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지만 경직되지 않고,고운 외모와 연기력을 자연스럽게 함께 가져간다.연기력이 외모에 가려지지도 않으면서,그의 외모가 계속 화제에 오를 수 있는 이유다.송중기는 미남 배우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마저마음을 돌려놓을 만큼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를 한다.- 임수연 (기자) - 처음 만난 '어른' 박보영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자였다.남자의 시선이 아니라 엄마도, 여동생도, 누나도 그녀를 어여쁘게 여긴다.뭐든 자연스러워서 그런 건 아닐지.웃어도, 울어도, 유혹해도, 애교를 부려도 누군가를 흉내 내지 않는다.온전히 자신으로 연기하는 배우.- GQ 코리아 <박보영에게 선물하고 싶은 세 가지> 中 - 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앳된 소녀의 수줍음과 발랄한 청춘의 청량감이 황금비율로 혼합된손예진에게 멜로는 천상의 맞춤옷이었다.슬픈 사랑으로 한 없이 눈물 짓는 비련의 여주인공도,상대의 마음을 명랑하게 요리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도모두 손예진의 것이었다.멜로에 최적화된 그녀의 캐릭터는 점차 액션과 스릴러, 코미디까지 영역을 확대했고,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이제 손예진은 영화의 무게를 홀로 책임지는,든든한 원탑 여배우의 반열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CGV 명예의 전당 '시대의 배우' 선정 문구 - 등장과 동시에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전지현은영화계에서도 <엽기적인 그녀>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방금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처럼 청순한 외모로 악동처럼 사고를 치는 그녀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관객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가장 전지현 다운 캐릭터가 가진 위력을 증명한<암살>로 자신의 캐릭터를 한 층 진화 시켰고,두 번째 <천만 영화>를 얻었다.전지현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CGV 명예의 전당 '시대의 배우' 선정 문구 - 이준기의 매력은 그 반전에 있다.우선 눈이 묘하다. 외꺼풀이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날카로운 눈매다.대개 예쁜 남자는 웃어도 예쁘고 입 다물고 있어도 예쁜데이준기는 느낌이 다양하다.웃을 땐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해맑은 미소년이지만입 다물고 무표정해지면 차갑고 냉정해 보인다.냉혹한 자객 내지는 살인마 표정까지 나온다.이 정도면 다양하다는 범주를 넘어서극과 극을 달린다고 해야 하나?- 문화잡지 쿨투라,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 - 그는 울어야 할 때 울릴 줄 알고, 웃겨야 할 때 웃길 줄 아는 연기를 보여줬다.그런데 이 당찬 배우가 뜻밖에 수줍음이 많았다. 칭찬을 받으면 몸 둘 바를 몰랐다.연기가 좋았던 건 아마도 '작가님 덕분일 것'이라고 말하거나,'선배들이 이끌어주는 대로 따랐을 뿐' 이라는 겸손이 몸에 베어 있었다.그가 가진 다채로움은 '착함'이라는 그릇 안에 수렴되는 듯 했다.- 2018 topclass 3월호 中 -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식상하지 않다는 것.그의 연기에는 늘 새롭고 신선하다는 찬사가 뒤따른다.최근 그에 대해 다룬 기사들에서 이런 표현을 흔히 볼 수 있다."조승우가 곧 장르다"조승우가 출연함으로써 해당 작품의 결이 결정된다는 얘기인데,단순한 홍보 문구로 치부해 버리기엔그 내용이 너무 타당하게 느껴진다.매 작품마다 조승우는 그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말로는설명하기 어려운 존재감을 발산한다.- 국민일보 [조승우에게 한계란 없다] - 김태리 씨는 두 가지가 있어서 참 좋은 배우다.하나는 무슨 연기를 해도 기본적으로 위엄이 있고,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연스럽다.두 가지가 결합되면서 친숙하게 느껴지면서도배우의 무게감이 제대로 살아 있는 연기를 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 B tv 영화당 올해의 연기 5+5 中 - 결핍과 스타성, 현실과 트렌드 까지.이 근사한 밸런스를 타고난 공효진은데뷔 20년 넘도록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은톱배우로 남았다.- 씨네21 기자 임수연 - 스타로서의 경력이 얼마나 꾸준하고 화려했는지 말하는 건 새삼스러울 것이다.하지만 김수현이라는 배우가 흥미로운 건,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스타덤을 확장해서만은 아니다.이후 그가 새로운 작품에 출연한 순간순간은,산골로 온 천재 전학생 차강진이 그러했던 것 처럼언제나 첫 만남 같은 인상을 남겼다.- 위근우 기자, [김수현, 이토록 완벽한 이방인]- 정유미는 참 이상한 배우다.'사랑니'를 통해 스크린에서 처음 보았을 때 부터 그랬다.작은 화분에서 자족적으로 광합성을 하며자신만의 세계를 틔워왔을 것 같은 섬세한 촉수와영원히 길들여지지 않을 것 같은 야생의 에너지가역설적으로 공존하고 있었다.그 느낌은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배우들은 종종 연기 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이리저리 묶여 거론되기도 하지만,정유미는 다른 누구와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기 어렵다.말하자면, 그는 한국에 없는 배우다- '이동진이 만난 사람' 정유미 - 261
글로 표현한 한국의 몇몇 배우들
열심히 하지만 경직되지 않고,
고운 외모와 연기력을 자연스럽게 함께 가져간다.
연기력이 외모에 가려지지도 않으면서,
그의 외모가 계속 화제에 오를 수 있는 이유다.
송중기는 미남 배우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마저
마음을 돌려놓을 만큼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를 한다.
- 임수연 (기자) -
처음 만난 '어른' 박보영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자였다.
남자의 시선이 아니라 엄마도, 여동생도, 누나도 그녀를 어여쁘게 여긴다.
뭐든 자연스러워서 그런 건 아닐지.
웃어도, 울어도, 유혹해도, 애교를 부려도 누군가를 흉내 내지 않는다.
온전히 자신으로 연기하는 배우.
- GQ 코리아 <박보영에게 선물하고 싶은 세 가지> 中 -
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
앳된 소녀의 수줍음과 발랄한 청춘의 청량감이 황금비율로 혼합된
손예진에게 멜로는 천상의 맞춤옷이었다.
슬픈 사랑으로 한 없이 눈물 짓는 비련의 여주인공도,
상대의 마음을 명랑하게 요리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도
모두 손예진의 것이었다.
멜로에 최적화된 그녀의 캐릭터는
점차 액션과 스릴러, 코미디까지 영역을 확대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제 손예진은 영화의 무게를 홀로 책임지는,
든든한 원탑 여배우의 반열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 CGV 명예의 전당 '시대의 배우' 선정 문구 -
등장과 동시에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전지현은
영화계에서도 <엽기적인 그녀>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방금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처럼 청순한 외모로
악동처럼 사고를 치는 그녀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관객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가장 전지현 다운 캐릭터가 가진 위력을 증명한
<암살>로 자신의 캐릭터를 한 층 진화 시켰고,
두 번째 <천만 영화>를 얻었다.
전지현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 CGV 명예의 전당 '시대의 배우' 선정 문구 -
이준기의 매력은 그 반전에 있다.
우선 눈이 묘하다. 외꺼풀이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날카로운 눈매다.
대개 예쁜 남자는 웃어도 예쁘고 입 다물고 있어도 예쁜데
이준기는 느낌이 다양하다.
웃을 땐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해맑은 미소년이지만
입 다물고 무표정해지면 차갑고 냉정해 보인다.
냉혹한 자객 내지는 살인마 표정까지 나온다.
이 정도면 다양하다는 범주를 넘어서
극과 극을 달린다고 해야 하나?
- 문화잡지 쿨투라,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 -
그는 울어야 할 때 울릴 줄 알고,
웃겨야 할 때 웃길 줄 아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 당찬 배우가 뜻밖에 수줍음이 많았다.
칭찬을 받으면 몸 둘 바를 몰랐다.
연기가 좋았던 건 아마도 '작가님 덕분일 것'이라고 말하거나,
'선배들이 이끌어주는 대로 따랐을 뿐' 이라는 겸손이 몸에 베어 있었다.
그가 가진 다채로움은 '착함'이라는 그릇 안에 수렴되는 듯 했다.
- 2018 topclass 3월호 中 -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식상하지 않다는 것.
그의 연기에는 늘 새롭고 신선하다는 찬사가 뒤따른다.
최근 그에 대해 다룬 기사들에서 이런 표현을 흔히 볼 수 있다.
"조승우가 곧 장르다"
조승우가 출연함으로써 해당 작품의 결이 결정된다는 얘기인데,
단순한 홍보 문구로 치부해 버리기엔
그 내용이 너무 타당하게 느껴진다.
매 작품마다 조승우는 그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감을 발산한다.
- 국민일보 [조승우에게 한계란 없다] -
김태리 씨는 두 가지가 있어서 참 좋은 배우다.
하나는 무슨 연기를 해도 기본적으로 위엄이 있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연스럽다.
두 가지가 결합되면서 친숙하게 느껴지면서도
배우의 무게감이 제대로 살아 있는 연기를 한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B tv 영화당 올해의 연기 5+5 中 -
결핍과 스타성, 현실과 트렌드 까지.
이 근사한 밸런스를 타고난 공효진은
데뷔 20년 넘도록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은
톱배우로 남았다.
- 씨네21 기자 임수연 -
스타로서의 경력이 얼마나 꾸준하고
화려했는지 말하는 건 새삼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김수현이라는 배우가 흥미로운 건,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스타덤을 확장해서만은 아니다.
이후 그가 새로운 작품에 출연한 순간순간은,
산골로 온 천재 전학생 차강진이 그러했던 것 처럼
언제나 첫 만남 같은 인상을 남겼다.
- 위근우 기자, [김수현, 이토록 완벽한 이방인]-
정유미는 참 이상한 배우다.
'사랑니'를 통해 스크린에서 처음 보았을 때 부터 그랬다.
작은 화분에서 자족적으로 광합성을 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틔워왔을 것 같은 섬세한 촉수와
영원히 길들여지지 않을 것 같은 야생의 에너지가
역설적으로 공존하고 있었다.
그 느낌은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배우들은 종종 연기 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
이리저리 묶여 거론되기도 하지만,
정유미는 다른 누구와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기 어렵다.
말하자면, 그는 한국에 없는 배우다
- '이동진이 만난 사람' 정유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