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있어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결혼 결심했구요.
근데 다투고 화해하는 방법에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걱정이 되는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사귄지 2년. 1년되었을때 결혼 결심하고 상견례 했어요. 결혼준비전에는 서로 다툰적도 없고 별일없이 행복했어요. 결혼준비 시작하고 자주 다투게 되었어요.
남친 주장:나는 나한테 짜증내는게 정말 싫다. 이건 상대에 대한 예의문제다. 우리 다툼은 모두 너의 말투에서 시작한다.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짜증을 내지 마라. 우리가 만나면서 내가 먼저 짜증낸적 없다(사실임) 너도 하지마라. 니가 화내는거 싫어하는거 안다. 하지만 내가 화내는건 너탓이다.
저 주장:내 말투만 가지고 몰아붙히지마라. 말투때문에 싸운적은 2~3번이다. 너가 잘못한적도 많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더 화낸적도 있다.
내말투때문에 시작되도 니가 과하게 화내서 싸움이 커지는거다. 너가 짜증내는거 싫어하는만큼 나는 언성 높히고 소리지르는게 정말 싫다. 내가 잘못했다고해서, 너의 잘못까지 다 내탓으로 돌리는건 문제가 있다.
남친은 아주 사소한 말투도 못넘겨요. 그걸로 엄청 화를 내요. 평소에 저한테 먼저 짜증낸적 없어요. 근데 화내기 시작하면 진짜 심하게 화내요. 결혼식 미루자, 나는 더 못참아준다 등등 제가 나중에 후회할말 하지 말라고 해도 그때는 막해요. 그리고나서 후회한대요. 저는 아무리 화나도 상대가 듣고 힘들것 같은 말은 절대 안해요(상대도 인정)
예) 저 픽업하러 온 상황. 지하1층으로 오라고 했는데 한10분정도 기다렸는데 안오는거예요. 전화하니까 1층에서 기다린대요. '아 지하1층이라고 했잖아~빨리와!' 내려오자마자 왜 짜증내냐고 이게 짜증낼일이냐고. 정말 맹세코 짜증낸거 아닌데. 자기는 그렇게 들었고 이거는 그렇게 짜증낼일이 아니래요. 나는 짜증낸거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렸으면 미안하다 했어요. 근데 화 안풀고 계속 말안하고 운전 거칠게해요. 결국 이날도 작은걸로 크게 싸웠어요.
제가 평소에 짜증을 많이 내냐고 물어봤어요. 그렇지 않대요. 제 평소 말투가 거슬리냐 했더니 그것도 아니래요. 그냥 자기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짜증을 내는거래요. 상대방을 배려하면 그럴수가 없대요. 그게 한번이든 두번이든 하면 안된다고 해요. 그리고 그런모습을 보면 감정이 올라온대요.
제가 평소에 좀 밝은 편이고 쫑알쫑알 대는데 그냥 좀 쳐지는 날이 있잖아요. 그럴때 남친은 제가 왜그런지 묻기보다는 침묵하는 편이에요. 말을 안하면 화났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제가 평소랑 다르다구요. 저는 늘 밝아야 하는거 같아서 힘들어요. 힘든순간에 혹은 극한순간에도 이사람은 내말투로 화를 내는것은 아닐까 두려워요.
저는 남친 화날때 모습이 저한테 좀 폭력적으로 보여요. 저한테 손을 대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지만 언성 높히면서 소리지르는 모습이 너무 걱정되요. 앞으로 계속 이런 모습을 보고 살아야한다면.. 그건 어려울것 같거든요.
저희는 화낼때 너무 심하게, 심각하게 화를 내는것 같아요. 그리고 양보가 없구요. 상대가 이래서 이랬다고 하면 '나는 안그런줄 아냐? 너는 이렇다' 이렇게 맞서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시키려고 계속 말하다보니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끝이 안나요. 결국 지쳐서 흐지부지 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다툼을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저희를 보면 답답해요. 이런 미성숙한 두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해도 될까요? 남친말처럼 제가 짜증만 안내면 아무일 없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예비부부 대화방법 (지혜를 빌려주세요!)
결혼 앞두고 있어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결혼 결심했구요.
근데 다투고 화해하는 방법에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걱정이 되는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사귄지 2년. 1년되었을때 결혼 결심하고 상견례 했어요. 결혼준비전에는 서로 다툰적도 없고 별일없이 행복했어요. 결혼준비 시작하고 자주 다투게 되었어요.
남친 주장:나는 나한테 짜증내는게 정말 싫다. 이건 상대에 대한 예의문제다. 우리 다툼은 모두 너의 말투에서 시작한다.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짜증을 내지 마라. 우리가 만나면서 내가 먼저 짜증낸적 없다(사실임) 너도 하지마라. 니가 화내는거 싫어하는거 안다. 하지만 내가 화내는건 너탓이다.
저 주장:내 말투만 가지고 몰아붙히지마라. 말투때문에 싸운적은 2~3번이다. 너가 잘못한적도 많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더 화낸적도 있다.
내말투때문에 시작되도 니가 과하게 화내서 싸움이 커지는거다. 너가 짜증내는거 싫어하는만큼 나는 언성 높히고 소리지르는게 정말 싫다. 내가 잘못했다고해서, 너의 잘못까지 다 내탓으로 돌리는건 문제가 있다.
남친은 아주 사소한 말투도 못넘겨요. 그걸로 엄청 화를 내요. 평소에 저한테 먼저 짜증낸적 없어요. 근데 화내기 시작하면 진짜 심하게 화내요. 결혼식 미루자, 나는 더 못참아준다 등등 제가 나중에 후회할말 하지 말라고 해도 그때는 막해요. 그리고나서 후회한대요. 저는 아무리 화나도 상대가 듣고 힘들것 같은 말은 절대 안해요(상대도 인정)
예) 저 픽업하러 온 상황. 지하1층으로 오라고 했는데 한10분정도 기다렸는데 안오는거예요. 전화하니까 1층에서 기다린대요. '아 지하1층이라고 했잖아~빨리와!' 내려오자마자 왜 짜증내냐고 이게 짜증낼일이냐고. 정말 맹세코 짜증낸거 아닌데. 자기는 그렇게 들었고 이거는 그렇게 짜증낼일이 아니래요. 나는 짜증낸거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렸으면 미안하다 했어요. 근데 화 안풀고 계속 말안하고 운전 거칠게해요. 결국 이날도 작은걸로 크게 싸웠어요.
제가 평소에 짜증을 많이 내냐고 물어봤어요. 그렇지 않대요. 제 평소 말투가 거슬리냐 했더니 그것도 아니래요. 그냥 자기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짜증을 내는거래요. 상대방을 배려하면 그럴수가 없대요. 그게 한번이든 두번이든 하면 안된다고 해요. 그리고 그런모습을 보면 감정이 올라온대요.
제가 평소에 좀 밝은 편이고 쫑알쫑알 대는데 그냥 좀 쳐지는 날이 있잖아요. 그럴때 남친은 제가 왜그런지 묻기보다는 침묵하는 편이에요. 말을 안하면 화났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제가 평소랑 다르다구요. 저는 늘 밝아야 하는거 같아서 힘들어요. 힘든순간에 혹은 극한순간에도 이사람은 내말투로 화를 내는것은 아닐까 두려워요.
저는 남친 화날때 모습이 저한테 좀 폭력적으로 보여요. 저한테 손을 대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지만 언성 높히면서 소리지르는 모습이 너무 걱정되요. 앞으로 계속 이런 모습을 보고 살아야한다면.. 그건 어려울것 같거든요.
저희는 화낼때 너무 심하게, 심각하게 화를 내는것 같아요. 그리고 양보가 없구요. 상대가 이래서 이랬다고 하면 '나는 안그런줄 아냐? 너는 이렇다' 이렇게 맞서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시키려고 계속 말하다보니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끝이 안나요. 결국 지쳐서 흐지부지 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다툼을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저희를 보면 답답해요. 이런 미성숙한 두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해도 될까요? 남친말처럼 제가 짜증만 안내면 아무일 없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