청소기를 한번 돌려주는걸 부탁했다 그것조차도 똑바로 하질 않아서 매번 그 문제로 싸웠다 본인이 일을 하니 힘들다는 입장이다
... 그런데 .. 나는 힘들지 않은가... 가족이 서로 돕고 살아야 하고 가족간에도 예의를 지켰으면 하는 내 바램이 계속 벽에 부딫히니.. 대화가 되지 않으니.. 나는 이혼을 생각 할수밖에 없었다 집에서 남편을 보는거 조차 싫을 지경이 되었다..
그리고 시댁은... 정말 말도 꺼내기 싫을정도로 ... 밉다.. 불나기 한두해 전에 아버님은 내가 건강검진을 시켜드렸는데 위암초기가 나와서 정말 운좋게도 수술해서 바로 조치를 취했는데 나에게 돌아오는건 ..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본인이 암에걸렸다고 욕을 하셨다(형님에겐 자폐증상이있는 아이가 있는데 형님에겐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병신자손나았다고 욕을하셨다...그런데도 ..식사를 챙겨드려야 하는며느리들은...
감정이 쓰레기가 되기 다반사다...) 아버님이 우리집에 와계실때 내가 일하면서 애들케어 하면서 밥 차려드리러 집에가면
욕을 하시고 밥을 많이 드리면 먹고 디지라고 많이 주냐 적게 드리면 굶어죽일려고 적게 주냐 간장짜다고 많이 드시지 않길 권하면 용돈도 안주고 뭐 도와주는게 없으면서 내멋데로 먹을꺼라고 막드시고... 정말.. 예의라곤 눈꼽만치도 없으셨다 어머니는 힘드니까 어머님 동생이 하는 절에 자주 가시고 아버님은 내한테 떠넘기고.. 어머님은 이때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님도 너무 힘든 삶이었기에.. 이해는간다....
이렇게 힘든 결혼생활을 아이들때문에 참을만큼 참고 사는 나에게 누가 이결혼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 모든 아픔을 내가 한 잘못된선택에 댓가려니... 아이들은 죄가 없는데 나때문에 힘들면 안될거 같으니 참고 살았는데... 친정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는걸 보고...13년 넘게 아버지를 돌보느라 친정엄마가 이제 너무 힘든걸 보고... 내몸또한 예전같지 않고 힘이드니.. 이젠 그만 놓고 싶네요...
망할놈에 이혼사유... 힘든데 이혼사유인데...
이혼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첫째를 출산하고 부터였던거 같습니다.
결혼할때 적금 통장 펀드 통장 깨서 내가 기억하기로 약 3천은 되었던거 같습니다.
남편은 모아놓은돈이 없어서 시댁에서 살림을 차렸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쓰레기통 같은 집이었어요
집도 더럽고 결혼해서 결혼에대한 환상이 깨졌지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 첫째를 낳았는데
나도 일하고 남편도 일하는데
어머님이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된다고 내가 퇴근해서 오면
아이를 봐주시지 않으셨다
나는 퇴근하고 와서 바로 아이를 케어하고 집안일 돕고
남편은 야간근무에 10시 퇴근이 다반사였다
힘든일정이었지..
근데 10시 12시 이렇게 퇴근해서 오면 바로
아주버님 계시는 방에 가서 게임을 한두시간 하고 온다...
주말에도 늦잠 안자고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 하던 나로서는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많있다
그래도 일이 힘드니 그러겠거니
맨날 집에서 놀고있던 아주버님과 비교해 일은 성실히 다니니
성실하니.. 그거만으로 그냥저냥 살았다
그렇게 살다가 아주버님이 결혼할때가 되니 어머니가
우린 나가서 살으라셨다
우린 그때 남편회사가 안좋아서 휴업을 띄엄띄엄 하던때라
월급이 100만원 정도 나올때였다
- 내가 시댁근처에 아파트를 대출내서 산후 전세를 내놓은 상태였다
그 아파트가 내가 지켜본바로.. 시세가 2천정도 많이 떨어져서
어차피 우리가 분가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아파트 가격이 오를확율이
높았기 때문에
아마도 월급이 제대로 나왔으면 유지를 해서 시세차익을 볼수있었던
그리고 우리가 주택전세로 옮길때 도움을 받았던 아파트이다
아파트는 판매를 하였다.. 5천정도 차익을 본샘이다..
그렇게 우리가 그 아파트에 나가서 살게되었는데
남편이 월급 100만원 벌어 오니 대출원리금이 55만원 나가는걸 감당할수가 없었다
나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일을 할수있는 화장품 방판일을 했었다
월급이 그래도 100이상은 받았다
그래도 4인가족이 살기엔 부족한 금액이라서
우리는 대출이자를 줄이려고 근처 빌라를 알아보고 시댁에서 15분거리 옆동네 빌라 전세를 들어가게되었다
아파트 판값으로 빌라 전세를 들어가서 사는데 모자란부분이있었는데 (친정에서 돈도 빌렸었다...)
거기 빌라가 전세대출을 안해줘서 힘들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약 2년 살다가 또 힘들어서
근처 다 썩어빠진 주택으로 전세를옮겼다
근데 그때 시댁에 불이났다
시아버님과 어머님이 아주버님 집이 아닌 우리집에 와계셨다
(아주버님이 시어른들을 모시기 싫다고 하였다 )
나는 남편벌이도 시원찮은데 어른들까지 집에와있으니
생활비가 부족하여
9시 부터 새벽2시까지 하는 투다리라는 술집에서 알바를 하였다
그때는 내가 출근시간이 열시라서 할수있을줄 알고
시작하였는데 하다보니 마감이 2시에 딱 마치는게 아니었다
3시 까지 할때도 있고 해서 보통 한달에 70정도 더 받았던거 같다
2~3시 퇴근해서 집에와서 잠시 자고
남편 7시반에 밥 먹여서 회사 보내고
아이들 준비해서 보내는데
큰아이가 시댁근처에 초등학교를 다니고있었다
아이들은 늘그렇듯이 친구를 떠나기 싫고 자기가 다니던학원을 떠나서 새로운 학교를 적응하는데 두려움을 느껴 계속 그 학교를 다니길 원했다
나도 그초등학교 근처가 생활권이 좋기에 중 고등학교 다니기 좋을듯한
그쪽으로 다시 이사 갈려는 마음으로 그동네까지(약 15분거리) 아이들을 등하교를 시켰다
나는 그때 아침에 7시좀 넘어 일어나서 남편 밥먹여보내고 아이들 등교시키고
10시 출근하고 4시쯤 일을 마치고 아이들을 데리러 가서 놀게하고 학원마치고
집에와서 애들씻기고 밥먹이고
9시에 투다리로 출근해서
새벽2~3시까지 알바를 하는 일정속에서 ..
남편의 도움은.. 거의 없었다
평일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시간이 부족하니
주말에 공원이나 박물관 체험학습 등등 나가서 놀게 하고싶어서
도시락을 싸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놀았다 남편은 힘들게 일하고
토요일도 근무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그냥 주말엔 쉬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남편이랑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았다..
이미 나는 첫째를 출산하고 이런생활을 하는동안 머리속엔 이혼이 자리집았기에....
그렇게 큰아이가 4학년이될때까지 생활하고
많이 쫄라서 아이 초등학교 옆에 주공 아파트로 전세를 오게 되었다
결혼 11년 만에 남편월급은 약 250~300사이
나는 일정한 급여를 받을수있는 회사로 옮겨 월급180 만원
조금 안정된생활을 할수있을듯하여
미래를 생각해서 아파트를 구매하길 원했지만
버는만큼만 쓰자는 남편의 생각으로 전세를 살게 되었다
나는 젊을때 벌수있을때 벌어서 노후엔 편하게 살고싶었는데
남편은 그런생각이 없었다
돈을 버는 만큼만 써야한다고 말을 하는데
애들도 크고 공부도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난 대화가 통하지 않는 남편과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나대로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아이들 밥주고
애들 학원보내놓고
잠시 나와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시간을 보낸뒤
집에 들어가서 또 애들 마무리 시키고 집마무리 하고 자고
또 출근하고
그와중에 나는 완전히 마음이 돌아서서 둘째 방에서 같이 자고 생활하였다
내가 그렇게 힘들게 아침을 챙겨주고 집안일을 하고하니 억울한 생각이 드니
화요일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내고 주말에 청소기를 한번 돌려주는걸
부탁했다
그것조차도 똑바로 하질 않아서
매번 그 문제로 싸웠다
본인이 일을 하니 힘들다는 입장이다
... 그런데 .. 나는 힘들지 않은가...
가족이 서로 돕고 살아야 하고 가족간에도 예의를 지켰으면 하는 내 바램이
계속 벽에 부딫히니.. 대화가 되지 않으니..
나는 이혼을 생각 할수밖에 없었다
집에서 남편을 보는거 조차 싫을 지경이 되었다..
그리고 시댁은... 정말 말도 꺼내기 싫을정도로 ... 밉다..
불나기 한두해 전에 아버님은 내가 건강검진을 시켜드렸는데
위암초기가 나와서 정말 운좋게도 수술해서 바로 조치를 취했는데
나에게 돌아오는건 ..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본인이 암에걸렸다고
욕을 하셨다(형님에겐 자폐증상이있는 아이가 있는데 형님에겐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병신자손나았다고 욕을하셨다...그런데도 ..식사를 챙겨드려야 하는며느리들은...
감정이 쓰레기가 되기 다반사다...)
아버님이 우리집에 와계실때 내가 일하면서 애들케어 하면서
밥 차려드리러 집에가면
욕을 하시고 밥을 많이 드리면 먹고 디지라고 많이 주냐
적게 드리면 굶어죽일려고 적게 주냐
간장짜다고 많이 드시지 않길 권하면
용돈도 안주고 뭐 도와주는게 없으면서 내멋데로 먹을꺼라고
막드시고... 정말.. 예의라곤 눈꼽만치도 없으셨다
어머니는 힘드니까 어머님 동생이 하는 절에 자주 가시고
아버님은 내한테 떠넘기고.. 어머님은 이때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님도 너무 힘든 삶이었기에.. 이해는간다....
이렇게 힘든 결혼생활을 아이들때문에 참을만큼 참고 사는 나에게
누가 이결혼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 모든 아픔을 내가 한 잘못된선택에 댓가려니...
아이들은 죄가 없는데 나때문에 힘들면 안될거 같으니 참고 살았는데...
친정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는걸 보고...13년 넘게 아버지를 돌보느라
친정엄마가 이제 너무 힘든걸 보고...
내몸또한 예전같지 않고 힘이드니..
이젠 그만 놓고 싶네요...
망할놈에 이혼사유가.. 명확히 없어서 너무고민이 되어서 올려봅니다.
쓰다보니..너무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