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게, 최선을 다하는 게 맞는 지 의문이 자꾸 들어요..

쿠니e2021.03.25
조회22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보게 되네요.
길진 않지만 몇 년간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드는 고민이 있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막 대단하게 일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하는 일에 있어서는 어떻게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대한의 성과나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고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가지 상황이 힘이 들더라도 완성을 시켜내려고 하는 편이에요..
팀원들이 하기 힘들어 한다면 대신 해주거나, 최대한 많이 도와줘서 함께 이끌어 가려고 해요.


이런 식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 게 당연하고, 의무라고 생각했는데요...
회사 생활을 하면 할수록 많이 느껴지는 게 있다면...
생각보다 나처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대충, 또는 흐느적하게 하려고만 하고, 늦장 피우고...
뭐 그런게 사람의 본성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일은 일이기에, 관점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잘 못따라오는 사람들도 최대한 다독여가며 이끌어가려고 해도
잘 따라와주지도 않고, 결국에 중간이나 끝 지점에서 제가 다시 돌이켜보면
결국 저만 혼자 오버하는 사람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꼭 혼자 나대는 것 마냥..

그러다가, 결국 저만 나쁜 사람처럼 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하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쓸데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걸까요?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왜 이러고 혼자 힘들게 사나 싶어..
제가 잘못 살아가고 있는 아닌 걸까 싶네요.. 작은 의견이나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