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우울증이 내탓이라는데

ㅇㅇ댓쓰니2021.03.25
조회15,408

저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는 아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한거없어요
 
1.통금시간 11시까지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전 친구도 안만나고 집-회사-집-회사입니다
근데 아내는 가끔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거나 카페에가면 일곱시쯤 만나서 꼭 열시정도에 들어와요
술마시면 열한시조금 넘고요 술은 한달에 한두번 마십니다)
2.자기가 어지른건 자기가 치우기 (치우라고하면 아내는 오분전에 올려놓은거고 치우려고했는데
왜 할려고하면 신경질내는 투로 치우라고 짜증부리냐 냅둬라 하는데 전 냅둘수가없습니다)
3.돈관리 각자 죽을때까지 각자 돈관리
아내는 아기낳으면 니가 내 용돈이랑 생활비 줘야하는데 어쩌냐 합니다
현재 아내 80 저 80 똑같이 생활비내고있고 남는 날이 거의없어요
남아도 꼴랑 몇만원 남는데 아내는 자꾸 남는거모았다가 여행자금에 쓰자고합니다
근데 전 그깟 푼돈 모아봤자얼마안되고 차라리 치킨시켜먹는게 더 이득인거같아서
싫다고 거절해요. 아내는 번번히 여행갈때 돈없다 돈없다 소리할거면서 왜 자꾸 모으자고해도
싫으냐 돈관리 같이하자 해도 전 돈관리 같이하기싫어요. 아내가 간섭하는게 싫어요.
(처음에 돈관리 맡기고 용돈받아쓰려했으나 5만원 지출뭐야? 물어보는모습에 정떨어짐)
아내가 애기낳아서 일못하면 아내한테 십만원정도는 용돈으로 줄수있는데
그이상은 못줍니다. 저도 집대출 차대출 다 갚고있어서 힘들어요
아내는 결혼할땐 분명 니가 용돈 얼마주고 일도(아내 신혼집 타지로오면서 직장포기/현재 공장사무직으로 근무 계약직)
안해도된다고 하더니 왜 말을바꾸냐며 미친 ㄴ 처럼 떼쓰고 울어요
자기 얼굴도 자기가 때리고 머리도 지가 지손으로 때리고..정말 질립니다 저도
그러면서 우울증이 온게 저때문이래요
저때문에 밤에 잠도안오고 답답하고 저를 죽여버리고싶다네요
 
아내가 절 싫어하는 부분은
1.친구들가끔 타지에서 오면 우리집에서 재우고싶고 늦게까지 놀고싶은데
너때문에 나도 우리집서 못재우고 막차태워서 보낸다. 그럼 최소한 열한시 조금 넘어서
들어오는걸 너무 타이트하게 뭐라고하지말고 봐줬으면 좋겠는데
새벽까지 잠도 못자게 ㅈㄹㅈㄹ하니까 질린다 (전 아내가 또그럴까봐 세게 말하는겁니다 다음엔 절대 늦지말라고)
2.친정에 잘 못하는거. 그러면서 너네 시집은 나한테 내 아들한테 잘해라 하는거
(전 어른이 이정도는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아내한테 잘합니다. 전화강요없고 그냥 만날때 어쩌다 저소리 한두번하는거뿐이예요. 저도 아내더러 가기싫으면 가지말라고합니다. 근데 아내는 가지말라고해놓고 왜 가기직전에 안가냐고 한번더 물어보냐고 짜증내요. 그냥 물어본건데 혼자 예민해서... 댓글보고 정정합니다)
3.돈관리 결혼전엔 같이한다고 했다가 결혼하니 무조건따로 통장내역도 안보여주고
보너스 일체 숨기는거 불쾌 (위에 이미 이유 언급)
 
이게 제 탓입니까? 돈 문제야 제가 돈이없어서 못주는거지 안주는거 아니잖아요.
보너스도 없어요 저희 회사는... 미치겠습니다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니탓 맞음 그리고 너때문에 나도 우울증 걸릴꺼 같음 글 지워라!

오랑우탄주먹밥오래 전

우왕 바람 안피우는게 아니라 못피우는거임 누가 저딴 찌질이랑 사귀고 싶을까

ㅇㅇ오래 전

대체 결혼은 왜한거며 애를 밖에서 낳아옴? 지새끼 낳았으면 수고비는 왜 안줌? 대리모도 출산하면 2~3천이고 생활비는 따로임

ㅋㅋ오래 전

이 글 보고 지나가던 내가 우울증 올것 같아 ;;;

ㅇㅇ오래 전

원글에 댓딘거에 대댓단거 캡한것도 올렸네요. 진짜 역대급이라는거.

ㅇㅇㅇ오래 전

와ㅋㅋㅋ 제 댓글 지웠네요. 그 남편분이 요청했나요?? 다시 달아드릴게요 남편분. 님은요 와이프가 과분한 사람인 거 알아서 이렇게 달달 볶고 인간관계 차단하려는 거예요. 혹시나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나서 지금처럼 이혼해달라고 할까봐요 ^^ 자기주제 파악이 안돼서 내가 돈 벌어주는데? 애낳고 돈 못 벌 기간동안 내가 용돈도 10만원이나 주는데? 이정도면 충분한데 왜 와이프도 그렇고 사람들이 내욕을 해?? 난 이만하면 충분히 해주는데? 라고 생각하시는데 남편분이 하시는 건 진짜 당연히 해야될 거 하면서 내가 '해준다고' 으스대는 꼴일 뿐이예요. 진짜 아내분 불쌍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한 결혼이 노예계약이 되어 한 사람의 일방적인 요구를 들어주고 살아야 하는 게 진정으로 행복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분

ㅇㅇ오래 전

님 벌받아요 .. 진짜벌받아요... 걱정되서하는말인데 상담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ㅇㅇ오래 전

또올렷어?

ㅇㅇ오래 전

심지어 아내 하지원 닮았단 소리 들을 정도면 무지하게 미인이라는건데 이것도 후려침

00오래 전

이혼하고 오래도록 엄마랑 누나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ㅇㅇ오래 전

창살없는 감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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